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용 후기 이야기

대구 범어동 그릴 플라츠 JYP 왔다갔었네 독일 수제 소시지

by TNTBoss 2023. 3. 21.
반응형

그릴 플라츠.

대구 수성구 범어동 독일 수제 소시지 그릴 플라츠.

범어동 그릴 플라츠에 JYP 왔다 갔음.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그릴 플라츠를 아는가?

위치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자부심이 있는 독일 수제 소시지와 수제 맥주를 판매하는 음식점이다.

필자가 자세하게 사진으로 설명해줄께~ ㅋ

 

 

대구 범어네거리 그랜드 호텔 뒷편에 골목에 위치한다.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범어동 주차하기 힘든데, 주차 걱정은 없어서 좋다.

입구부터 풍선 기둥에 선전을 마음껏 뽐내고 있는게 눈에 띈다. ㅋ

주차를 하고 어서 올라가보자. ㅋ

 

 

2층이라 엘리베이터 이용은 잠시 잊고 건강을 위해서라도 계단으로 밟고 올라가자. ㅋ

계단으로 향하는 곳곳에도 벽면을 이용한 선전을 잘 하고 있다.

 

 

빠르게 올라온다고 숨이 가쁘다. 하앍 하앍~

그래야 유산소 운동이 되니까~ ㅋ

그릴 플라츠의 영업 개점 시간은 17:30 부터 시작한다.

 

 

ㅈ ㅏ~

문을 열고 들어가보자.

 

 

짜잔~ ㅋ

음......

분위기가 기대했던 것과 다르다.

 

 

와우~

와인도 판매하는구나~

필자는 와인 좋아하는데......

음......

근데 와인병 보관을......

쇼케이스 냉장고에 보관을 한다? ㅋ

재밌네...... ㅋ

 

 

입구부터 분위기는 재밌다.

색다르다고 표현하는게 맞을까? ㅋ

음......

와인 진열대도 그렇고......

조금 더 살펴 보자.

 

 

독일 수제 소시지와 감자 튀김을 주문했다.

그리고......

 

알재?

와인잔 보이재? ㅋ

와인도 한병 주문했다.

 

 

감자 튀김에 기름기가 없어서 너무 마음에 든다.

그리고, 따뜻함의 온기를 유지시켜줄 수 있는 철판 접시도 마음에 들고......

 

 

필자가 젊을 시절에 즐겨 먹었었던 독일 후레쉬 소시지 라는 것이다.

와아~

이 소시지를 여기서 보다니......

그 맛이 변함 없을까?

시내 동일 호텔이었나?

호프 브로이라는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알게된 후레쉬 소시지.

그 때 그 시절 불칸 호프, 카이저 호프, 그네 의자로 유명했었던 필자가 아르바이트한 호프 브로이.

이렇게 대구 동성로 3대 호프집이었다. ㅋ

 

 

ㅈ ㅏ~

예쁘게 먹기 좋게 잘라서 한입 먹어 보자~ ㅋ

와앙~

냠냠냠~

음?

아......

필자가 알던 그 맛이 아니다. ㅜㅜ

아쉽다.

하지만, 비슷하나 깊은 맛에서 차이를 느낀다.

제조사가 다르겠지?

이렇게 길지 않았다.

짧고 얇았었고, 짭쪼름하면서도 소시지의 깊은 풍미가 있었다.

참 기억에 남을만큼 맛있었는데......

 

 

이번에는 토마토 케찹에 찍어 먹어 보자.

케찹 좋아~ ㅋㅋㅋ

 

 

필자가 와인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감이 오재? ㅋ

아이스 버킷을 달라고 했다.

이건 기본 아이가?

하......

필자가 달라고 하기 전에 미리 챙겨줘야 하는 것인데...... ㅠㅠ

아쉽더라.

이런 세심한 부분을 못 챙기는게......

 

 

본격적으로 수제 소시지 먹방에 집중했다. ㅋ

와구 와구 왕창 썰어서......

퍼뜩 먹어주자. ㅋ

 

 

이런 곳에서 제주라거보다는 알재?

와인이 더 잘 어울린다. ㅋ

와인 고고고!

 

 

그릴 플라츠의 차림표 구성이다.

큰 전지에 사진으로 표기된 종이를 코팅하여 앞뒤로 음식 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

 

 

와인도 우아하게 입안에 한모금 머금고 가글하면서 목구멍으로 꼴깍 삼켜주자~

ㅋ ㅑ ㅇ ㅏ~

Dry 함과 Sweet 함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 필자의 입맛에 맞구나~ ㅋ

 

 

ㅈ ㅏ~

수제 독일 소시지를 퍼뜩 먹어 헤치우고, 감자 튀김도 헤치우고 다른 음식을 주문해보자. ㅋ

 

 

깨끗이 비웠다.

어때? ㅋㅋㅋ

 ㅈ ㅏ~ 이제 뭘 주문해볼까나? ㅋ

 

 

짜잔~

소시지는 그만 먹으려고 했는데, 괜찮은 안주가 있어서 독일 수제 소시지가 대부분 포함되어 있더라는......

닭 바비큐 구이에 숙주 나물과 독일 수제 소시지 철판 구이다.

 

 

와아~

닭구이 보소!

군침이 벌써부터 꼴깍 꼴깍 넘어간다. ㅋㅋㅋ

ㅎ ㅏㅇ ㅏ......

