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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규 이야기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 청아람 셀프 인테리어

by TNTBoss 202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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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 당첨된 수성구 알파시티 청아람 아파트.

행복 주택 당첨자라 평수가 좁디 좁다.

그래도 새 집이라는 것을 위안을 삼고 이 좁은 공간을 어떻게 잘 활용하여 갖출 것 다 갖춘 예쁘고 아담한 구성으로 재탄생시켜보자.

보규의 직접 시공한 공간 재구성.

 

현관 입구.

 

현관 입구로 들어서면 왼쪽에는 신발 수납장이 있고......

 

신발장은 이 정도면 충분한 크기다.

 

오른쪽에는 더 많은 수납을 할 수 있다.

두꺼비집도 매립되어 있다.

 

바로 거실 겸 주방이 나오는 원룸형 구조다.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에는 화장실 공간.

 

욕실 공간도 실 평수 10평도 안되는데, 이 평수에 비하면 충분한 공간이다.

 

좌변기.

벽면에는 현관문을 열 수 있는 무선 인터폰.

 

거울 겸 수납장.

 

왼쪽 수납장 구조.

 

세면대와 수전.

 

샤워 부스 공간.

 

새 것이라 쌈빡하다. ㅋ

 

욕실을 나와서 바로 주방 싱크대 수납장을 들여다보자.

 

상부장.

 

싱크대볼.

작다. 작아! ㅜ.ㅜ

필자가 요리한다고 자주 이용하는 주방이 이리 작다니......

힝......

 

왼쪽에는 가스레인지.

뭐 거의 사용할 일 없겠지만......

필자에게는 인덕션이 있으니......

 

린나이다.

일본 제품 아닌가?

 

위에는 Haatz 레인지 후드.

 

거실 겸 방이다.

 

반대 방향에서도 한 컷.

 

냉장고와 붙박이 책상이 보인다.

뭐가 없는지 눈치 채셨나?

붙박이장이 없다.

 

냉장고 위에 선반에는 전자 레인지를 넣으면 되겠다.

그러나, 오른쪽 책상은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기에 이 책상을 붙박이 옷장으로 변신 시키자.

 

냉장고 선반위에 수납장이다.

 

ㅎ ㅏㅇ ㅏ......

이 책상......

의자까지 놓으면 공간의 동선이 무너진다.

역시 붙박이 옷장으로 탈바꿈하는게 소찬휘의 현명한 선택이다. ㅋ

 

아래 공간에는 이불 수납하면 되고......

오른쪽 서랍장에는 속옷이나 양말등을 정리하면 되겠다.

 

방 벽면에 설치된 스마트 비디오폰.

 

보일러 작동 버튼과 실내에서 환기 시킬 수 있는 환기 장치 작동 버튼도 있다.

절전형 콘센트 제어와 전등 버튼.

깔끔하다.

 

ㄴ ㅏㄱ ㅏ 보 ㅈ ㅏ.

발코니, 테라스, 베란다.

이 세가지 단어의 정확한 뜻을 어디서 본 듯한데......

지금 말 나온 김에 찾아서 설명해줄께.

아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글을 참조할 것.

따로 포스팅, 블로그하는게 좋을 것 같다. ㅋㅋㅋ

 

발코니, 베란다, 테라스의 정의

https://seobogyoo.tistory.com/121

 

발코니, 베란다, 테라스 똑같은 뜻이 아니다.

ㅈ ㅏ ~ 발코니? 베란다? 테라스? 다 똑같은 의미에 단어만 다를 줄 알았재? 다 동일한 것으로 알고 있겠지만, 건축법에 따라 용도 및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고 알아보자. 필자가 쉽게 풀이해서 이

seobogyoo.tistory.com

위의 글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다. ㅋ

 

왼쪽에는 세탁기를 놓을 수 있는 공간.

갤러리 창도 있다.

 

이렇게 개방해봤다.

 

전망 좋고......

 

필자의 층수는 청아람 행복 주택 단지 중의 최고 층 10층이다.

