필자가 뇌출혈로 쓰러지기전에 펍 매장을 직접 인테리어 할 때 페인트 칠 후 마르는 시간 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간이 아까워 동네에서 카카오 대리 운전을 해봤다.
그 체험을 바탕으로 밤에 필자의 친구 사람과 2인 1조로 대리 운전 함께 해서 수익 창출하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보기로 굳은 의지를 갖고 현장 체험해본 것을 그대로 공개하고자 한다.
아직 한 달 안되었지만, 주말을 제외한 주 5일 월요일~금요일까지 쉬지 않고 대리 운전 아르바이트(알바)를 했다.
업무 마치고, 엄마 병원으로 곧바로 가서 간호 해드리고 병원에서 나오자마자 시작되는 하루 24시간이 부족한 고3 수험생으로 돌아간 것 같은 대리 운전 아르바이트 체험이었다.
늘 부족한 잠과 반복적인 일상에 회의감이 들때도 있지만......
필자가 매일 마시는 술 버릇의 잘못된 습관을 바로 잡는 것과 운동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건강과 수익을 함께 챙길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라고 생각되어 시작되었다.
결론은 성공적이오나, 고3 수험생처럼 늘 지치고 잠이 부족하다.
카카오 대리 운전 기사는 따로 면접 볼 필요도 없고, 간단 명료하게 비대면으로 앱으로 면허증 사진 제출과 본인 인증 즉석 촬영 사진 제출로 3일 정도 심사 후에 대리 운전 기사용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 대리 운전 기사용으로 일반 지역 대리 운전 기사님들과 비교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공개한다.
필자의 비즈니스 폴더 내에 가운데 보이는 어플리케이션이 카카오T대리기사용 앱이다.
앱을 실행하면 나타나는 첫 화면이다.
확인을 누르자.
확인을 누르면 본인의 간단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화면 아래에 '출근하기'를 누르자.
출근하기를 누르면 다음 화면을 볼 수 있다.
콜 리스트를 눌러 보자.
현재 이 시각에 15:10 낮술 마시고, 대리 운전 요청하는 객이 있다.
현재 필자의 위치에서 반경 8.9km 에 객이 위치하고 있으며 대구 동구 효목 1동에 있다는 것.
도착지는 동구 율하동 13분이라는 것은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대략적인 운행 시간이오니 참조만 할 것.
카드 결제이며, 실제 수익은 9,300원이다.
수익 및 수수료에 대해 추가 설명한다.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대구 지역의 대구 사랑 대리 운전 연합의 대리 운전 기사님의 수수료는 한 건당 3,000원의 수수료를 회사로 지급하고 나머지는 대리 운전 기사의 수익이다.
하지만, 1년치 대리 운전자용 보험료 대략 140만원 정도를 선지불하여야 하며, 면접에 합격해야 대구에서 대리 운전할 수 있다.
그리고, 대리 기사 전용 버스도 탑승할 수 있다.(카카오 대리 운전 기사는 이용 불가)
카카오 대리 운전은 총 요금의 수수료 20%를 지불하고 나머지 금액이 대리 운전 기사의 수익이다.
카카오 T 대리 운전 기사용 수수료율이 높은 편이다.
대구 지역의 대리 운전 기본 요금은 1만4천원이다.
하지만, 카카오 대리 운전은 거리당 요금 책정 방법과 고객이 직접 확정 운행 요금을 책정하여 대리 운전 기사의 선택권을 주어지게 한다.
때로는 기본 요금보다 못한 금액으로 대리 운전 요청하는 객도 있다.
객 입장에서는 카드 결제까지 되어 편리하고 객 입장에서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득되는 부분도 있다.
기사 입장에서는 비합리적인 금액으로 생각되면 그 목적지는 선택하지 않으면 된다.
그래서 카카오 대리는 객과 기사와 밀고 당기는 심리전까지 펼쳐지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기도 한다. ㅋ
금액을 조금씩 올려서 요청하는 객과......
그 금액을 조금씩 올리는 객의 목적지를 지켜보고 적당한 금액의 순간에 누군가의 대리 기사가 택하여 객에게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고객은 대기 기사가 카카오에게 수수료를 20% 지불하는지 모르고, 관심도 없을 것이다.
오직 조금이라도 편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하고 싶을 뿐이니까......
대구 지역 대리 운전 기사만 7,000여명 정도 활동한다고 한다.
비선호 지역의 목적지와 비합리적인 운행 요금으로 요청된 목록은 항상 대리 기사용 목록에 오랜 시간 동안 남아 있다.
대리 기사도 선택하지 않을만큼 좋지 못한 금액이나 비효율적이라고 생각되기에 그 어느 누구도 선택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또 객 입장에서는 이 시간대에 대리 기사들이 없어서 또는 다른 운행으로 확인하지 못해서라고 생각되어 기다리는 객도 있을 것이다.
절대 아니다.
그 시간에 다른 것을 선택하여 효율적으로 일하고 수익 창출하고 싶은 것이다.
정말 비합리적이고 비상식적인 목적지와 확정 요금의 목록을 볼 때면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거의 한달 가까이 대리 운전 하다보니 이해할 수 있었다.
왜?
바로 필자 처럼 2인 1조로 차량으로 운행하는 것이 아닌, 1인으로 대리 운전하는 기사는 늦은 시간에는 대중 교통 이용이 안되기 때문에 귀가할 때 같은 목적지라면 금액 무관하게 선택하여 객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객이나 대리 기사에게 서로에게 좋게 작용하는 부분도 있지만......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있어서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게 대부분이다.
