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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대구시 중구

[대구 중구 종로 맛집] 통닭의 진보 대한 통닭 종로점

by TNTBoss 2021.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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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일등 간식으로 자리잡은 통닭.

통닭집은 체인점화된 것 이외에도 개인 점포로 운영하는 괜찮은 곳도 꽤 있지만......

이젠 통닭집을 맛집이라고 지정하기에는...... 좀......

다 맛있잖아!

통닭 체인점은 전부 다......

 

필자가 어린 시절 때에는 생일 때나 맛 볼 수 있었던 통닭이 현대 사회에서는 간식으로 자리 잡았다.

흔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대한민국 1등 간식 통닭.

통닭이 진보되어 여러가지 양념으로 요리되어 세계에서도 대한민국 통닭은 인정 받았다.

통닭 체인 상호만 이미 천개가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 ㅋ

 

수제 만두 전문점 '영생덕'을 나온 후 바로 둘째 녀석이 좋아하는 통닭 먹으러 여기 저기 통닭집을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대한통닭'이라는 곳을 발견하고......

아들에게 권유해본다.

"여기 어때?" 라고......

이 자슥은 뭐든 고민 없이 아빠가 물어보면 "네~ 좋아요" 이런다.

ㅎ ㅏㅇ ㅏ......

가끔은 너의 생각과 의견을 반영해달라고...... ㅜㅜ

 

이곳이다.

대한통닭 종로점.

역시 프랜차이즈인가보다.

대한민국 국민 간식으로 진보된 옛날 통닭에서 현재는 여러가지 양념으로 통닭의 변신으로 맛이 진보되었다.

 

필자가 어릴 때 시내라고 싸돌아 다니던 곳.

종로......

약점 골목......

많이 변했다.

 

대한 통닭 종로점을 들어가자 마자......

 

방역 지침 21시까지 영업 제한으로 필자가 입장한 시각이 20:10 쯤 되었나?

영업 시간 21시까지라고 알림을 받고, 주문 도와드려도 괜찮겠냐고 친절하게 응대해주는 젊은 주인장? 알바?

주문한 통닭이 조리하는데 시간은 대략 15분쯤 소요된다고 한다.

먹다가 시간 되면 포장해가면 되니까......

20:30에 나와도 뭐 둘이서 10분만에 후딱 헤치울 수 있으니까...... ㅋ

 

아들 녀석에게 차림표를 건네면서 차근 차근 부연 설명해주며 선택권을 줬다.

크림 어니언 뼈 닭을 선택한 둘째 새끼 녀석. ㅋ

 

주문함과 동시에 휴대 전화기를 만지막 거린다.

 

콘샐러드와 떡볶이와 사각무가 나왔다.

 

음......

이 떡볶이 희한하다.

카레맛도 나고, 파슬리 가루도 묻혀 있고......꿀맛도......

쫄깃하고, 바삭한 느낌도 있고......

삶고, 기름에 볶은 것 같은데......

꼭 집에서 조리해봐야겠다.

 

잘 먹는다.

둘째 녀석. ㅋㅋㅋ

 

너무 맛있어서......

추가로 한번 더 요청해서 받은 떡볶이.

미리 조리해둔 것인줄로만 알았던......

빈 접시 들고 가서 너무 맛있어서 한번 더 주시면 안될까요? 했더니, 조리해서 갔다주겠다고 한다.

 

주 요리 통닭이 나오기까지 15분 정도 되었는데......

왜 이렇게 시간이 길게 느껴지는지......

인근 배달로 분주하더라.

 

드디어 나왔다.

크림 어니언 치킨.

우유빛깔 양념에 어우러진 양파와 튀겨진 통닭의 조화라......

 

ㅈ ㅏ~

먼저 아빠 한입 먹기만을 기다리는 필자의 둘째 놈. ㅋ

밥상 머리 교육을 잘 받아서 어른이 먼저 한입 해야만 수저를 들고 처묵 처묵한다.

 

닭다리도 하나씩 사이좋게 나눠 먹고......

필자의 둘째 아들 녀석과 함께 둘이서 데이트를 하니 나눠 먹을 수 있어서 좋네. ㅋ

 

후아......

겉바속촉에 느끼함을 잡아주는 이 양파와 달콤한 양념의 조화.

 

영생덕에서 꾼만두, 고기 만두를 먹고 나와서 통닭으로 마무리하니......

어우야......

먹다 먹다 깨끗이 헤치우지 못해 네~다섯 조각 남은 것은 포장해서 나왔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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