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탄
대구 북구 태전동 짚탄
돼지고기 구이 전문 짚탄
갑작스런 모임이 결성되어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참여했고, 못본이들 얼굴도 보고 익힐 겸 섹 시 @ 갱 플 지현이와 함께 장소로 행했다. ㅋ
바로 여기다. 짚탄.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식당의 모습과 앞마당이 넓어 야외에서 주차장 겸용으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섹시(?)한 지현이의 가느다랗고 길고 예쁜(?) 손가락 검지와 중지로 V 자로 필자의 촬영기에 담겼다. ㅋ
짚탄이라는 상호 글씨도 외간판으로 장식한게 아닌, 감성 자극할 나름의 멋으로 페인트 칠의 글씨로 상호를 장식했다.
짚탄의 실내 환경이다. 아주 넓다. 그리고, 전고가 높아서 너 넓고, 크게 느껴진다.
인테리어도 크게 비용 들이지 않고, 감성 충만하다.
고기 굽는 이 분은 하루 종일 불판 앞에서 고기만 ㄷㅈㄹㄱ 구워댄다.
가스와 연기를 마시며, 마스크라도 착용하고 했으면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라는...... ㅠㅠ
와아~
손님 정말 많지 않나?
위치도 중요하지만, 요즘 같은 SNS 시대에서는 어느 정도 평균 이상 맛이 보장되던지 또는 특색이 있어야 사람들이 모인다.
MZ세대가 좋아할만큼 구애받지 않고 넓고 자유분방한 실내 내부 환경에 고기를 다 구워서 식탁 위에 올려지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것 같더라.
그리고, 음식점에서 가장 중요한 주 차림 음식의 맛이다.
과연 짚탄의 차림표와 가격은 어떨까?
첫 주문 시 한판 주문 후 고기 추가가 있었는데, 필자는 새롭게 한판을 주문했다는...... ㅋㅋㅋ
주 대표 차림표 구성과 가격표다.
모둠 한판(삼겹, 목살, 껍데기, 조개관자) 육해의 만남의 광장이다. ㅋ
중 720g 55,000원, 대 1,000g(1kg) 79,000원.
1킬로그램을 주문하려다가 계산해보니 720그램이 더 저렴하게 계산되어 중짜로 두개 주문했는데......
고기 무게만 720그램이 아니었다는 것은 안비밀이다. 허...... ㅠㅠ
짚탄의 고기 주문 시 볏짚 초벌 또는 참숯초벌 둘 중 택일하면 된다.
필자의 일행은 참숯은 많이 접해봤으므로, 볏짚 초벌로 선택했다. ㅋ
짚탄 대구 본점. SBS 투데이 방송에도 출연했나보다.
아직 덜 온 일행도 있었지만, 필자의 일행 좌석에는 어여쁜 작은 공주가 있었기에 방식으로 구성된 곳으로 예약했다.
지현이, 유진이, 수현이, 우제, 지혜 모두 함께 해줘서 더욱 더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 된 필자.
기본 차림 구성은 양은 냄비에 담겨져 나온 재래기.
과연~ 맛은? 마슨......? ㅋ
쌈장, 매운 양념장, 생고추냉이, 생마늘 썰은 것, 콩가루, 쌈무, 양파 절임.
정갈하게 담겨져 나왔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유부가 듬뿍 들어간 맛있게 보이는 어묵탕이다.
ㅋㅋㅋ 잠시라도 가만히 있질 못하는 섹시한 지현아. ㅋㅋㅋ
중자(720g) 55,000원 괄호안에 표기가 2인분 기준이라고 되어 있다.
2인분을 의식했어야 했는데...... ㅋ
그리고, 고기의 무게만이 아님을 확인했어야 했다. ㅋ
ㅈ ㅏ~
한잔 적셔 보자꾸나~
건배~
나왔다. 이것이 바로 대구 짚탄의 모둠 한판이다. 이 모든 구성이 포함되어 대략 720g 이었던 것이었다. ㅋㅋㅋ
부추와 숙주 나물, 꽈리 고추, 김치, 팽이 버섯 그리고, 모둠 고기와 관자.
이 모든게 대략 720g.
알재? 필자 유형? ㅋ
모둠 한판과 양념 돼지 갈비 한판 중자로 하나씩 주문했다.
이것이 바로 양념 돼지 갈비 한판이다.
식탁이 두개라 각각 다른 음식으로 덜어서 골고루 맛보기로 했는데, 양이 너무 적더라는......
술 취하지 않았는데, 초점 영점을 잘못 맞추고 촬영 ㅋㅋㅋ
아놔 ㅋㅋㅋ
이것이 바로 양념 돼지 갈비 한판의 맛을 보게 되는데......
와앙~
덥석!
오물 오물 냠냠냠냠......
음......
실
패
다. ㅋ
흔히 알고 있는 양념 돼지 갈비의 맛보다 달지 않으며 짠 간장맛과 조금 텁텁한 돼지 갈비의 식감이었다.
숙주 나물도 한입 먹어 보고......
고기 외에 식사류도 추가 주문한다.
해물 라면과 또 뭐 주문했더라? ㅋ
밑에 사진으로 확인해보자. ㅋ
나왔다. 해물 라면.
오올~ 알새우와 국산 가리비가 함께 들어가 있다. 숙주 나물도 약간 올려져 있고......
고기가 부족해서 추가 주문했는데, 또 모둠한판을 주문했다. 고기만 추가하면 되는데, 추가할 수 있다는 차림표 구성을 사진으로 담아놓고...... ㅋ
에휴~ ㅠㅠ
고기만 추가로 한근 주문해도 48,000원이었는데......
모둠 한판의 삼겹살과 목살은 먹어본 일행과 필자 역시 맛이 괜찮다고 극찬했다.
대구 짚탄에서는 모둠 한판으로 가즈아!
어우야~
모양새는 그럴싸하지 않나? ㅋ
껍데기 탄 것 보소!
부추와 꽈리 꼬추 숙주 나물, 김치 다 필요없어예~
고기만 있으면 되예~
조금 늦게 온 일행 에바세바참치꽁치가 직접 구운 쿠키다.
정성에 먼저 감동 받았고, 맛도 보고 싶었는데, 포장지 봐라? ㅋ 귀엽재?
아까워서 못 먹고 집에 보관 중인데...... 개봉해서 하나만 맛을 봤다.
짚탄의 고기보다 더 맛있었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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