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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대구시 남구

[대구 남구 대명동 맛집]영대병원 영대특미 아나고에서 붕장어와 곰장어

by TNTBoss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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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대 특미 아나고 곰장어

영대 병원 근처 술맛집

대구 남구 대명동 영대 병원 아나고 붕장어 곰장어 술맛집

 

영대 병원 네거리에 맛집도 제법 있고, 술집도 제법 많다.

그 중에서도 양념 맛이 살아 있는 붕장어 구이집을 소개한다.

상호는 바로 영대 특미 아나고 곰장어.

 

이 집의 장점은 초벌 구이를 해줘서 빠르게 구이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필자의 엄마가 장폐색 / 장유착 때문에 응급실행부터 필자가 현재 영대 병원에서 보호자로 상주하며 내 엄마를 지키고 있다.

응원하러 와준 친구 덕분에 잠깐 자리를 비우고, 친구와 한잔하며 마음 달래고 보내주기로 하고 장소는 여기로 정한 것이다.

 

 

대구 남구 대명동 영대 병원 네거리 근처에 위치한 영대 특미 아나고 곰장어.

아나고는 일본어. 한국말로 붕장어다.

필자는 붕장어로 표현하겠다.

여기가 출입구다.

 

 

초벌 구이 쭈꾸미 같다.

아래에 보이는 것은 곰장어 초벌 구이 전인 것으로 보인다.

출입문 입구 왼쪽편에 이렇게 주인 어른의 아드님께서 직접 초벌 구이를 해서 객의 식탁으로 옮겨진다.

 

 

초저녁인데도 영대 특미 붕장어 곰장어집에는 늘 손님들이 많다.

자리를 정하고 착석을 했다.

 

소주부터 각 일병 첫잔만 따르어 주고 각 자 알아서 따르어 마시기로 한다.

필자는 증류수 제로투.

친구는 참이슬.

 

엄마가 지난 주부터 금식이라 필자 역시 엄마 앞에서 먹는 것을 보여주지 않았고, 먹지도 않았다.

금식으로 수액으로 탈수 및 영양분을 공급 받고 있지만......

못 드시는 엄마에 대한 예의를 갖추고 아픔을 함께 하기로 한 필자의 선택이자 필자의 행동이고 도이다.

 

엄마가 편치 않으시니 배고픔도 모르겠더라.

오른쪽에 보이는 저 김칫국물을 벌컥 벌컥 마셨고, 또 하나를 추가로 더 달라고 했다.

너무 맛있더라는......

주문과 동시에 소주부터 빠르게 달라고 했으며, 붕장어 2인분과 곰장어 1인분 총 3인분 주문을 시작한다.

 

 

곰장어는 미국산이고, 쭈꾸미는 베트남산.

붕장어와 닭발은 다 국산이다.

 

 

2인 이상은 기본 3인분 주문.

5인 이상은 기본 4인분 주문이다.

 

 

초벌 구이가 다 되어 도착한 붕장어 2인분이다.

와아~

맛있겠다. ㅋ

 

 

곰장어 1인분 초벌 구이 완료.

넌 붕장어 다 먹고 먹어주겠으...... ㅋ

기달~

 

 

맛있게 한번 더 구워서 입안의 행복함을 느끼게 해주자. ㅋ

 

 

ㅈ ㅏ~

요렇게 빨간 양념장을 한번 더 발라서......

필자가 좋아하는 깻잎에 싸서......

깻잎도 아주 큼직하다. ㅋ

 

 

ㅈ ㅏ~

요래 싸서......

 

와앙~

냠냠냠......

음......

너무 맛있는데? ㅋ

알재?

어떤 맛인지? ㅋㅋㅋ

 

 

천천히 먹는다고 먹었는데, 갑자기 폭풍 흡입한다.

소주도 폭풍 흡입되고...... ㅋ

 

 

이번에는 붕장어 1인분, 곰장어 1인분 총 2인분 추가 주문한다.

물론 소주도 벌써 인당 세병째다. ㅋ

 

 

잘 먹었고, 2차로 이동 준비하자.

대구시 남구 대명동 영대 병원 네거리 근처의 맛술집이다.

영대 특미 아나고(붕장어), 곰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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