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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후기 이야기

옛맛 동동주, 빈대떡

by TNTBoss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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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생일에 무심하게 한 이 사회 친구 사람에게 역정을 부리니 받아주던...... ㅋ

아놔......

필자의 생일인데......

최근 가장 가깝게 지내고 많은 시간을 지내는 이 친구에게 축하 인사도 못받아서야 원......

참 매력 없고, 눈치도 없고...... ㅋㅋㅋ

 

만촌동 이마트 근처에 옛맛 동동주 빈대떡이라는 허름한 포장마차 같은 곳에 가자고 한다.

예전에 많이 갔었던 숨은 맛집 같은 곳이라고......

본인은 막걸이 못 마시면서 필자 좋으라고(?) 가자고 한 것인지?

뭐 블로그에도 올려달라고 부탁을 하니......

못 이기는 척 따라 들어가본다.

 

 

옛맛 동동주, 빈대떡.

간판 밑에 일반 전화 번호도 있다.

오호......

 

 

한번 들어가보자.

 

 

이렇게 생겼다.

 

 

옛맛 빈대떡 집의 차림표.

 

빈대떡과 파전부터 다양하게 먹을 거리가 많다.

 

 

자갈로 바닥을 장식하여, 완전 옛 감성 그대로 포장 마차를 구현한 듯......

 

 

그리고, 이건 또 무슨 공간이지?

 

 

와아~

안에 온돌방이 있잖아?!

좌식 식탁이 네개나 있다.

 

 

기본 찬은 데친 콩나물과 볶은 김치다.

 

 

ㅈ ㅏ~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유산균 막걸리부터 시작해보입시더~

먹기 편하게 주전자 달라고 했다.

ㅋ~

주전자에 따르어 마셔야 진정한 막걸리 꾼 아니겠나? ㅋ

 

 

꼴꼴꼴꼴꼴......

 

 

ㅈ ㅏ~

필자의 생일을 축하하며, 건배~ ㅋ

 

 

유산균 막걸리라 그런지 색깔이 맑다.

엥?

뭐지?

고춧가루 같은게 막걸리 위에 떠 있잖아?

에휴......

숟가락으로 떠서 버린 후 한 모금 꿀꺽~ 꿀꺽~ 두 모금만에 다 마셨다.

ㅋ ㅑ ㅇ ㅏ ~

상쾌하면서 달달하이 맛있다.

산미는 약하고, 탄산끼는 전혀 없었다.

 

사이다 좀 섞으면 아니지......

탄산수만 좀 섞으면 더 괜찮겠다.

 

 

이 볶은 김치가 너무 숙성이 잘된 맛이라고 해야 되나?

김치 진짜 맛있더라.

 

진심으로 저 김치만으로 밥 한공기 뚝딱 헤치울 것 같다.

 

 

빈대떡이 나왔다.

딱 네 점이 나왔네.

 

 

한점 집어와서 젓가락으로 잘라서......

음......~

바삭하며, 안은 텁텁한 이 빈때떡의 특유의 맛. ㅋ

 

니맛도 내맛도 없는 알재? ㅋ

 

 

이렇게 고추, 양파 간장을 함께 곁들여 먹어야 한다.

 

 

ㅈ ㅏ ~

그 다음 선수는 지평생 막걸리다.

 

 

어느새 막걸리와 빈대떡을 다 헤치우고......

 

 

두번째 주문한 안주 골뱅이 무침이 도착하고......

면 사리까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골뱅이 무침이라니......

 

 

골뱅이 무침 맛은 그럭 저럭이었다.

특히 골뱅이의 양이 너무 작았고......

면 사리 무침인줄......

 

 

이어서 세번째 먹는 막걸리는......

바로 느린 마을 막걸이.

 

이 느린 마을 막걸리가 맛이 좋다.

 

 

그리고, 이 날 마지막으로 먹은 막걸리.

네번째 막걸리는 바로 국순당의 생막걸리.

콸콸콸~

주전자에 부어라.

마셔라. ㅋ

 

가끔씩 비 오는 날.

여기서 홀로 추억을 그리며, 한잔할 수 있는 그런 곳이고 싶다.

옛맛 빈대떡, 동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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