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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냥 국밥 국수 ㅋㅋㅋ 밥집? 술집? 가성비 좋은 집

by TNTBoss 2022.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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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냥 국밥 국수

국밥? 국수? 그것이 문제로다

3,000냥 국밥 국수 밥집이냐? 술집이냐? 필자는 그것이 문제로다. ㅋㅋㅋ

 

사회 친구 남자 사람 때문에 알게된 이 곳.

벌써 세번째 방문하며 이제서야 글을 쓰게 되다니......

필자도 참......

술 마시며, 사진 촬영하며, 영감 떠올리며 복합적으로 술자리한다. ㅋ

 

살펴보자.

3,000냥 국밥 국수.

도데체 이 집은 밥집인지? 술집인지?

낮에는 밥? 저녁에는 술? 뭐 그런거야? ㅋ

 

 

원래는 커피집이었나보다......

어닝에 보여? 글씨 보이재? Take Out Coffee.

밖에 보이는 나란히 놓여져있는 저 의자 보소? ㅋ

사이좋게 앉아서 흡연하는 구역인가보다...... ㅋ

낮에는 방문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이 날 처음 알게된 상호. 삼천냥 국밥 국수. ㅋ

여태 3,000냥 포차로 알고 있었다.

 

 

6사단 청성 전우회 대구지부.

삼천냥 국밥 국수집의 사장님이 한자리하고 있는가보다.

그리고, 가수라고 하더라.

음반도 냈었다고 하던데...... ㅋ

 

 

대략 분위기는 이렇게 편안한 일반 식당같은......

 

 

늘 앉던 자리에만 앉게되더라는...... ㅋ

 

 

ㅈ ㅏ~

3,000냥 국밥 국수의 차림표에 표기된 가격을 살펴 보자.

배추전 6천원 부터 다양한 안주 종류 보소?

어때?

가격이 참 착하지 않아?

그래서 여기 손님이 늘 북적 북적 많은거임? 앙?

 

 

이 때 시간이 대략 18시쯤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필자가 입장할 때 부터 한 좌석에는 먹고 일어난 흔적과 세 좌석이 초저녁부터 술상을 차렸다. ㅋ

이제 필자까지 포함하면 네 좌석이다.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 때린다.

추억의 불량 까자(과자) ㅋㅋㅋ

 

 

참 표현도 구질 구질하게 했었던 시절 같다.

생각해보자.

어릴 때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팔던 간식거리가 불량 식품으로 불리었던 시절.

왜 불량 식품이라고 표현했을까?

소기업, 중소기업 제품들은 다 불량인건가? 절대 아니다. 다만 대기업의 잘 알려진 하나의 상호처럼 유명세를 타지 않았을 뿐.

그리고, TV 광고 매체로 알려지지 않으면 죄다 불량품으로 취급되던 옛 시절의 표현 방식.

하......

알재? 이런 식품이 더 맛있다는 것을...... ㅋ

 

이건 잠시후에 먹도록 하고......

주문했다.

 

1. 가오리 무침회. 13,000원.

2. 배추전. 6,000원.

 

 

ㅈ ㅏ~

친구여~

한잔 마셔보자구~ ㅋ

 

 

도토리묵.

이건 필자 혼자 먹을거임.

 

 

이 날의 번데기는 좀 딱딱하더라는......

말캉 말캉한게 맛있는데......

알고 있는가?

어릴적에 신문지 돌돌말아 번데기 넣어서 위에 소금 약간 치고 이쑤시개 꼽아주고 팔던 시대를...... ㅋ

일명 번데기 아저씨. ㅋ

필자가 사먹을 때 당시 50원~100원 수준. ㅋ

요즘 애들이 컵떡볶이나 컵닭강정 같은 하교 때 손에 들고 먹던 간식 같은 것이었지.

 

 

묵 한숟갈 잡솨보자. ㅋ

 

 

답답한 마음에 필자가 직접 가서 이것 저것 담아온다. ㅋ

 

 

이런 것도 있었는데, 왜 안준거야?!

아놔......

 

 

나왔다.

가오리 무침회.

어때?

이게 일만삼천원이야!

대박아냐?

괜찮지?

맛은?

맛도 아주 좋아!

그럼......

먹어봐야지?

 

 

어우야~

아삭 아삭한 식감과 더불어 양념 맛이 아주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정말 맛있는 맛이다.

양념장 만드는 방법 알려달라고 하니, 안 알려줌. ㅠㅠ

하......

 

 

필자가 좋아하는 고추와 양파. ㅋ

 

 

이건 사회 친구 남자 사람이 좋아하는 닭 염통 꼬치 구이.

10개에 7,000원.

개당 700원꼴.

거의 뭐 분식집 수준의 가격 아냐?

괜찮지 않나?

 

 

양념이 반반으로 나뉜다.

보이재?

매운 것과 안 매운 것.

염통 꼬치 밑에 양념장의 색상 차이를 보면 알 수 있다.

 

 

와앙~

냠냠냠......

염통 꼬치 구이는 양념 맛으로 먹는 것이야.

염통이 뭔지 알재?

바로 짐승의 심장이란 뜻이야.

이게 바로 닭의 심장을 꼬치에 꼽아서 구워 먹는 것. ㅋ

정말 사람은 못 먹는게 없다니까......

 

 

짜잔~

필자가 좋아하는 배추전 등장이오.

특별하게 부탁했다.

조금 오래 걸려도 좋으니, 두번 세번 구워서 겉을 바삭하게 구워달라고...... ㅋ

배추전의 묘미는 겉바속촉 아님?

 

 

ㅈ ㅏ~

딱 봐도 바삭하게 부침을 제대로 구워준 것 같다.

아자작~

냠냠냠......

ㅇ ㅏ~

ㅁ ㅏ ㅅ ㅣ ㄷ ㄷ ㅏ.

 

 

이번에는 양념장에 찍어서 먹어보고...... ㅋ

 

 

요렇게 고추와 김치를 올려서 싸 먹어 보기도 하고......

 

 

배추전에 이렇게 가오리 무침회도 함께 싸서 먹기도 했다.

필자는 한가지로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ㅋ

ㅇ ㅏ~

너무 맛있다. ㅋ

 

 

그리고......

마지막 후식은? ㅋㅋㅋ

바로 이 것.

불량 까자.(과자)

 

 

구워 먹으면 더 맛있는데, 식탁 위에 휴대성 가스렌지가 없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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