목록 중 원하는 것을 누르면 위 화면처럼 자세한 내용으로 수락 또는 닫기로 선택할 수 있다.
2인 1조로 대리 운전 알바를 할 때에는 차량으로 이동하기에 거리가 있더라도 빠른 이동의 장점과 목적지 도착한 이후에 또 다른 목적지를 택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부분에는 이점이 많다.
하지만, 차량 운행 거리와 유류비 지출과 수익을 배분하여야 한다는 점이 있다.
그래도 필자는 혼자 하는 것보다 2인 1조로 하는게 수익을 나누더라도 이 방법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되어 2인 1조로 할 것을 추천함.
대략 일정을 마치고, 함께 한 수익을 확인하며 지출 계산해서 수익을 나눈다.
출금 신청하면, 다음날 10시~11시 사이에 통장에 이체되더라.
출금 신청 누르면 5,000 포인트(5천원) 남기고 출금할 것을 권유한다.
왜?
카드 고객이 아닌 현금 고객도 있기 때문에 잔고가 0원이면 첫번째 콜을 선택할 때 현금 고객은 선택할 수 없다.
카카오 T 대리는 포인트에서 선차감하고 지급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는 5,000원 남겨놓고 출금 신청한다.
정말 괜찮은 확정 요금과 목적지인데, 카드가 아닌 현금 고객이다.
포인트가 없어서 현금 고객 선택을 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목록 화면이다.
귀가 시간은 정해진 것이 없으므로, 대부분 21시이후부터는 많은 목록을 접할 수 있다.
그리고, 제휴라고 표시되는 것은......
카카오 대리 전용이 아닌 대구 지역 대리 운전 요청해서 시간이 지체된 것을 카카오에 공유하여 목록에 나타난다.
경험 삼아 택하여 해봤지만, 비추천한다.
왜?
건당 보험료 960원을 제하기 때문이다.
필자는 전업으로 대리 운전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카카오를 이용하고 있으며, 하루에 10건을 운행할 경우 9,600원이며, 한달을 운행할 경우 288,000원이다.
이 경우는 대구 지역 정식 대리 운전 기사로 활동하는게 현명하다.
거의 월 30만원 보험료가 지출되면, 1년이면 300만원이 넘는 금액으로 지출된다.
현재 카카오 대리는 프로 서비스 이용 중이라 건당 보험료는 제외된다.
자!
원하는 목적지에 확정 요금을 선택하면......
고객과 통화, 메시지, 만날 장소 길찾기는 카카오맵으로 연동되어 길 안내가 시작된다.
고객 출발지에 도착되면 도착 알림을 손가락으로 오른쪽으로 쓸어 넘겨야 한다.
도착 알림을 알리면, 그 다음 화면은 밀어서 운행 시작을 쓸어 넘겨야 한다.
그리고, 위에 언급한 블루 서비스에 대해 추가 설명한다.
기사 보상 제도이다.
리워드 포인트가 관건이다.
레드 등급이 되면 건당 수수료 20% 중에서 5% 돌려 받으니, 15%의 수수료만 지불하는 셈이다.
퍼플은 10% 수수료.
저 등급 보상 제도는 주간 단위로 평가되기 때문에 필자처럼 전업을 하지 않는 이상 달성하기 어렵다.
업무 마치고, 엄마 병원 가서 간호 마치고, 곧바로 대리 운전 알바를 시작하는 시간이 대략 21시부터......
마치면 대략 02:00 정도 된다.
집에 가서 댕댕이 밥 주고, 씻고 자려면 03:00가 넘는다.
이 날의 총 주행 거리는 211.9km
211.9km 주행 거리의 평균 연비는 15.3km/L
이렇게 콜 수요 많은 구나 동에 표시가 되니, 수요 많은 곳에서 대기하며 콜을 선택하여 운행하면 수월하다.
대리 운전.
오로지 그 날의 운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되어 수익의 결과를 만든다.
어떤 날은 첫 콜을 시작으로 목적지 도착해서 곧바로 이어지는 또 다른 출발지로 이동하여 목적지 도착하면 또 계속 이어져 쉴 틈 없이 대리 운전한 날도 있었고......
어떤 날은 한시간 가량 콜 목록을 보며 이동하며 시간을 버린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 T 대리 운전은 늦은 시간에 혼자서 또는 2인 1조로 현금 당일 수익을 낼 수 있는 아르바이트이다.
잘 활용하여 삶의 보탬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혼자서 직장 마치고 귀가할 때 하루에 한 두개쯤 집 가는 방향으로 목적지를 배정받아 적은 수익이라도 하루 2만원 정도 예상하고 가볍게 시작하는 부업으로 괜찮게 생각된다.
자가용 이용 안해서 유류대 및 유지비 절감에 자가용 미운행으로 배출 가스 없어서 환경 오염도 덜 되고......
한 달 중 주 5일 가볍게 한다면 총 20일 월 40만원 정도 수입으로 월 받는 연금 개념으로 생각하면 더 나을 듯 하다.
'보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밀크 코인? 편의점 도시락 먹고 밀크 코인 적립하자. (1) | 2022.02.24 |
---|---|
대구 만경관 롯데 프리미엄관 :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관람 후기 (0) | 2021.12.20 |
둘째 내 새끼에게 자전거 선물 [블랙 울프 애그니스 개봉기] (0) | 2021.12.16 |
아이폰, 애플워치로 NFC 결제하자. 티머니 카드 스티커, 티페리 (0) | 2021.11.27 |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가 아니다!!! (0) | 2021.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