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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경상북도 경산시

[경산 맛집]대구, 경산 동태탕은 여기다! 뜨거운 형제 동태탕 해물찜

by TNTBoss 2021.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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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동태탕을 즐겨 먹지는 않지만, 일행들의 추천으로 동태탕을 먹으러 발걸음을 옮겨본다.

주차장 사진은 없지만, 넓은 주차장에 차량이 가득한 것을 보아 맛집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손님이 많아도 까다로운 필자의 입맛에 맞을지 의문이다.

훗......

공인 음식 평론가는 아니지만, 나름 필자가 좋아하는 요리 몇가지만으로도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 맛의 평가도 우수한 편이기 때문.

ㅈ ㅏ......

여기는 2층 단독 건물이며 1층, 2층 나누어 두 곳 모두 큰 음식점이 운영 중이다.

1층은 유명한 성암산 국밥집이고, 2층이 바로 필자가 가는 동태탕집이다.

올라가볼까? ㅋ

 

동태탕만 있는 줄 알았던......

차림표 구성이 다양하다.

상호부터 재밌다.

뜨거운 형제 동태탕 해물찜.

이 두가지를 주 요리로 하나보다.

뜨거운 형제라......

우애 있어 보이고, 정겹네.

 

보도 듣도 못한 MBC 징검다리 라는 방송에 출현했던 것 같다.

 

2016년도에 출현했네.

현재 2021년도다.

5년 정도 역사가 흘렀다.

 

신발을 벗고 입장해야 한다.

쩝......

 

추가 반찬을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는 Self Bar 도 있다.

 

단체석도 방으로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들의 놀이터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들어가볼까? ㅋ

촬영해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줘야지.

 

어린이들의 공간 놀이터.

놀이방 공간이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촬영해본다.

 

올~

넓다.

왼쪽에 뽑기 게임기와 공기 청정기? 비디오 게임기 3대가 놓여져 있다.

 

오른쪽으로 둘러 보며 촬영한 장면.

오른쪽에는 미끄럼틀이 보인다.

자세히 들여다보자.

 

게임기 바로 옆에는 필자가 어릴 때 50원, 100원 주며 타고 놀았던 일명 '봉봉'이다.

이 봉봉도 명칭이 각 지역마다 다 다르더라. ㅋ

대구는 '봉봉'이라고 불리었다.

타 지역에는서는 '퐁퐁', '방방', '팡팡'등의 비슷하게 불리어졌다.

 

터널식의 미끄럼틀.

나도 성인만 아니면 눈치 안보고 타보고 싶다는......

 

두개가 나란히 붙어 있는 미끄럼틀.

사이좋게 함께 타며 내기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누가 먼저 빠르게 내려가나?" 이런 것......

 

대구 맛집이 아니라 주소지가 경산으로 되어 있다. 아......

경산시 옥산동 616-1.

이런......

 

기본 반찬 구성.

 

깻잎은 필자가 좋아라 한다.

먹어보니 양념 절임 맛이......

 

이 도토리묵은 기본 반찬 갖다줄때 없었던 것이다.

음식 나오기전에 밑 반찬을 다 먹어서 추가로 더 갖고 오려고 셀프바에 갔더니 도토리묵도 있더라.

그래서 가져오게 된 것이다.

가장 맛있었다.

밑 반찬 중에서는 도토리묵이 가장 낫더라. ㅋ

동태탕집 하지말고, 묵집으로 바꾸이소. ㅋ

 

주 요리 음식이 도착했다.

엥?

각자의 개인 뚝배기 그릇에 나올줄 알았던 동태탕이......

큰 냄비에 담겨져 나왔다.

직접 불에 더 끓여서 먹어야 하는......

다 끓고 조리되면 국자로 덜어서 먹어야 한다.

 

맑은 국물의 동태탕으로 생각했었는데......

빨간 국물의 동태탕이다.

매운탕인가? ㅋ

 

라면 사리도 두개나 있다.

오뚜기사의 라면 사리 얇은 면이란다.

굵은 면도 있는가보다......

 

바글 바글 끓자마자 라면 사리를 투척해준다.

동태탕 중에서도 알곤탕을 주문했는데......

다 끓어 각 개인 그릇에 나눈 후 라면 사리를 넣으면 면발에 제대로 양념과 깊은 맛을 배여지지 않아 끓을 때 투척하는게 더 좋은 맛을 낸다.

 

두개 다 투척하여 조금 더 끓이자.

 

개별 국 그릇에 옮기고......

 

알과 곤이 풍부하다.

 

라면 사리도 쫄깃해야 맛있다.

더 불어서 퍼지기 전에 얼른 건져내자.

 

우어어어어......

침 돈다.

면발 보소!

 

라면 사리도 올려 놓고......

필자는 면이 퍼지지 않게 제일 위에 올려 놓고 먹는다.

 

곤이다.

영화 타짜의 그 고니가 아니다. ㅋ

 

보이나?

깨끗이 네 명이서 다 비웠다.

음......

어떻게 맛을 표현해야할지......?

맛이 희한하다.

일반적으로 생각했던 맑은 국물의 동태탕도 아니고......

매운탕 맛은 더더욱 아니고......

양념장 맛과 육수 맛도 훌륭했다.

색다른 맛이라고 해야하나?

간도 알맞다.

왜 손님이 많은지 먹어봐야 알 수 있다.

매운탕처럼 껄쭉하지도 않고, 색깔만 뻘겋지......

맑은 동태탕처럼 시원하며 개운하며 희한한 감칠맛까지 더해져......

우와......

필자가 함께 끓인 라면 사리도 한몫 더 했다.

새로운 맛의 라면을 시식하는 줄......

정신없이 맛있게 먹어서 사진 촬영을을 잊게 만든......

아래에 위치 정보 공유했으니, 잘 찾아갈 수 있도록 지도로 표시해둠.

역시 친절한 필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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