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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후기 이야기

성서 계대 정문 술상두온 술안주 맛집 한우전골 대박

by TNTBoss 2024.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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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상두온

성서 계대 술상두온

대구 성서 계대 정문 맛집 술상두온

 

간만에 성서 계대 정문 맞은편에서 술 한잔 마실 약속이 생겨서 찾아간 곳은 바로 술상두온.

작게나마 보이는 저 노란색 글씨. 캐쥬얼 요리주점 ㅋ 술상두온 귀엽기까지 하다.

그럼 입장해볼까? ㅋ

 

출입구 앞에 나무 데크까지 꼭 커피 마시는 카페 같다.

 

 

술상두온? ㅋ 술상주온? 술상을 어찌하란 말인가? 상호부터 재밌다.

 

 

입구를 들어서려는 순간 느껴지는 이 분위기는 도대체 뭐지? 술집 맞아? ㅋ

 

 

자~ 그럼 입장해보실까나? ㅋ 이리 오너라~ 에헴

 

 

술상두온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니 상냥하고 친절하고 밝은 목소리로 반갑게 인사를 하며 맞이해주심. ㅋ

 

 

필자가 입장하기 전부터 2인객이 먼저 술상을 펼치고 있더라는......

와아...... 필자처럼 일찍부터 술을 마시는 저 객들 아주 마음에 든다. ㅋ

필자와 분명 같은 과겠지? ㅋ

 

 

출입구로 들어오자마자 왼쪽에 있는 이 좌석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식탁이 작은 관계로 연인과 같이 술한잔 먹기에 딱 좋은 자리다. 함께 온 사람은 연인이 아닌 관계로 Pass! ㅋㅋㅋ

 

 

생맥주는 켈리와 테라를 취급하는가보다. ㅋ

 

 

화장실 가기 전에 보이는 세면대. 너무 귀엽지 않나? 필자는 물수건으로 닦는 것 보다 물로 손을 세척하는 것을 더 선호하기에 이게 마음에 든다. 그리고, 화장실 안에 들어가서 암모니아 향을 맡으며 손 씻을 필요없이 입구 전에 위치한 이 세면대가 딱 필자 마음을 더 끌리게 했다는......

 

 

술냉장고를 보면 주인의 깔끔함과 섬세함을 읽을 수 있다. ㅋ

필자가 좋아하는 제로투가 가장 먼저 보인다는...... ㅋ

 

 

생맥주 잔과 하이볼 잔이 사이좋게 줄서서 냉장고 안에서 시원하게 대기하고 있다. ㅋ

어? 가장 밑에 깻잎 뭐임? ㅋㅋㅋ

 

 

술상다온의 가장 주력 안주를 추천해주시는 사장님.

한우 스지 & 아롱사태 전골. 국물 요리 좋지? 가격은 2만8천원. 가격도 착하디 착하다.

식당 가서 일반적인 전골을 주문해도 대부분 3만원대 아니던가?

히야~ 여기 가격까지 필자의 마음을 이끌어 당긴다. ㅋ

필자는 1~2인이므로, 소를 주문한다.

대는 3~4인용으로 추가 8천원만 더하면 된다. 가격이 형평성 없이 너무 착한거 아님? 2인분이 28,000원인데 3~4인이 36,000원이라고?

 

 

오우야~ 여기 술상다온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팝콘 수준 보소! 코스트코 커랜드 팝콘이다! ㅋㅋㅋ 완전 대박! 너무 마음에 드는데?

와아~ 진심 필자 집앞으로 이사와서 장사하시길...... ㅋㅋㅋ

 

 

유전자 변형 GMO 옥수수 튀김을 먹어보자규~ ㅋ

 

 

주문한 한우 전골이 나왔는데......? 우와~ 미췬! 두둥! 보여? 

 

 

와아~ 뭐지? 이 집? 도대체 정체가 뭐냐고?!!!

양 보소! 모양새도 좋고~ 향도 좋고~ 전골 냄비 바깥쪽으로 예쁘고 가지런하게 영롱하게 놓여있는 저 버섯들의 자태를 보라. ㅋ

 

 

술상다온의 한우 스지 아롱사태 전골이다.

대박 맞재? ㅋ 고기 양도 푸짐하고 보기 좋고 먹음직스럽게 올려져있다.

 

 

먹자 먹자 ㅋㅋㅋ 먹어보자규~ 뀨~

맛있게 퍼 담아보자규~

 

 

국자로 먹을만큼 필자의 작고 예쁜 도기로 된 앞접시에 담아 국물 향부터 느끼며 한숟갈을 뜨는데......

 

 

와아~ 맛도 좋다. ㅋ

큰일인데? 진심 ㅋㅋㅋ

이 국물만 있어도 이 날 제로투 세병은 거뜬하겠는데? ㅋㅋㅋ 어떡해?

어떤 맛이냐면? 한우 육즙이 나와 담백하면서 버섯향이 깊이 배여있는 건강한 맛?

 

 

한우 한점도 이렇게 준비된 양념장에 찍어 먹어 보자규~

필자는 찍먹 과니까! ㅋㅋㅋ

 

 

자~ 그럼 다 같이 "짠 할까요?" ㅋㅋㅋ

 

 

필자가 말한 딱 그대로재? ㅋㅋㅋ 보여? 제로투 세병 ㅋㅋㅋ

다음 약속 일정이 없었다면 저 국물 남기면 안되는데......

버섯도 남았네? 어우......

육수와 버섯이에게 미안해서 어떡해? ㅠㅠ

다음에 와서 더 맛있게 먹어줄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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