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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후기 이야기

대구 수성구 매호동 홍리면관 후기

by TNTBoss 2022.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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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매호동에 새롭게 개업한 중화 요리점을 찾아 방문 후기를 작성해본다.

상호는 홍리면관.

체인점 문의라는 연락처는 떼어내고 없다.

요즘은 모든 분야의 음식 중에서도 주요리 몇가지만 전문적으로 하는 식당을 자주 접할 수 있다.

이전에는 중화요리점이라면 요리류, 식사류 등 중식에 포함된 모든 구성을 차림표에 표기 후 이것 저것 중식에 대한 대부분을 요리할 수 있어야 했지만......

백종원 선생의 영향이겠지?

짜장면만 판매하는 짜장(자장) 전문점, 짬뽕 전문점.

단일 구성으로 판매하는 식당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것 저것 어설픈 것 보다는 하나라도 제대로 맛내고 누구나 맛있다고 평가되면 맛집으로 거듭나 구전 광고 및 소셜로 통해 금새 유명해질 수 있다.

 

대구 수성구 시지 매호동에 위치한 '홍리면관'이라는 곳을 탐방해보자.

 

홍리면관.

매주 월요일 휴일.

야끼우동 전문이란다.

볶음 우동이 우리말 표현.

야끼는 일본어. ㅋ

 

실내는 작지만, 대기해야 할 정도로 몇몇의 조를 기다렸다가 들어갈 수 있었다.

 

4인 식탁 대략 8개 정도 있는 것 같았다.

필자의 일행은 여덟명이라 두 식탁을 잡아야 했다.

 

모든 요리는 주문과 동시에 맛을 위한 소량 조리로 조금 늦을 수 있단다.

예전의 중화 요리는 미리 만들어 데워서 식탁에 제공되는 일이 많았다.

요즘은 시대가 변하여, 중화요리점도 많아졌고, 무한 경쟁 시대에서 뒤쳐지지 않으려면 특색이 있어야 한다.

 

고추 짜장.

필자는 매운 것을 좋아해서......

다 먹어보고 싶더라. ㅋ

 

고추 짜장, 고추 짬뽕, 볶음 우동.

 

간은 소금이 아닌 새우젓으로 한단다.

 

차림 구성은 간단하다.

짬뽕(고추 짬뽕, 하얀 짬뽕) 면과 밥으로 분류.

짜장면, 밥.

야끼면(우동), 밥.

 

여름 별미 냉짬뽕도 가능하다.

필자도 요리를 좋아해서 냉짬뽕 도전해봤지만, 냉짬뽕이 만들기 쉽지 않더라.

전국 짬뽕 중 대구 짬뽕이 유명한데, 처음 냉짬뽕과 냉짜장면을 접했을 때 신세계를 체험하는 듯 했다.

요즘은 냉짬뽕 취급하는 곳이 많아 어디서든 여름에 맛볼 수 있지만, 필자의 입맛에 맞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 ㅋ

경산 원조 냉짜장면도 생각나네......

 

단무지와 양파.

그리고, 탕수육을 찍먹할 양파장.

 

필자는 야끼 우동을 주문했다.

전문점이라기에 맛보고 싶었다.

 

모양새는 없다.

맛만 좋다면, 모양쯤이야...... ㅋ

 

잘 비벼서 한 젓가락 해보자.

ㅓㅜㅑ......

맛은 매콤하면서 깊은 양념맛이 천천히 첫맛, 중간맛, 끝맛 다 다르게 전해졌다.

맛있다.

 

작은 찹쌀 탕수육이다.

사진은 접시에 나누어 덜어낸 양이다.

착오없길 바람. ㅋ

 

탕수육 하나로 두 식탁에 나누어 배분했기 때문이다.

 

사진에는 크기가 너무 작아 보인다.

 

사진에는 작아 보이지만, 한 덩어리 잡아 먹을 수 있는 크기로  가위로 싹둑 싸둑 잘라야 한다.

 

먹기 좋게 잘랐다.

다른 일행들이 주문한 음식 사진도 담아야 했는데, 대기 손님은 있고, 빨리 먹고 일어나기 바빠서...... ㅋ

찹쌀 탕수육 맛도 괜찮다.

양념은 찍먹이 아니라, 부먹이다.

꿔바로우인가? ㅋ

겉이 바삭하며 씹을 때는 쫀득 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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