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봉덕동 막창은 여기서만! 양우막창 제주도산 막창이다

양우막창

대구 남구 봉덕동 양우막창

하이마트 골목 앞 양우막창

 

필자가 좋아하는 형님께서 맛있는 막창집 알게 되었다고 꼭 한번 절대 미각인 필자에게 맛 보여 주고 싶다고 하셔서......

이 날 양우막창으로 향한다. ㅋ

도대체 필자에 입안을 감동시켜줄 수 있을까? 기대를 품고 대구 남구 봉덕동에 위치한 양우 막창으로 향한다.

봉덕동 하이마트 옆이라고 해서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다.

 

 

대구 남구 봉덕동 양우막창이다.

주차 공간도 충분하다.

양우막창집 바로 앞에 차량 다섯대 정도 주차할 수 있으며, 건너편 도로에도 빈 공간이 있으면 주차해도 된다.

 

 

설레임을 안고 문을 열어보자. ㅋ

 

 

형님께서 필자를 너무 반갑게 맞이해주심. ㅋ

반갑습니다. 형님~

 

 

양우 막창의 차림표 구성이다.

 

• 제주도산 막창(140g) 11,000원.
• 삼겹살(140g) 11,000원.
• 닭발(180g) 10,000원.

양념 돼지 꼬리? 희한한 음식이다. 캬캭 돼지 꼬리란다. 필자가 못 먹어본 음식이 있었다니......

어떻게 생겼을까?

그 큰 돼지 꼬리 꼬불 꼬불하게 생긴 것 그대로 나올 것인가? 캬캬컄

1. 반접시(300g) 20,000원. (g당 66.66원)
2. 한접시(500g) 32,000원. (g당 64원)

큰 차이 없으니 반접시만 맛 보는 것으로...... ㅋ

 

 

별미도 구성되어 있다.

비빔 라면.

해물 라면.

 

 

봐라!

국산 제주도산 돼지 생막창만을 취급한다고 한다.

 

 

소주, 맥주는 4,000원 되겠습니다. ㅋㅋ

음료는 2,000원.

요즘 대구도 소주가 5,000원 받는 곳이 제법이던데......

양우막창은 아직도 4,000원이다. ㅋ

 

 

실내 내부 환경은 이렇게 깔끔하다.

요즘 막창집 분위기는 예전과 다르게 허름한 분위기보다 냄새 없고, 깔끔하게 차려 놓은게 더 낫다고 생각된다.

 

 

객석은 총 4인석 12개로 구성되어 있다.

단체석도 충분히 가능하다.

식탁 붙여서 만들면 되니까...... ㅋㅋㅋ

 

 

잘알재? 이제는...... ㅋ

필자 유형을 말이다.

골고루 먹으며 이것 저것 맛 다 평가할 수 있도록 주문한다.

막창 2인분.

삼겹살 1인분.

 

생막창 때깔 보소!

우어어~

초벌 구이가 되어져 나온다.

숯불에 조금만 더 구워서 빠르게 먹을 수 있도록 필자가 맛있게 구워줄께! ㅋㅋㅋ

 

 

기본 상차림 구성이다.

다양하지는 않지만, 음식 맛이 제법 좋더라.

쌈야채.

상추 재래기.

계란찜.

간장 양파 절임.

그리고, 양배추 무침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는...... ㅋ

뭔지 밑에 사진으로 알려줄께. ㅋ

 

 

삼겹살은 맛만 보는 것으로......

왜?

여긴 막창 전문이니깐요! ㅋㅋㅋ

 

 

바로 이것이다.

언뜻 보면 양배추 비빔 무침 같은데......?

어머 반전이 있더라는......

 

 

계란찜.

이봐라~

우어어어~

필자가 딱 좋아할 수 밖에 없도록 파송송 많이 썰어 넣어서 양우막창의 계란찜 너 합격! ㅋㅋㅋ

 

 

생고구마다.

어떻게 먹을까?

생으로?

구워서? 

ㅋㅋㅋ

 

 

제주도산 생막창과 삼겹살을 함께 숯불에 구워주자.

 

 

ㅈ ㅏㅈ ㅏ~

반전이다. ㅋㅋㅋ

양배추 비빔 무침을 먹으려고 비벼주는 순간......

와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이는가?

쫄면인가? 라면인가?

우와~ 대박이다. ㅋㅋㅋ

필자가 면 좋아하는 것 또 어떻게 알고......? ㅋㅋㅋ

아놔~

 

 

면빨도 쫄깃하게 잘 삶아서 퍼지지도 않고 잘 숨겨 놓았다. ㅋ

후루루룹~

쭈우우웁~

냠냠냠......

우오야~

양념맛이 완전 ~

ㅎ ㅏㅇ ㅏ......

알재? 제이엠티! JMT!

완전 존맛탱이다.

 

이게 별미로 구성된 비빔 라면인가보다.

맞재? ㅋ

 

 

숯불에 잘 구워진 생막창이다.

새겨라.

