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용 후기 이야기

폭풍 장어 민물장어 1kg 45,000원 실화? 국내 최저가 도전

by TNTBoss 2023. 9. 3.
반응형

폭풍장어

특허받은 숙성 장어 폭풍 장어

대구 수성구 범어동 폭풍장어 1kg 45,000원

 

폭풍장어 체인점? 범어점이 개점을 했다.

특허받은 숙성 장어란다. 장어는 민물과 바다로 나뉘는데, 효능은 동일하다.

다만, 민물 장어가 비린내가 좀 더 강하다는 것.

와아~ 실화가? 1kg 45,000원?

필자가 장어를 좋아해서 가끔씩 먹는데, 평균 1kg 100,000원이내로 먹었었는데......

거의 반값이네?

확인해보자.

 

 

폭풍장어 범어점.

매장 외부 하단에 현수막으로도 광고하고 있다.

민물장어 1kg 45,000원. 국내 최저가라고......

 

 

폭풍장어 민물장어 1kg 45,000원.

폭풍장어 범어점 연락처 053-323-2200 번호다.

주소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722-2.

현수막에 표기되어 있다.

 

 

매장에 단체 손님인지? 객들이 많네?

 

 

어서 들어가보자.

 

 

좌석은 대략 10~12개 정도 식탁이 보이는 것 같았다.

 

 

안쪽 오른쪽에 보이는 창가에 앉으려고 했는데, 단체석이 너무 시끄러워서 입구쪽으로 나온다.

 

 

응?

장어 맛있게 굽는 방법?

안 구워주나?

직접 구워야 됨?

장어 맛있게 먹는 방법?

김을 빈 접시에 올리고 구운 장어를 빨간소스에 찍어서 백김치와 제공되는 밥과 같이 싸서 김말이를 한 다음 빨간소스에 찍어서 먹는다.

음......

제공되는 밥이라......

밥 제공 받은 적이 없는데...... ㅜㅜ

 

 

장어 굽는 방법이란다.

헐~

진짜 안 구워줘? ㅜㅜ

 

1. 등쪽부터 올린 후 굵은 소금을 적당히 뿌린 다음 약 10초 후 배쪽으로 뒤집는다.

2. 충분히 익힌 후 다시 등쪽으로 뒤집는다.

3.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세워서 굽는다.

 

 

우리나라 토종 자연산 장어인 자포니카는 장어 천국 일본에서도 가장 대접받는 장어입니다.

맛과 품질이 월등하고 치어 구하기가 힘들어 양식이라 해도 가격이 매누 높은 고급 품종입니다.

높은 가격으로 인해 주로 고급 식당이나 호텔 일식당에서 사용합니다.

 

뭐야? 일본이 장어 천국이었어?

후쿠시마 원전 때문에 오염수 방출도 그렇고, 음...... 혹시 이거 일본산 바다 장어 아닐까? ㅋㅋㅋ

 

 

숯불이 올려지고, 기본 찬이 차려진다.

백김치, 콩나물 무침, 생김, 야채, 생강 썰은 것과 마늘 썰은 것.

그리고, 장어 양념장.

 

 

시뻘건 숯불 앞에 있으니 얼굴이 화끈거리네. 

 

 

이것이 폭풍장어의 숙성장어다.

비린내가 코끝을 공격한다.

뭐 구워내면 냄새는 금방 가시지만......

 

 

살이 참 많다.

도톰하게 씨알이 꽤 되는 녀석이다.

 

 

꼬리 부분이 있는 몸통 하나를 숯불에 올리고......

 

 

처음에는 직원분이 이렇게 올려서 굽는 방법을 설명해주더라.

 

 

등쪽 껍질 부분은 금방 타므로, 약 10초 후 다시 배쪽으로 뒤집어 주란다.

 

 

배쪽 살이 노랗게 익으면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서 옆으로 눕혀 구우면 된다고 하더라.

 

 

잘 구워지고 있다.

어서 맛보고 싶어진다.

 

 

자~ 다 구워졌으니, 이제 한 입 먹어볼까나?

사진이 왜 이래? ㅋㅋㅋ

갤럭시 한 손으로 촬영하기 너무 불편하다.

전화기도 커서......

 

 

필자가 좋아하는 매운 맛 양념장부터......

빨갛다고 다 매운 양념장은 아닌가? ㅋ

 

 

김에 싸서......

 

 

이렇게 김말이를 해서 입 속으로 크와앙~

 

냠냠냠......

비린내는 없어졌다.

음......

살이 두툼해서 식감이 매우 풍미를 느끼며 먹을 수 있었다.

괜찮다. ㅋ

 

 

이번에는 검정색 양념장에다 듬뿍 찍어서......

 

 

백김치와 함께 김말이를 해보자.

 

 

필자가 좋아하는 깻잎까지 한번 더 싸서 깻잎김말이 장어구이를 먹어 보자.

역시 야채 깻잎은 쌈의 진리다.

깻잎의 풍요로한 향과 입안에서 팡팡 터지는 깻잎의 맛과 향.

 

 

남은 장어도 마저 구워보자.

위에 굵은 소금을 뿌려주고......

약 10초 정도 등쪽을 구워주자.

 

 

그리고, 다시 뒤집어서......

살이 노랗게 익을 때 까지......

 

 

먹기 좋게 잘라서 옆면으로 다시 한번 더 양쪽면을 구워주면 된다.

 

 

덜 구워진 반대쪽 면도 구워주면서, 장어탕을 주문한다.

 

 

나왔다!

장어탕.

통영에서 먹어봤던 그 장어탕은 대구에서 한번도 찾아볼수가 없었다.

잊을 수 없는 통영의 장어탕.

 

 

모락 모락 김이 좀 사그라들고 재촬영.

부추가 들어갔네?

 

 

필자는 맛만 보면 되므로, 앞접시에 조금만 덜어서......

 

 

후루릅~

음......

담백하다.

 

 

구운 장어를 함께 장어탕과 먹으면 훌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빨간 양념장이 살짝 매콤해서 더 맛있더라는......

 

 

민물 장어를 1kg 45,000원에 먹을 수 있는 곳은 폭풍 장어 뿐.

가격 대비 성능비가 아주 좋은 장어 전문 식당이다.

적극 추천 안할 수가 없네. ㅋ

 

 

둘이서 1kg 60,000원 괜찮재?

이 날 특이한 점은 술을 주문하지 않았다는 것. ㅋㅋㅋ

장어 1kg 45,000원

음료수 두개 4,000원.

장어탕 7,000원.

1인당 상 차림비 2,000원.

총 60,000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