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필자의 아들 둘째 새끼 녀석과 함께 배고픔을 달래줄 곳을 잘 설명하며 함께 걸으며 이동한 곳은 바로......
영
생
덕
대구에서 50년 정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군만두 맛집 중 하나다.
50년 전통의 수제 만두.
코팅된 종이 차림표.
앞면, 뒷면으로 차림표가 구성되어 있다.
만두류, 요리류.
또 다른 한 면은 식사류, 요리류로 구성.
필자는 어릴때 부터 먹던 그 맛을 회상하며 다시금 추억하고파 늘 만두류만 주문한다.
원래 중화 요리는 자장면 아니던가?
영생덕 이 집은 만두 중 군만두가 일품이다.
항상 먹던 군만두와 고기만두를 주문한다.
간장에 고추가루를 섞어 만두를 찍어 먹을 양념장을 만들고......
따뜻한 보리차가 물을 대신한다.
중앙에 크고 긴 어항? 수족관이 한자리 차지한다.
고기 만두 다섯개가 먼저 나왔다.
이어서 바로 군만두 10개가 나왔다.
고기 만두부터 찢어 발라 먹어주마. ㅋ
우와~
보이나?
고기 육즙 흐르는 것......
속도 꽉 차있다.
고기 만두 한개를 폭풍 흡입하고......
이제 필자가 좋아하는 영생덕의 꾼만두.
예전에는 팬에 직접 구웠는데, 요즘은 기름통에 튀기나보다......
그럼 꾼만두가 아닌 튀김 만두 아닌가? ㅋ
역시 한입 베어 먹자마자 터지는 소리......
아......
겉의 바삭하고 쫄깃한 만두피와 만두피 속에 고기의 육즙과 함께 이루어지는 이 조화.
고기 만두는 다섯개라서......
나머지 한개를 반으로 갈라서 아들 녀석과 함께 사이좋게 나눠 먹었다. ㅋ
한개 통채로 아들 녀석 줘도 되지만......
서로 아빠 드세요.
아들 먹어.
실갱이가 필요 없는 반으로 쪼개기 기술.
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ㅋ
벽면에 붙은 차림표의 가격을 봐라.
몇번이나 인상되어 새로 가격만 새로 붙인 세월의 흔적.
필자는 이런 게 좋더라. ㅋ
깨끗이 비웠다.
음식은 남김 없이 맛있게 먹어야 한다.
ㄱ ㅏ즈아......
계산하러......
나오면서 정신없이 사진 촬영한다고 음식값도 계산 하지 않고 아들과 함께 나가는데......
"계산하셨죠? 손님?" 하길래......
ㅇ ㅏ ㅊ ㅏ......
"아니요. 죄송해요. 사진 촬영한다고 계산하는 것을 잊었네요." 하며......
ㅋㅋㅋ
50년 전통의 모습 그대로......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고......
13,000원(각 만두 6,500원씩)
이 만두 모형도 50년 되었겠재? ㅋ
햇볕을 많이 받아 색이 변했다.
세월을 흐름을 알 수 있다.
만두 전문이다.
꼭 군만두와 고기만두만 사 먹어라. ㅋ
그게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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