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쌈밥을 아는가?
멸치쌈밥과 다슬기 들깨탕을 함께
'봄내'라는 식당에서 멸치쌈밥과 다슬기 들깨탕을 먹어봤다
창원에서 업무를 마치고 언젠가 꼭 한번 먹어보겠다던 멸치쌈밥을 이 날에서야 먹을 수 있었다.
여기저기 몇 군데 검색하다가 가장 신뢰가 간 이 곳. '봄내'
업무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까지 대략 10여분 정도 소요되었다.
출발 전 미리 전화하여 대구에서 간다고 곧 도착하오니, 잘해달라는 신호로 예약을 했다.
다슬기깨탕, 멸치쌈밥 전문점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창원점? 프랜차이즈였어?
엥?
에이~ 설마......
입구가 아기자기한 모습이다.
출입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보자.
봄내 매장 내부의 환경이다.
온돌방식으로 구성되어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자리에 착석하고......
멸치쌈밥 2인분과 다슬기탕 1인분을 주문했다.
함께 온 육촌 형님은 TV를 보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로 주인 아주머니와 대화를 할 때
쌈밥이다 보니 필자는 손 씻을 곳 있냐고 물어보니......
입구에 나가면 세면대가 있다고 한다.
온수도 나온다고 자랑하는 주인 아주머니. ㅋ
실내에 있으면 더욱 더 좋았을 것을...... ㅋ
추운데...... ㅋ
쌈밥을 싸먹어야 하니까 깨끗이 씻자.
뽀닥 뽀닥 매매 씻었는기라~ ㅋ
기본 반찬이 제공되고......
앗!
필자가 좋아하는 쌈무가 나왔다.
그리고, 멸치 볶음도 나오네? ㅋ
미역 줄기 무침과 무청 물김치도 나왔다.
쌈은 상추쌈이다.
아놔~
이라마 나가린데...... ㅠㅠ
깻잎 없소? 깻잎은 없단다.
하아......
상추 먹고 운전하면 잠 온단 말이야~
어떡하누...... ㅠㅠ
대구까지 운전하려면......
멸치볶음 반찬.
무청 물김치 반찬.
미역 줄기 무침 반찬.
쌈무.
두둥!
나왔다.
멸치쌈밥할 멸치 볶음. 전골인가? 국물도 많이 보이네?
영상으로 한번 봐~
맛있겠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우~ 다슬기 들깨탕이다.
필자가 좋아하는 다슬기가 별로 없네~ ㅠㅠ 힝......
다슬기 더 달라고 하니 국산이라 비싸서 많이 들어갈 수 없다고 한다.
이건 뭐 들깨탕을 가장한 다슬기 조금 넣은 탕이라고 할 수 있다.
다슬기에 우려진 국물이 먹고 싶었는데......
다슬기 들깨탕은 아쉬웠다.
그냥 들깨탕이 맞다.
ㅈ ㅏ~
멸치 쌈밥 한번 먹어 보자.
먹는 방법에 대해 설명 들었다.
상추 위에 쌈무 한장 얹어서 그 위에 멸치를 넣고 싸 먹으면 된다고 한다.
끗. ㅋㅋㅋ
그럼 어디 한번 맛을 평가해볼까? ㅋ
들깨탕도 각자의 그릇에 덜어 담고......
예쁘게 차려서 사진 촬영 한장 하고......
이보소!
걸쭉한 들깨탕이다. 들깨탕. ㅋㅋㅋ 다슬기 어디 있니?
작은 필자의 손에 얹어진 상추쌈에......
멸치를 얹고......
바로 싸서 멸치쌈만 한번 먹어 본다.
우걱 우걱......
냠냠냠.......
꿀꺽~
음......
이 맛은......
아무것도 넣지 않고 오로지 멸치만 싸서 먹어봤다.
멸치 양념맛은 짠맛에 가까웠다.
기대가 컸었던 것일까?
나쁘지는 않았다.
짭쪼름한 양념맛과 멸치의 살이 씹히는 식감도 괜찮았다.
ㅈ ㅏ~
이젠 밥과 멸치와 고추, 쌈장 모두 넣고 한번 먹어보자.
와앙~
냠냠냠......
음...... 역시~
이것 저것 많이 넣어 쌈밥 해먹으니까 더 맛있더라는......
ㅇ ㅏ~
글 쓰고 있는 지금도 침이 고인다.
미치겠네~
어느새 벌써 상추쌈은 접시 바닥을 보이고, 추가로 상추쌈을 더 달라고 했다.
흐음......
들깨탕은 더 안 주겠쥬? ㅋㅋㅋ
필자가 들깨 칼국수 엄청 좋아라 하거든......
추가로 온 상추쌈이다.
쌈무도 더 달라고 해서 추가로 온 쌈무.
ㅈ ㅏ~
마지막 한입까지 상추쌈으로 가즈아~
운전할 때 잠 오면 어쩔려고...... ㅠㅠ
에라이~ 모르겠다.
먹을 때만큼은 진심이잖아!
잘 먹고, 맛있고 먹어야지! ㅋ
보여?
ㅎ ㅏㅇ ㅏ......
깔끔하게 다 먹어 헤치웠다.
허억 허억......
내 배...... 어쩔......
맛있게 잘 먹었다. ㅋ
깔끔하게 CLEAR.
창원 봄내라는 멸치쌈밥과 들깨탕 전문점에서......
창원 성산구 상남동에 위치한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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