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현대옥 콩나물 국밥
대구 종로 전주 현대옥 콩나물 국밥
콩나물 국밥 맛집 전주 현대옥
오랜만이죠?
한 해에 큰 일을 두 번 치르다 보니 이제서야 자판을 치고 있네요.
아직도 마음 추스리고 있는 중이지만, 빨리 정상 생활화에 노력해야겠죠?
친구가 아파서 으뜸 병원 추천하여 함께 이동하여 진료받고 치료 동안 검사 대기 시간이 한시간이라 친구와 함께 근처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오자고 찾던 중 발견한 맛집.
그 곳은 바로 으뜸 병원에서 약 50M 정도 거리에 위치한 전저 현대옥이라는 콩나물 국밥 전문점.
다양한 차림상으로 구성하고 있지만, 필자는 국물 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서 발길이 여기로 향하더라는......
대구 종로에 위치한 전주현대옥.
밑에 작은 글씨 보이나? 콩나물국밥으로는 대한민국 최고라는 명성!
이 문구 틀리지 않음을 증명함.
와아~
필자의 입맛을 사로 잡아버렸다는......
대표 음식이 전주 콩나물 국밥, 얼큰 돼지 국밥, 궁중 편육이라고 오른쪽에 빨간색 글씨로 표기되어 있군.
자~ 들어가보자.
객이 없어 잘못된 선택을 했나? 싶었다는......
내부 모습은 대략 이렇게 깔끔하게......
주문하기 전 특이한 점을 발견한 필자.
그것은 바로 콩나물 국밥의 종류가 두종류로 분류된다는 것.
1. 전주 남부시장 방식.
2. 끓이는 방식.
전통있는 전주의 남부시장 방식을 택하려했으나...... 적당한 국물 온도라는 글귀에 끓이는 방식으로 택.
혹시라도 미지근하면 맛없을까봐......
다음에는 전주 남부시장 방식으로 먹어볼테다.
전주 남부 시장 방식은 국물을 끓이지 않고(?) 적당한 온도라서 수란이 따로 나온다.
그래서, 먹는 방법까지 잘 설명된 벽안내지까지 표기되어 있다.
삶아 썰은 오징어는 별도 주문 가능했는지? 아래에 반마리, 한마리 가격을 견출지로 가려놓음.
바삭하고 짭쪼름한 김? 김을 얹어 먹는다고?
현대옥의 식사류와 곁들임류 구성과 가격.
오징어 사리가 2,500원이구나.
먹고 싶은 음식이 많았다.
친구는 비빔밥을 주문했다. 헐......
참 먹을 줄 모르는 친구다.
남부시장식 콩나물 국밥을 주문해줬으면 더 나았을 것을......
또는 돼지, 순대 국밥이나......
그 흔하디 흔한 비빔밥을? ㅋ
필자는 식당 가서 비빔밥 주문할 때에는 딱 한 곳이다. 김밥 천국 이런 곳에서...... ㅋ
왜? 비빕밥 맛집 가서 먹어봤는데, 다 거기서 거기더라.
나물의 신선함만 다를 뿐. 안그래? ㅋ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식탁에 오른다.
와아~ 저거 봐라.
저게 김이야? ㅋㅋㅋ 김 크기봐라. ㅋㅋㅋ
완전 대박이네? ㅋ
와아~
이것이 바로 전주 현대옥의 끓이는 방식의 콩나물 국밥이다.
남부시장 방식과는 다르게 계란도 밥도 국물과 함께 끓여서 나옴.
필자의 친구가 주문한 전주 현대옥의 비빔밥.
봐라? 별 다를게 없잖아?
콩나물, 계란 부침, 당근 데친 것, 양배추, 상추, 버섯, 시금치, 김가루.
그리고, 알재? 첨가물은 바로 초고추장.
필자는 비빔밥에 절대 초고추장을 넣지 않는다. 그럼 고추장 비빔밥이잖아~ ㅋ
와아~
김 봐라.! ㅋ 저렇게 포장되어 식탁에 오르다니......
신선한데?
콩나물 국밥의 뜨거운 열기 때문에 흐리게 촬영되었다는...... ㅋ
기본 반찬이다.
이 세개가 전부다. ㅋ
무우 말랭이, 쫑, 깍두기.
자~ 국물 한 숟가락 해볼께~
후루룹~ 앗! 뜨거......
으음......
맛은??????
ㅋ ㅣ ㅎ ㅑ ㅇ ㅏ......
우와~ 국물 맛이 뭐 이런 맛이 다 있지? ㅋ ㅑ~ 미치겠네!
친구에게도 한 숟가락 떠 먹어보라고 했다.
친구도 한 숟가락 떠 먹어보더니......
와아~ 국물 맛이 특별한 맛이라고 맛있다고 감탄한다.
필자는 따로 국밥을 좋아하는데, 그래야 밥의 양을 조절하고 밥과 국물을 따로 끓여야 밥맛과 섞인 변질된 국물이 아닌 진정한 찐국물 맛을 느낄 수 있기에......
자~ 전주 남부시장 방식의 콩나물 국밥을 주문하지는 않았지만 남부시장 방식으로 김을 얹어 먹어보자. ㅋ
와아~
김도 대박인게 바삭함이 그대로 살아서 입안에서 전해진다는...... ㅋ
비닐 포장된 저 김도 이미 잘려져 있어서 손으로 쉽게 떼어서 먹을 수 있다는......
사진에 보이는 크기로 대략 열장 정도 김이 제공된다.
추가로 더 달라고 하면 더 주겠지? 그런데, 몇장만 모자라서 추가 주문한다면 또 저렇게 포장된 김 열장이 제공될 터......
아까 차림표 구성에 추가 김 가격이 있었나?
음......
가격표를 다시 보고 왔는데, 추가 김 가격은 없네.
추가 주문하면 그냥 주려나? ㅋ
먹는 장사는 인심이 좋아야 하는데......
다음에 남부시장 방식으로 주문 시 추가 김 요청해봐야겠다. ㅋ
오징어 젓갈인줄 알고 먹어보니 무말랭이더라는......
국물에 빠진 수란. ㅋ
한입에 바로 덥석! 앗! 뜨거...... ㅋ
현대옥은 이래서 좋다.
현대옥의 콩나물 국밥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전주 현대옥 프랜차이즈.
대구에는 총 세 곳 뿐이더라는......
와아~ 이렇게 콩나물 국밥을 맛있게 먹었던 적이 있었던가?
국물을 다 비워버리고 싶었지만, 탄수화물 조절하는 관계로...... ㅋ
이래서 국물에 빠진 밥은 필자가 안 좋아한다니까...... ㅋ
맛집 인정한다.
위치가 시내 종로라서 아쉽다.
주인장에게 계산하면서 시내 말고 동네에서 장사해보시라고 권유까지 했다.
현재 검색한 결과 대구에는 종로점, 경대병원점과 범어네거리점 이렇게 총 세군데 있다.
과연 이 날 먹은 이 감동을 다른 지점에서도 느낄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범어네거리점에서 한번 후기 올리련다.
이제 콩나물 국밥은 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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