 

 

주인장의 꼬드김(?)에 넘어가 한숟갈만 맛보고 남겨버린 볶음밥. ㅠㅠ

 

 

그리고, 스테이크는 주인장이 직접 철판 구이 해주면서 직접 잘라서 양념장에 찍어 빈 접시에 올려주더라는...... ㅋ

 

 

ㅎ ㅏ......

어때?

스테이크에 적색 포도주. ㅋ

잘 어울리재? 그쟈? ㅋ

왕~ 냠냠냠......

음......

조금 더 익혀서 먹는게 낫겠다.

씹히는 질감이 물컹하여 제대로 씹히지 않는다.

조금 더 익혀 주자. ㅋ

 

 

철판 위에 숙주 나물은 점점 달아 올라 숨이 죽으면 그 때 김치와 함께 볶아 먹으면 된다고 한다. ㅋ

 

 

 

영상으로 자세하게 살펴보자. ㅋ

약 올리는 것 아니니까 ㅋ

오해하지 말고, 영상으로 정보를 습득하라고...... ㅋ

 

 

조금 더 익혀서 먹으니까 훨씬 낫다. ㅋ

ㅎ ㅏ......

입안에서 살살 녹는 육즙의 풍미가 혓바닥 위에서 춤을 추는구나~ ㅋ

얼씨구~

 

 

자......

이제 철판 닭구이 닭 스테이크를 먹어볼 차례가 왔다.

필자가 펍을 운영할 때에도 닭스테이크를 판매했었다.

이게 야들 야들한 살코기와 바삭하고 쫀득한 껍데기의 불맛의 조화가 어찌나 좋던지...... ㅋ

 

 

ㅈ ㅏ~

또 한입 들어간다잉~ 

ㅋㅋㅋ

어우야~ 냠냠냠......

ㅎ ㅏ......

바로 이거지!

이 맛이지! ㅋㅋㅋ

 

 

소고기 스테이크도 다 익혔기에 각자 한 덩어리씩 접시에 놓고 본격적으로 칼질하면서 씹어 먹어 보자. ㅋ

 

 

쓱싹 쓱싹 썰어서......

 

 

철판 위에 올려져 있는 따뜻한 양념장에 듬뿍 찍어서~

와앙~ 

냠냠냠......

ㅋㅋㅋ

 

 

ㅇ ㅏ~

너무 급하게 폭풍 흡입한 탓일까?

벌써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는데......

ㅇ ㅏ...... 안되는데...... ㅠㅠ

더 먹고 싶다고!!!

 

 

고기류를 다 먹어 헤치운 뒤......

소시지는 잘라서 볶음밥과 함께 볶아줄께~

기다려봐~ ㅋㅋㅋ

 

 

알재?

다 섞어서 볶기 전에 본연의 볶음밥 그 맛을 확인해보자.

와앙~

한입에 쏘오~

냠냠냠......

음......

뭐랄까?

숙주의 향도 안나고......

기름향과 계란맛만 살짝 난다.

이 볶음밥만으로는 볶음밥을 맛있게 먹기에는 너무 심심하다.

 

 

앗! 이럴수가......

흐흐흑...... ㅠㅠ

벌써 한병을 다 비웠잖아?

아......

 

 

스파클링 와인으로 추가 주문. ㅋ

오늘 다 먹어 헤치워주겠어!

각오해! ㅋㅋㅋ

 

 

철판 위에 스테이크 한점을 필자에게 양보를 한 필자의 일행.

예쁘고 먹기 좋게 잘라주자.

그러나......

ㅜㅜ

고맙지만, 볶음밥도 맛봐야 하고......

큰일났다.

배 부른데......

와인도 마셔야 하고......

ㅇ ㅏ......

행복한 고민인가? ㅋㅋㅋ

 

 

ㅈ ㅏ~

드디어 볶음밥을 철판 위에 다 쏟아 부었다.

주인장을 호출했다.

볶음밥을 맛있게 직접 볶는 시범을 보여달라고...... ㅋ

 

 

음......

필자의 생각과는 다르게 꾹꾹 큰 숟가락으로 눌러서 철판 누룽지처럼 만들려나보다.

 

 

와아~

김치랑 숙주 나물과 독일 수제 소시지의 조합이란 말인가?

맛있겠재? ㅋ

 

 

요만큼만 덜어서 맛부터 보자.

와앙~

크게 벌린 필자의 입속으로 잘 볶아진 볶음밥이 들어간다.

냠냠냠......

오우야~

김치와 숙주 나물의 조화.

그리고, 수제 소시지가 씹히면서......

와아~

배가 고팠다면 숟가락으로 퍼 먹었지 싶다. ㅋ

 

 

스파클링 와인은 딱 두 종류뿐이다.

가격도 나쁘지 않다.

입구에서의 분위기는 밝았지만, 좌석으로 이동하여 음식 먹을 때 분위기는 조명 덕분에 한껏 분위기가 있더라는......

약간 어두운 조명에 와인 먹기에 딱 좋더라.

좀 추워서 난방기 가동을 요청했었지만......ㅋ

저렴한 와인이지만,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와인 가격치고는 괜찮재?

평균적으로 소비자가에서 2.5배~3배 정도 올려서 판매하니까...... 

 

 

와아~

필자가 다 먹고 계산하고 나가면서 본 충격적인 사진 한장.

JYP다.

아는 사이인지는 모르겠으나, 왼쪽이 주인장의 아들 중간에 박진영 JYP, 오른쪽이 주인장 사장님이다.

주문할 때도 말을 섞어 보니 서울말씨를 쓰더라는......

2013년 12월에 친필 서명까지 한 박진영 사진이 딱 하고 붙여져있다. 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