제주도산 생막창이다. ㅋ

 

속까지 바싹 익혀주겠으! ㅋ

 

 

막창 양념장에 퐁당 담그어서 꺼내어 맛있게 한입 먹어본다.

우물 우물~

냠냠냠......

오우야~

막창 특유의 냄시 없고!

식감도 쫄깃하게 좋고!

이게 바로 제주도산 생막창이로구나! ㅋㅋㅋ

 

양우막창 막창.

자주 먹으로 와야겠다.

막창과 함께 막걸리 먹는 날은 알재?

인체의 장 청소하는 날이라고 배웠재? ㅋㅋㅋ

 

 

삼겹살도 맛보자.

음......

아......

역시 막창 전문점이라 그런지......

삼겹살은 필자의 입을 감동시키지 못했다. ㅠㅠ

 

 

상추 재래기.

양우막창 이집 주방 이모님이 궁금하다.

양념 너무 감칠맛나게 잘 만든다.

 

 

양배추 비빔도 말 할 것도 없다.

그냥 맛있다. 맛있어!

 

 

생고구마도 올려서 함께 구워주자.

삼겹살은 필자의 입을 감동시키지 못해 불합격! ㅋㅋㅋ

너 삼겹살 한쪽 구석으로 숨어 있어! 얼른...... ㅋㅋㅋ

 

 

계란찜 한 숟갈 하자.

앗 뜨거...... 뜨거 뜨거.

후~

 

 

닭발도 10,000원어치만 주문했다.

생긴 것은 징그럽게 생겼지만, 콜라겐 덩어리란 것을 잊지 말고, 피부 미용에 좋은 닭발 처묵 처묵해줄테다! ㅋ

 

 

매운 닭발을 찍어 먹을 양념장.

타르 타르 양념처럼 생겼다.

매운 맛을 조금 잡아주며 짭쪼름하면서 달짝찌근한 맛을 겸해줄 것이다. ㅋ

 

 

양념 닭발도 묵고......

 

 

제주도산 생막창도 묵고......

 

 

에라이~

막창도 여기 찍어 먹어 보자. ㅋ

 

 

듬뿍 찍어 이 정도면 괜찮겠재? ㅋ

 

 

필자가 좋아하는 깻잎에도 쌈 싸먹어 보고......

 

 

양배추 비빔이 너무 맛있어서 추가로 조금 더 달라고 해서 얻었다. ㅋ

 

 

맛있게 구워진 닭발을 이제 먹어 보자.

양념맛 그대로 먼저 먹어 보자.

음~

냠냠냠......

이 집 무슨 양념장으로 대회 나가려고 하나?

장난 아닌데?

후덜덜......

이런 희한하게 맛있는 양념장은 처음 경험해본다.

ㅎ ㅏ......

대중적인 맛이 아니라 독특하다.

배우고 싶을 정도로......

적당히 매운 맛이 혀를 감돌며 입안에서 풍미를 풍기며 약간 단짠한 맛이 입안을 재밌게 한다.

 

 

극찬하는 사모님의 된장찌개가 맛있다며 얼른 끓여 옴. ㅋ

 

과연 사모님? ㅋㅋㅋ

필자의 입맛을 감동 시킬 수 있을까예? ㅋㅋㅋ

 

 

음......

집 된장이라고 들었는데?

미소 된장이 조금 들어간 것 같은데?

 

 

음......

꿀꺽~

앗!

이 맛은......!!!

송구하오나...... 조미료 들어간 된장찌개는 ㅠㅠ

맛은 괜찮으나, 필자가 원하는 된장찌개가 아니라는......

 

 

나왔다.

이게 바로 그......

그 희한한 돼지 꼬리다.

캬캬캬......

 

 

생김새가 어떻노?

먹기 좋게 다 잘라서 나왔다.

꼬불 꼬불한 큰 돼지 꼬리를 기대했었는데......

ㅋㅋㅋ

직접 잘라서 구워서 먹는 줄......

 

 

ㅈ ㅏ~

필자가 또 맛있게 잘 구워줄께!

꼬리야~ 기달~ ㅋㅋㅋ

 

 

노릇 노릇 잘 구웠재? 그쟈? ㅋ

 

 

ㅈ ㅏ~

한입 들어갑니다요! ㅋ

쏘오옥~

와앙~

냠냠냠......

음......

양념맛은 뭐 말 할 것도 없지만......

이 식감은 도대체 뭐지?

질기지도 않고, 꼬들 꼬들할 줄 알았는데......

부드러우면서 쫀득한 맛?

쫀듸기? ㅋㅋㅋ

ㅇ ㅏ~

별미다.

양아 막창 오면, 삼겹살을 제외한 나머지 전부 다 먹어봐라!

돼지 꼬리는 별미 중의 별미인 것 같다.

와아~

먹을수록 희한하고 재밌다.

식감도 훌륭하다.

 

 

깨끗하게 오늘 돼지, 닭 전부 다 해치웠다. ㅋ

다음에 또 보자.

돼지 꼬리야. 막창아.

너희 둘만 맛있게 먹어줄께. ㅋ

닭발 너도 생각나면 또 같이 먹어 줄테니 섭섭해하지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