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이야기/대구시 수성구

[대구 수성구 두산동 맛집]뉴욕바닷가재 양념, 버터 구이

by TNTBoss 2023. 8. 16.
반응형

뉴욕바닷가재

대구 수성구 두산동 호텔 수성 뉴욕바닷가재

뉴욕바닷가재 양념구이, 버터구이

 

필자가 좋아하는 바닷가재를 먹기 위해 이 날은 뉴욕바닷가재가 이전하여 수성 호텔 단지내에 있는 곳을 필자의 이름으로 예약을 했다.

그 때 당시에는 수성못 인근에 바닷가재 전문점은 뉴욕바닷가재뿐이었는데, 현재는 몇 곳이 더 있기에 경쟁력에 조금 더 신경쓸 것 같다는 생각에 기대를 하게 된다.

예약한 시간보다 10분 정도 늦게 도착했다.

 

 

호텔 수성 인피니티 풀에 가려고 물놀이 용품을 들고 호텔 수성으로 들어가는 객들을 보니 필자도 덩달아 설레인다.

수영장이나 가자고 할 걸 그랬나? ㅋ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도 있듯이, 필자가 좋아하는 바닷가재부터 먹으로 가자.

 

 

대구 수성구 두산동 호텔 수성 단지내에 위치한 뉴욕바닷가재.

 

 

무게(530~600g),(601~650g)에 따라 5,000원 차이로 6만3천원, 6만8천원 두개의 가격으로 분류되며......

요리 종류는 양념구이, 버터구이, 찜, 회 이렇게 네가지로 구성된다.

필자는 버터구이와 양념구이 각 68,000원짜리로 두가지 예약 주문한 상태다.

 

 

계단을 올라...... ㅋ

 

 

바닷가재전문점 뉴욕바닷가재를 이전확장이후로 첫방문이다.

 

 

필자가 입장하자마자 필자의 성명을 호명하며 친절하고 품격 높에 필자를 대한다.

 

 

앞에 뒷모습만 보이는 직원이 안내하고 있으며 따라간다.

 

 

예약할 때에는 창가쪽 자리가 없다고 했는데......

재치있게 창가쪽으로 예약이 되었다. ㅋ

역시......

필자는 행운이 자주 따르는 것 같다. ㅋ

 

 

기본 상차림이다.

비빔국수와 야채 샐러드, 호박죽 등.

 

 

호박죽이 담긴 그릇 너무 예쁘지 않나? 하...... 갖고 싶다. ㅋ

 

 

샐러드와 시커먼 빵이 보인다. ㅋ

 

 

어울리지 않는 것 같은 호박죽 흡입. ㅋ

여자들에게 좋은 호박죽.

필자는 음식 가리는 것은 없지만, 호박죽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양이 얼마 되지 않으니 다 먹어주자.

 

 

비빔국수도 맛보기 용으로 소면의 양을 봐라.

한입 거리밖에 되지 않는다.

 

 

소면부터 앞접시에 담아서......

 

 

양배추 야채 비빔 양념도 덜어가자.

 

 

자~ 앞접시에 다 옮겨 담았으면 비벼야지? ㅋ

 

 

잘 비벼서 한젓가락하자.

크와앙~

음~

필자가 양념장 만든 것과 흡사한 이 맛은? ㅋ

다 알고 있는 그 맛이다. ㅋ

 

 

이제 빵을 먹으려고 하는 순간 식탁위에 있는 맛있게 먹는 방법을 확인한 후 빵을 먹으려다 멈추고 바닷가재 요리가 오기만을 기다린다.

 

 

필자는 알재?

여러가지 골고루 조금씩 먹는 것을 즐겨서 회코스로 주문하려는데, 필자와 함께한 사람이 회를 못먹어 일반코스로 진행했다.

아쉬운 부분이다. ㅠㅠ

전골 괜찮은데...... 쩝......

 

 

빨갛게 먹음직스러운 이 동치미는 별로더라.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바닷가재 양념구이와 버터구이가 도착했다. 후훗~

 

 

어우야~ ㅋ

벌써부터 침샘 폭발한다. 

ㅋㅋㅋ

 

버터구이와 양념구이 반마리씩 먹자고 제안했다.

그럼 두가지 맛 다 맛볼 수 있으니까...... ㅋ

 

 

ㅈ ㅏ~

여태까지 안 먹고 기다린 보람.

식전빵을 손으로 찢어서 햄버거를 만들어 먹어보자.