108동, 109동, 110동, 111동 이 네 단지가 행복 주택이다.

평수는 동일하다.

나머지 단지는 일반 분양 단지다.

총 22층으로 구성되고, 행복 주택 단지는 총 10층으로 구성되었다.

 

오른쪽에는 방화문 마지막 대피 공간이다.

 

오오홋......

이 정도면 창고로 사용해도 되겠다.

이 공간에 에어컨 실외기를 높은 창가까지 올려서 설치해야겠다.

 

완강기.

 

높게 설치된 창문.

에어컨 실외기를 이 높이에 설치할 선반을 알아봐야겠다.

 

웹에서 찾은 필자에게 딱 맞는 제품을 찾았다.

 

접었다 펼 수 있어서 공간 활용도도 좋다.

Tea Table 이나 화분 올려 놓고 사용해도 되겠다.

하지만, 이 좁은 실 평수 10평이 안되는 청아람 아파트에서 공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다.

 

무게 하중 200kg 까지 견딘다고 한다.

에어컨 실외기 올려도 전혀 문제 없겠다.

대략 30kg 내외이니......

제품 주문 후 원목 선반은 따로 목재소에서 주문을 따로 했다.

비규격으로......

 

도착한 제품이 오자마자 줄자로 재어 정확한 위치에 콘크리트 벽면을 뚫어......

이게 가장 힘든 작업이다.

팔도 아프고, 손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다.

 

왼쪽에 한개 설치 완료했다.

헉헉헉......

콘크리트 돌가루 다 들어마시지 않으려면 반드시 방독면 착용하고 시공해라.

 

이렇게 접히기도 한다.

 

이쁘고, 깔끔하다.

사용하지 않을 때 접어둘 수 있어서 걸리적거리지도 않고......

이사갈 때 떼어 가야지. ㅋ

 

벽면에 이렇게 콘크리트 나사못 네개로 고정한다.

 

양쪽 다 설치 완료했다.

헉헉헉......

 

별도로 주문한 원목도 도착해서 올려 놓아 보니 더 예쁘다. ㅋ

 

목재 두께가 나사못 규격과 맞지 않아 올려 두기만 했다.

맞는 규격의 나사못 준비해서 장착을 마무리해야겠다.

ㅈ ㅏ~

이렇게 대피 공간에 에어컨 실외기 거치대를 깔끔하게 D.I.Y 했다.

 

그리고, 천장에는 환기 장치 때문에 빨래 건조대를 설치할 수 없어서, 이렇게 공간 활용할 수 있는 빨래 건조대를 설치했다.

사용시에만 펼쳐서 빨래 건조대 역할을 하는 공간 활용에 유용한 제품이다.

이미 필자의 부모님 집에 설치한 이력이 있어서 재구매한 제품이다.

트랜스포머 빨래 건조대.

 

이렇게 창틀에 고정되어 좌우로 이동도 되어 창문도 열 수 있다.

 

아래쪽에도 이렇게 창틀에 고정한다.

 

책상.

옷장이 더 중요하므로, 이 책상은 이제 옷장으로 변신시킨다.

 

가로 길이가 141cm 다.

 

미리 줄자로 재어 책상 규격에 맞는 스탠봉과 고정 거치대를 주문한 제품이 도착했다.

 

옷 봉의 위치를 잡기 위해 깊이를 재어 중앙에 설치하자.

깊이는 71cm.

대략 35.5cm 위치에 장착하자.

 

거치대 먼저 장착하고......

 

오른쪽은 나사못 하나로 자리만 잡아주자.

봉을 설치하려면 어차피 한번 풀어야 되니......

 

예쁘게 잘 설치했재? ㅋ

이제 이 공간이 옷이 주렁 주렁 걸릴 것이다.

보기 싫겠지?

그래서, 생각한 것이 암막 블라인드 스크린 롤을 설치할 것이다.

스크린으로 옷도 가리고, 빔 프로젝트로 영화도 보고...... ㅋ

멋진 생각이지 않나?

 

보규는 이렇게 공간 활용도 하고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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