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릴 플라츠.
대구 수성구 범어동 독일 수제 소시지 그릴 플라츠.
범어동 그릴 플라츠에 JYP 왔다 갔음.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그릴 플라츠를 아는가?
위치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자부심이 있는 독일 수제 소시지와 수제 맥주를 판매하는 음식점이다.
필자가 자세하게 사진으로 설명해줄께~ ㅋ
대구 범어네거리 그랜드 호텔 뒷편에 골목에 위치한다.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범어동 주차하기 힘든데, 주차 걱정은 없어서 좋다.
입구부터 풍선 기둥에 선전을 마음껏 뽐내고 있는게 눈에 띈다. ㅋ
주차를 하고 어서 올라가보자. ㅋ
2층이라 엘리베이터 이용은 잠시 잊고 건강을 위해서라도 계단으로 밟고 올라가자. ㅋ
계단으로 향하는 곳곳에도 벽면을 이용한 선전을 잘 하고 있다.
빠르게 올라온다고 숨이 가쁘다. 하앍 하앍~
그래야 유산소 운동이 되니까~ ㅋ
그릴 플라츠의 영업 개점 시간은 17:30 부터 시작한다.
ㅈ ㅏ~
문을 열고 들어가보자.
짜잔~ ㅋ
음......
분위기가 기대했던 것과 다르다.
와우~
와인도 판매하는구나~
필자는 와인 좋아하는데......
음......
근데 와인병 보관을......
쇼케이스 냉장고에 보관을 한다? ㅋ
재밌네...... ㅋ
입구부터 분위기는 재밌다.
색다르다고 표현하는게 맞을까? ㅋ
음......
와인 진열대도 그렇고......
조금 더 살펴 보자.
독일 수제 소시지와 감자 튀김을 주문했다.
그리고......
알재?
와인잔 보이재? ㅋ
와인도 한병 주문했다.
감자 튀김에 기름기가 없어서 너무 마음에 든다.
그리고, 따뜻함의 온기를 유지시켜줄 수 있는 철판 접시도 마음에 들고......
필자가 젊을 시절에 즐겨 먹었었던 독일 후레쉬 소시지 라는 것이다.
와아~
이 소시지를 여기서 보다니......
그 맛이 변함 없을까?
시내 동일 호텔이었나?
호프 브로이라는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알게된 후레쉬 소시지.
그 때 그 시절 불칸 호프, 카이저 호프, 그네 의자로 유명했었던 필자가 아르바이트한 호프 브로이.
이렇게 대구 동성로 3대 호프집이었다. ㅋ
ㅈ ㅏ~
예쁘게 먹기 좋게 잘라서 한입 먹어 보자~ ㅋ
와앙~
냠냠냠~
음?
아......
필자가 알던 그 맛이 아니다. ㅜㅜ
아쉽다.
하지만, 비슷하나 깊은 맛에서 차이를 느낀다.
제조사가 다르겠지?
이렇게 길지 않았다.
짧고 얇았었고, 짭쪼름하면서도 소시지의 깊은 풍미가 있었다.
참 기억에 남을만큼 맛있었는데......
이번에는 토마토 케찹에 찍어 먹어 보자.
케찹 좋아~ ㅋㅋㅋ
필자가 와인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감이 오재? ㅋ
아이스 버킷을 달라고 했다.
이건 기본 아이가?
하......
필자가 달라고 하기 전에 미리 챙겨줘야 하는 것인데...... ㅠㅠ
아쉽더라.
이런 세심한 부분을 못 챙기는게......
본격적으로 수제 소시지 먹방에 집중했다. ㅋ
와구 와구 왕창 썰어서......
퍼뜩 먹어주자. ㅋ
이런 곳에서 제주라거보다는 알재?
와인이 더 잘 어울린다. ㅋ
와인 고고고!
그릴 플라츠의 차림표 구성이다.
큰 전지에 사진으로 표기된 종이를 코팅하여 앞뒤로 음식 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
와인도 우아하게 입안에 한모금 머금고 가글하면서 목구멍으로 꼴깍 삼켜주자~
ㅋ ㅑ ㅇ ㅏ~
Dry 함과 Sweet 함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 필자의 입맛에 맞구나~ ㅋ
ㅈ ㅏ~
수제 독일 소시지를 퍼뜩 먹어 헤치우고, 감자 튀김도 헤치우고 다른 음식을 주문해보자. ㅋ
깨끗이 비웠다.
어때? ㅋㅋㅋ
ㅈ ㅏ~ 이제 뭘 주문해볼까나? ㅋ
짜잔~
소시지는 그만 먹으려고 했는데, 괜찮은 안주가 있어서 독일 수제 소시지가 대부분 포함되어 있더라는......
닭 바비큐 구이에 숙주 나물과 독일 수제 소시지 철판 구이다.
와아~
닭구이 보소!
군침이 벌써부터 꼴깍 꼴깍 넘어간다. ㅋㅋㅋ
ㅎ ㅏㅇ ㅏ......
주인장의 꼬드김(?)에 넘어가 한숟갈만 맛보고 남겨버린 볶음밥. ㅠㅠ
그리고, 스테이크는 주인장이 직접 철판 구이 해주면서 직접 잘라서 양념장에 찍어 빈 접시에 올려주더라는...... ㅋ
ㅎ ㅏ......
어때?
스테이크에 적색 포도주. ㅋ
잘 어울리재? 그쟈? ㅋ
왕~ 냠냠냠......
음......
조금 더 익혀서 먹는게 낫겠다.
