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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대구시 남구

[대구 남구 대명동 맛집] 앞산 카페 거리 블루 웨이브

by TNTBoss 2021.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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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 카페 많은 곳 중에서 여기 블루 웨이브가 괜찮다는 평을 전해받고, 날 잡아서 방문했다.ㅋ

개장 후 내가 두번째 손님이었다.

먼저 오신 두 분은 제법 춘추가 있으신 분들이신 것 같았는데, 보기 좋더라.

입장하니 분주하더라.

개장 음식 준비한다고......

혹시 몰라서 11:00 쯤 예약하려고 전화했더니, 전화도 안 받더라.

(역시 맛집은 전화 안받고, 오고 싶으면 오라는 배짱있는 곳이 맛집이 틀림이 없더라 ㅋ)

직원인지 사장인지 모를 여성분께서 앉아서 기다리라고 아직 준비 중이라고......

코로나로 인해 자가 발열 확인 하고, 방문 기록지 작성하고 화장실로 향했다.

앗!

잠깐만......

먼저 입구부터 천천히 써내려 가볼 꿈......

 

매장 입구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주차했다.ㅋ

주차 공간이 없어서 공영 주차장에 주차 후 주차권 가지고 오면 한시간 무료 도장 직인해준다고 하더라.

참조하시길......

현대 i30은 제 차량이 아니라서 혹시 모를 개인 정보를 위해 번호는 모자이크 처리해주는 이 Sens. ㅋ

 

Steak 스테이크

Pasta 파스타

Beer 비어

주요 구성인줄 알았으나......

 

출입문

어떻노? 느낌 있재? 그쟈? ㅋ

훗...... ㅋ

 

4인 앉을 수 있는 좌석은 총 다섯개로 구성

나 보다 먼저 와서 기다리시던 두 분들 출입문 앞쪽에 앉아 대기하셔서 카메라 셔터에서는 예의있게 잘라서 촬영했다.

아담하고, 포근하다.

 

저기에 앉으려다, 햇살이 너무 쬐는 것 같아......

 

???

뭐지?

 

정수기 같다.

온수도 나오는 것 같았다.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단순 인테리어라고 하기에는 소소하고, 소금과 후추?, 1회용 종이컵? 물휴지? 뭐지? 뭐지?

 

이 사진이 가장 먼저 촬영한 사진이다.

입장하자마자 기다리고해서 좌석 잡고, 화장실 가서 손 씻고, 발열 확인, 출입부 작성하였으니......

화장실 이쁘지 않나?

아담하고, 깨끗하고, 깔끔하고!

수전이 엔틱형인데, 나름 안어울리지만 봐줄만 하다. ㅋ

 

손휴지

벽에 타일 무늬가 이쁘다.

 

남자 전용(?) 소변기 ㅋ

 

식탁에는 기본적으로 2인 구성으로 준비되어 있다.

숟가락, 포크, 칼

포크는 순우리말이 없을까? 집게?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로 갈켜주3! ㅋ

 

SNS 공유 게시하면 감자 튀김 준대!

앜......대박!

 

밤에는 불을 붙여 놓는 것인지?

아쉽더라.

라이터를 소지하고 다니지 않는 관계로 불을 붙여보고 싶었지만......

요즘은 냄새 안나고, 담뱃재 없는 전자 담배를 피운다는...... ㅋ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여직원분께서 저렇게 두고 가신다.

펼쳐 보자!

외국인 손님이 많아서 영문으로 주문표를 만든 것인지?

또는 이 매장의 특성인지는 모르겠지만......

친절하게 예시되어 주문서 작성이 어렵지 않았다.

 

어디 보자~

구성은......

스테이크 딱 한 종류

파스타 세 종류

밥 두 종류가 끝이다.

 

필자는 이렇게 주문했다.

ㄱ ㄱ ㅑㅇ ㅏ~

너무 많은 것 아니냐고?

언제 또 올지 모르니, 다 시켜봤다.

남으면 포장 고고

직원분이 다시 되묻더라.

음식 많지 않냐고?

괜찮다고 ㅋ

모두 주문해주세요.

 

주문 후 바로 빵과 샐러드가 나오더라.

배 고팠던 허기를 달랠 수 있었다.

 

미안......

샐러드 소스가 너무 상큼하고 맛있어서, 사진 촬영도 못하고 허겁지겁 먹고 나서 촬영했다. ㅠㅠ

사실 졸 배가 고파서 사진 촬영을 잠시 잊고 미친듯이 처묵 처묵은 안비밀

 

사과 쥬스도 시켜 묵고......

 

나왔다! 두둥!

모양새 괜찮재?

근데, 저 퍼런 국물은 뭐지?

버질? 바질? 소스란다.

희한하재?

처음 봄......

 

하아......

고기 육즙도 살아 있고......

저기 녹차라떼 같은 초록색 국물에 고기 찍어 먹었는데......

하아......

완전......

말로 글로 표현할 수 있을까?

직접 드셔 보숑!

어우야~......

나의 휴대 전화기를 꺼내어 버질 소스를 찾기 시작한다.

완성된 기성품도 온라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소스 하나 때문에 고기 맛을 이렇게 훌륭하게 맛깔나게 할 수 있다니......

필자는 스테이크 전용 소스에만 찍먹했거든......

 

그리고, 두번째로 나온 볶음밥.

진심 레시피 물어 보고 싶었다.

(어차피 안가르쳐줄 것이라서 안물.)

적당히 짭쪼름하면서 입안에서 멤도는 끝맛.

훌륭했다.

밥도 잘 지어서, 밥알도 입안에서 굴러다니며 이곳 저곳 누빈다. ㅋ

세번째......

아니 마지막 크림 파스트가 나왔다.

이건 뭐 내가 만들어도 이 정도는 하니까......

실망하기 보다 평범한 맛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후식이다.

딸기 하나를 반 쪼개어 이쁘게 데코해서 초콜릿과 함께......

남녀가 데이트하기 좋은 맛집인 것 같다.

내가 두번째로 입장했지만, 금방 좌석은 다 차더라.

남자는 나와 나보다 먼저 온 춘추가 있는 것 같은 두부부(?)가 다 였고......

죄다 여성분들만......

여성 2인, 여성 3인, 여성 4인......

추천할 것은 '스테이크' JMT 괜찮다!

꼭 한번 먹어봥~

가격도 착해~

2만6천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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