 

 

이렇게...... 찢어서......

 

 

야채를 막 쑤셔 넣어라. ㅋ

 

 

그리고, 바닷가재 살도 집어 넣어라.

 

 

이렇게~!!!!!! ㅋ

 

 

바닷가재 햄버거 완성이다.

 

크와앙~

콰직~

냠냠냠......

오우야~ 살다 살다 직접 만들어 먹는 바닷가재 햄버거라......

이거 괜찮은데? ㅋㅋㅋ

 

 

버터 구이가 더 맛있다는......

양념 구이는 무슨 양념인지 양념 맛이 그리 강하지 않아서 양념맛을 느끼지 못했다.

 

 

가장 기대되는......

알재?

바닷가재의 주요 부분. 집게발. ㅋ

바닷가재의 집게발 크기 좀 보소.

우와아~

 

크와앙~ 콰직~ 냠냠냠......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ㅋㅋㅋ

 

 

직원을 호출하여 위생 장갑을 주문 요청하여 본격적으로 손으로 잡고 물고 뜯고 씹고 할 것이다. ㅋ

 

 

이렇게말이지. ㅋㅋㅋ

와앙~

맛있구나~

바닷가재야~

 

우리나라에서는 6~7만원대에 먹을 수 있지만, 해외 동남아에서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꽤 시간이 오래되었던 것으로 기억에 남아있는데......

호텔 리조트 조식 뷔페에 바닷가재가 쌓여 있어서 아침부터 필자 혼자 바닷가재를 혼자 다 먹었다는 전설 때문에 그 호텔 리조트에서는 그 날 이후로 바닷가재를 뷔페에 올리지 않았다는...... ㅋㅋㅋ

 

 

내장만 따로 들어 후에 나올 날치알밥에 비벼 먹으려고 따로 앞접시에 모으고 있다.

바닷가재살도 함께 섞어주면 더 맛있을 것 같아 비벼먹을 양을 조절하며 물고 뜯고 씹자. ㅋㅋㅋ

 

 

스파클링 와인 한병 주문하려다가 대낮부터 음주 운전하지마라고 해서 참는다.

하......

 

식 후 3시간 무료 주차인데, 좀 걷다가 술기운 깨서 운전하면 되지? ㅡㅡ+

하......

 

 

버터구이와 양념구이 반반씩 인당 한마리 흡입 인증 완료. ㅋ

 

 

나왔다.

날치알 볶음밥.

귀엽재? 쪼끄만한게 생겨서 ㅋㅋㅋ

 

 

미역국도 나옴. ㅋ

 

 

비벼 먹으려고 덜어서 모아둔 내장과 바닷가재살을 올려서 비벼주자. ㅋㅋㅋ

 

 

날치알 볶음밥 본연의 맛부터 보자.

아주 조금만 숟가락으로 덜어 입으로 투척!

냠냠냠......

입안에서 톡 톡 터지는 날치알의 기분 좋은 식감과 짭쪼름한 볶음밥이 조화가 괜찮다. ㅋ

 

 

다 비볐다. ㅋㅋㅋ

맛있겠재? ㅋㅋㅋ

바로 이거지! ㅋㅋㅋ

 

 

와앙~

한입 먹고......

 

 

두입......

세입......

자꾸 자꾸 입으로 들어가는 바닷가재 내장, 살을 섞고 비빈 날치알 볶음밥.

아흑......

너무 너무 맛있잖아......

ㅋㅋㅋ

 

 

미역국도 한숟가락 떠서......

후루릅~

음......

다 알고 있는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미역국 맛이다.

갑자기......

.

.

.

.

.

.

엄마......

엄마가 보고 싶어진다. ㅠ_ㅠ

 

 

마지막 한숟갈까지 싹싹 긁어 숟가락에 담자.

 

 

식사를 마치고, 후식 준비해달라고 했다.

매실차와 아아를 주문했다.

아아가 뭔지 알재?

아이스 아메리카노 줄인 말이다. ㅋ

 

요거트도 함께 먹을 수 있다.

 

 

요거트 먼저 한입 해보자.

씨리얼 및 견과류를 곁들여져 식감이 훨씬 풍부하다.

 

 

매실차도 진하고 맛있더라.

매실차 다 마시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나눠 마셨다.

커피 역시 진하고 필자가 좋아하는 정도의 진하기라 흡족스러웠다.

다음 재방문 때에는 회코스로 먹어볼 것이다.

회코스 사진도 기대하시라. 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