씹히는 질감이 물컹하여 제대로 씹히지 않는다.
조금 더 익혀 주자. ㅋ
철판 위에 숙주 나물은 점점 달아 올라 숨이 죽으면 그 때 김치와 함께 볶아 먹으면 된다고 한다. ㅋ
영상으로 자세하게 살펴보자. ㅋ
약 올리는 것 아니니까 ㅋ
오해하지 말고, 영상으로 정보를 습득하라고...... ㅋ
조금 더 익혀서 먹으니까 훨씬 낫다. ㅋ
ㅎ ㅏ......
입안에서 살살 녹는 육즙의 풍미가 혓바닥 위에서 춤을 추는구나~ ㅋ
얼씨구~
자......
이제 철판 닭구이 닭 스테이크를 먹어볼 차례가 왔다.
필자가 펍을 운영할 때에도 닭스테이크를 판매했었다.
이게 야들 야들한 살코기와 바삭하고 쫀득한 껍데기의 불맛의 조화가 어찌나 좋던지...... ㅋ
ㅈ ㅏ~
또 한입 들어간다잉~
ㅋㅋㅋ
어우야~ 냠냠냠......
ㅎ ㅏ......
바로 이거지!
이 맛이지! ㅋㅋㅋ
소고기 스테이크도 다 익혔기에 각자 한 덩어리씩 접시에 놓고 본격적으로 칼질하면서 씹어 먹어 보자. ㅋ
쓱싹 쓱싹 썰어서......
철판 위에 올려져 있는 따뜻한 양념장에 듬뿍 찍어서~
와앙~
냠냠냠......
ㅋㅋㅋ
ㅇ ㅏ~
너무 급하게 폭풍 흡입한 탓일까?
벌써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는데......
ㅇ ㅏ...... 안되는데...... ㅠㅠ
더 먹고 싶다고!!!
고기류를 다 먹어 헤치운 뒤......
소시지는 잘라서 볶음밥과 함께 볶아줄께~
기다려봐~ ㅋㅋㅋ
알재?
다 섞어서 볶기 전에 본연의 볶음밥 그 맛을 확인해보자.
와앙~
한입에 쏘오~
냠냠냠......
음......
뭐랄까?
숙주의 향도 안나고......
기름향과 계란맛만 살짝 난다.
이 볶음밥만으로는 볶음밥을 맛있게 먹기에는 너무 심심하다.
앗! 이럴수가......
흐흐흑...... ㅠㅠ
벌써 한병을 다 비웠잖아?
아......
스파클링 와인으로 추가 주문. ㅋ
오늘 다 먹어 헤치워주겠어!
각오해! ㅋㅋㅋ
철판 위에 스테이크 한점을 필자에게 양보를 한 필자의 일행.
예쁘고 먹기 좋게 잘라주자.
그러나......
ㅜㅜ
고맙지만, 볶음밥도 맛봐야 하고......
큰일났다.
배 부른데......
와인도 마셔야 하고......
ㅇ ㅏ......
행복한 고민인가? ㅋㅋㅋ
ㅈ ㅏ~
드디어 볶음밥을 철판 위에 다 쏟아 부었다.
주인장을 호출했다.
볶음밥을 맛있게 직접 볶는 시범을 보여달라고...... ㅋ
음......
필자의 생각과는 다르게 꾹꾹 큰 숟가락으로 눌러서 철판 누룽지처럼 만들려나보다.
와아~
김치랑 숙주 나물과 독일 수제 소시지의 조합이란 말인가?
맛있겠재? ㅋ
요만큼만 덜어서 맛부터 보자.
와앙~
크게 벌린 필자의 입속으로 잘 볶아진 볶음밥이 들어간다.
냠냠냠......
오우야~
김치와 숙주 나물의 조화.
그리고, 수제 소시지가 씹히면서......
와아~
배가 고팠다면 숟가락으로 퍼 먹었지 싶다. ㅋ
스파클링 와인은 딱 두 종류뿐이다.
가격도 나쁘지 않다.
입구에서의 분위기는 밝았지만, 좌석으로 이동하여 음식 먹을 때 분위기는 조명 덕분에 한껏 분위기가 있더라는......
약간 어두운 조명에 와인 먹기에 딱 좋더라.
좀 추워서 난방기 가동을 요청했었지만......ㅋ
저렴한 와인이지만,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와인 가격치고는 괜찮재?
평균적으로 소비자가에서 2.5배~3배 정도 올려서 판매하니까......
와아~
필자가 다 먹고 계산하고 나가면서 본 충격적인 사진 한장.
JYP다.
아는 사이인지는 모르겠으나, 왼쪽이 주인장의 아들 중간에 박진영 JYP, 오른쪽이 주인장 사장님이다.
주문할 때도 말을 섞어 보니 서울말씨를 쓰더라는......
2013년 12월에 친필 서명까지 한 박진영 사진이 딱 하고 붙여져있다. ㅋ
'이용 후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도 휴게소 신대구부산 고속도로 부산 방면 휴게소 맛집 (0) | 2023.03.27 |
---|---|
옥산2지구 돌섬회수산 붕장어(아나고)회 이용 후기 (0) | 2023.03.26 |
대구에서 유명한 통닭 맛집 체인점 허대구통닭 (0) | 2023.03.19 |
대구 수성구 범어동 KBS 방송국 근처 빵장수 단팥빵 (0) | 2023.03.06 |
노래하는 별밤 7080 (별이 빛나는 밤에) LIVE CAFE 술 마시고 무대에서 노래 부르자 (0) | 2023.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