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산책 8월말까지 생맥주 1+1

간판이 없다.

Night Walk.

밤 산책이라는 상호의 칵테일 전문점.

필자의 사회 친구 남자 사람이 아는 지인이 개업했다고 하여, 팔아줘야 한다고 함께 향했다.

밤인데도 간판이 없어서 찾는데, 헤매었다.

 

 

벽에 작은 돌출 간판만 있을 뿐.

전면에 간판이 없더라.

 

 

밤산책

 

개업 기념으로 8월말까지 생맥주 1+1 행사를 하고 있다.

 

 

칵테일 전문점이다보니, 잔술을 팔기 위해 준비된 여러 위스키, 보드카병들이 보인다.

 

 

이 자리는 불편할 것 같다. ㅋ

 

 

파스타, 칵테일, 하이볼 전문인가보다.

그럼 확인해줘야겠지?

음......

개장 시간이 11:00~21:00?

너무 일찍 개장하고, 너무 이른 시간에 문을 닫는다고?

......

이해할 수 없는 영업 시간이다.

 

 

1차 전주를 하고 왔기에......

각기 다른 잔술을 많이 팔아주려다가 빨리 취할 뿐이다.

그래서, 개봉하지 않은 술 있으면 알려달라고 하니......

• 잭다니엘.
• 예거마이스터.
• 봄배이.
• 바카디.

이렇게 있다고 한다.

간만에 잭콕 먹자고 합의 후 병술은 판매하지 않는데, 특별히 판매한다고 한다. ㅋ

 

 

잭다니엘과 콜라와 레몬즙을 함께 섞어 총 세잔의 언더락을 만들었다.

남자 셋이서 건배하고 마시는데......

아......

필자의 사회 남자 사람 친구의 친구 조대표께서 향 때문에 본인과 맞지 않다고 한다.

현재 무향은 바카디 뿐인데......

또 한병을 주문하자니......

혼자 하이볼 마시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해서 보드카 하이볼을 적극 권해줬다.

잭 다니엘과 콜라를 조합한 잭콕은 필자의 사회 남자 사람 친구와 둘이서 나눠 마시기로 했다.

 

 

추가 주문한 보드카 하이볼.

 

 

기본 안주는 프레첼이다.

 

 

버팔로 윙, 봉과 감자 튀김을 주문했다.

 

 

음......

파우치, 밀키트인데도 맛있다. ㅋ

 

 

어울리지 않는 치즈 떡볶이 튀김 세트. ㅋ

 

 

감자튀김을 떡볶이 국물에 퐁당 담궜다가 찍먹해본다. 

 

 

조대표가 친절하게도 떡볶이를 각자의 그릇에 담아준다.

 

 

떡볶이도 먹고......

냠냠냠......

 

 

칼집 낸 비엔나 소시지도 먹고......

 

 

크림 파스타도 주문했다.

 

 

칵테일 새우만 먹고 싶어지더라는......

 

 

피자도 주문하고......

 

 

피자는 도우가 너무 얇은가?

또는 토핑이 너무 과한가?

이래서 이서 손에 들고 먹을 수 있을까?

질질 흘릴 것 같다. ㅋ

 

 

파스타는 맛만 보는 것으로......

너무 배 부르다. ㅋ

 

 

봐라~

필자의 말이 맞재? ㅋ

흘러 내리는 수준이라 숫가락으로 포크로 떠 먹어야 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