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미수동 황태 콩나물 해장국 맛집
통영 콩나물 해장국
통영 황태 해장국
새벽 05시에 도착한 황태 콩나물 해장국.
필자가 낚시 배를 타기 전에 꼭 방문하는 통영의 맛집 중 하나다.
대부분 낚시인들이 새벽 시간대에 방문한다. 전부는 아니지만......
하루 전날 도착해서 음주를 하고 다음 날 새벽에 이 집에서 황태 해장국을 한그릇 먹는 순간 해장은 시원하게 된다는...... ㅋ
바로 여기다.
황태 콩나물 해장국.
통영시 미수동에 위치한다.
당기시오.
어서 문을 열고 들어가본다.
크고 넓은 식당은 아니지만, 만석이다. 와아~ 앉을 자리가 없다. ㅋ
통영 미수동의 황태 콩나물 해장국의 차림표 구성과 가격표다.
다른 음식도 다 먹어 보고 싶지만, 전 날의 해장을 위해서라도 늘 황태콩나물해장국만 먹게 된다는...... ㅜㅜ
콩나물 불고기를 제외한 나머지 전부 8,000원이다.
통영 황태콩나물해장국 식당은 늘 청결하고 깔끔하게 뒷정리를 하기 위해 위생용 1회용 비닐을 식탁보로 사용한다.
기본 상차림 구성을 보자.
1. 샐러드.
2. 김, 간장.
3.김치.
4. 갈치 구이.
5. 꼬막.
6. 인원 수에 맞게 계란 부침.
7. 깍두기.
8. 두부 조림.
9. 연근.
10. 시금치 무침.
총 10찬 구성이다.
사이좋게 먹으라고 두 조각 구워서 나온다. ㅋ
필자가 좋아하는 해조류 꼬막.
한번 더 달라고 했다. ㅋ
달걀 부침도 너무 너무 좋아한다.
1일 두개는 기본이지! ㅋ
ㅋㅋㅋ
필자는 이렇게 먹기 좋게 손질해서 먹는 것을 좋아한다.
참 착하지 않나? ㅋㅋㅋ
두부 조림도 한 조각 씩 먹고......
냠냠냠......
나왔다.
통영 황태 콩나물 해장국 등장이다.
보기에는 어때?
맛있게 생겼나? ㅋ
황태 고깃 덩어리다.
푸짐하게 들어 있다.
후루룹~
음......
ㅇ ㅏ~
시원하다. ㅋ
속이 다 풀리는 것 같구나. ㅋ
한 숟갈 후룹 먹어 보더니......
잉?
김을 공기밥 위에 올려서......
이렇게 밥을 감싸서......?
간장에 살짝 찍어서......
찍먹하면 더 맛있다. ㅋ
어때?
계란도 한입씩 배어 먹자.
아껴서 먹어야 한다.
계란은 두번씩 안줌. ㅋ
얼마나 맛있는지 느껴지재? ㅋㅋㅋ
잘 안 먹던 이 친구도 시원하게 한 그릇을 다 비워 헤치운다. ㅋㅋㅋ
아놔~
크하하하하......
잘 먹었다.
ㄱ ㄱ ㅓ ㅇ ㅓ ㅇ ㅓ~
꼭 한번 먹으러 가봐? 알겠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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