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가 먹고 싶다.
낚시 안간지도 꽤 되었고......
갑자기 회가 땡긴다.
갑자기 급 회가 땡겨서 집 앞에는 숭어 뿐이라 경산 영대 근처 압량면 신대리까지 나왔다.
신대리에는 신축 아파트가 재건축되어 신축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여기에만 횟집이 무려 여섯군데나 있더라.
그 중에서도 돌고 돌아 찾은 곳이 여기 이 곳.
삼천포 회 센터.
간판부터 큼직하다.
들어가서 회 포장 되냐고 물어보니 된다고 한다.
혼자 먹을 것이라 기본만 포장해달라고 부탁했다.
포장 주문 후 사진 촬영을 위해 밖으로 나와......
수족관이 많다.
농어와 감성돔, 돌돔(줄돔, 감성줄돔), 바닥에 졸라 큰 광어도 한마리 있다.
원형 수족관에는 오징어가 있다.
맛있는 고기도 있다.
감성돔, 쥐치, 놀래미.
전부 바다의 바닥에 활동하는 고기다.
광어, 성대도 있다. ㅋ
왼쪽편에 주방과 연결된 이 곳에도 수족관 천지다. ㅋ
도데체 수족관만 몇개야?
이 수족관에는 해산물만 있네?
주방 내부가 보여 한장 건졌다. 찰칵. ㅋ
무슨 고기인지? 가로 자르기를 하고 있다.
빠르고 편리하기는 하나 고기 살점이 좀 날라간다. ㅋ
여긴 숭어밭이다. ㅋ
필자는 숭어를 좋아하지 않는다.
낚시대 부서진 기억 때문에......
실내도 넓고 깨끗하고, 깔끔하다.
횟집 아닌 줄 알았다. ㅋ
넓은 매장에 비해 식탁의 수는 적다.
배달 주문이 밀려 포장된 음식을 보니 튀김류부터 기본 제공되는 반찬과 음식이 회외에도 많이 넣어주더라.
그래서 그런지 배달 주문이 많더라.
광어를 포장 주문한 회 양이다.
두껍게 썰어 포장했네.
생선 한면 반 정도 다 썰어서 줬네. ㅋ
이 정도 크기면 대략 80cm 정도 되는 고기다.
그리고, 기본 초고추장과 쌈장, 야채들.
기본 구성으로 알차고 맛있게 잘 먹었다.
필자가 직접 잡은 생선 외에 횟집에서 먹는 횟감은 꼭 광어만 먹는다.
양식 중에서도 가장 깨끗하고 식감이 좋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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