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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후기 이야기

대빵만한 피자 봤나? 12,500원짜리 피자 크기 좀 보소!

by TNTBoss 202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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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에 코스트코 혁신도시점을 찾았다.

갑자기 피자와 베이크를 먹고 싶어서......

오랜만에 찾았더니, 피자의 종류도 단일화했고, 베이크도 단 한가지만 판매하더라.

원래 피자 종류도 세가지 정도 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페퍼로니가 없어지고, 베이크도 불고기 베이크만 판매하더라.

이전에는 치킨 베이크도 있었는데......

 

 

치즈 피자 한판과 포크 베이크와 탄산 음료 한개를 주문했다.

 

 

진열된 피자와 베이크.

피자 조각으로 주문하려다가, 2,500원의 득템을 놓치기 싫어서 한판을 주문했다.

치즈 피자 한판 가격은 12,500원.

조각 피자의 가격은 2,500원.

총 여섯 조각이므로, 낱개로 계산하면 15,000원인셈이다.

한조각 더 받는 꼴로 계산되니, 2,500원 이득이다.

 

 

권소장이 탄산 음료를 셀프 서비스하고, 외국인이 혼밥 하다가 우릴 보고 다 먹었다고 친절하게 자리를 비워주더라.

너무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친절한 외국인 한국어 잘 하더라.

사진과 같이 피자나 베이크를 사 먹는 사람들 외에 초밥이나 통닭을 구매해서 여기서 시식하는 사람들도 보이더라.

괜히 눈쌀 찌푸려지더라는......

서서 먹는 이들도 있는데, 우린 재빠르게 먹고 자리를 다른 분에게 또 양보해야지.

베푸는 것도 아닌데......

눈치도 없고, 아무 생각없이 생활하는 이들 때문에 다른이들이 불편함을 겪어야 하는 불편한 진실. 

 

 

혼밥하던 외국인이 비켜준 자리.

구매한 피자 한판과 베이크를 올려 놓고 사진 한장으로 담았다.

 

 

탄산 음료는 제한 없이 직접 디스펜서에서 뽑아 먹을 수 있다.

코스트코의 가장 장점 중의 하나인 양파 샐러드를 무료로 즐길 수 있었는데......

양파 거지들 때문에 무료 제공하는 것을 중단하였다.

목욕탕을 가더라도 남탕에 가면 면봉부터 수건, 비누, 드라이기, 빗, 두발 포머드 크림, 스킨, 크림 로션등 다 갖추고 있다.

여탕에는 아무것도 갖추고 있지 않다.

이유는 따로 부연 설명하지 않아도 되겠지?

재밌는 예를 들어 남탕에 수건 1,0000장이 준비되어 있으면 수건 1,000장 새로 빨래할 때 수거하면 수건이 1,100장 정도 수건 갯수가 늘어난 기이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무슨 뜻이냐면......

목욕탕 수건 1,000장 + 개인 수건 100장이 회수된 결과다.

반대로 여탕과 비교하면 회수할 때 수건 1,000장이 0장이 된다는 것. ㅋㅋㅋ

이해했재?

 

보이나?

이전에 서비스 했었던 양파 샐러드 무료 제공 공간.

위생 비닐 팩에 팍팍 담아 가는 모습이 담겼다.

ㅎ ㅏㅇ ㅏ......

생각 좀 하면서 살자.

이 아줌마들아.

 

그리고, 이어지는 탄산 음료 리필 공간에서도......

개인의 텀블러에 탄산 음료를 담아가는 모습이다.

물론, 요금 지불도 안한채로......

 

이러다가 이제는 탄산 음료 무한 제공 서비스도 없어질 수도 있겠다. ㅋ

 

 

ㅈ ㅏ~

개봉한 치즈 피자 한판의 크기를 봐라.

엄청나게 크재?

감이 안와?

옆에 접시와 비교해봐.

베이크 역시 혼자 먹기에 벅찰만큼 크고 길어. ㅋ

 

과연 둘이서 오늘 이것을 소화해낼까?

ㅈ ㅏ~

ㅅ ㅣ작~ ㅋ

 

 

코스트코 치즈 피자 한판 12,500원.

 

 

불고기 베이크에서 포크 베이크로 이름이 바뀜.

 

 

사이좋게 한개를 반으로 나누어 먹음. ㅋ

 

 

이렇게 썰어서......

 

 

속이 꽉 찬 불고기.

오우야~ ㅋ

맛있겠쥬?

응~ 

졸 맛있어~ ㅋ

ㅋㅋㅋ

 

 

여기가 탄산 음료 500원 구매하면 이용할 수 있는 제한 없는 탄산 음료 디스펜서.

콜라, 제로 콜라, 칠성 사이다. 미란다. 마운틴듀. 종류에 한하여 마음껏 이용하면 된다.

위 양파 거지처럼 콜라 거지가 계속해서 발생된다면 이마저도 이용객이 불편을 겪어야 할 수도 있다.

 

 

ㅈ ㅏ~

다시 한번 피자 크기를 체감해봐라.

권소장과 비교될 수 있도록 사진 촬영했다. ㅋ

진짜 크지 않나?

이렇게 큰 피자 한판이 12,500원이다.

 

 

우어어어~

권소장 키가 190cm이 좀 넘는다.

저 큰손으로 들고 있는 피자 한조각의 크기만 봐도 대략 짐작할 수 있을 듯 하다.

그쟈?

엄청 크재?

ㅋㅋㅋ

 

 

피자도 너무 커서 손으로 잡고 먹을 수 없는 크기다.

그래서, 이렇게 잘라서 먹어야 한다.

 

 

와앙~

코스트코 즉석 음식은 대부분 짜다.

치즈 피자도 많이 짜다.

그래서, 양파 샐러드가 필수였었는데......

ㅎ ㅏㅇ ㅏ......

양파 거지 때문에 이용객들은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니......

 

 

펩시 콜라.

음료 하나 구매로 컵 한개가 제공된다.

빨대 두개만 있으면 하나로 사이좋게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마지막 남은 한 조각.

필자의 몫이다.

어우......

벌써 배가 터지려고 한다.

이 한조각 때문에 포장해갈 수도 없고......

인당 세조각씩 먹으면 된다.

마지막 한 조각.

필살의 의지로 먹어 보자. ㅋ

 

 

와아~

이걸 해내다니......

다 헤치웠다. ㅋ

 

와하하하하하하......

숨쉬기 힘들 정도로 배가 불러 온다.

음료는 한번만 리필 받았다.

종류별로 다 맛보는 것을 즐기는 필자지만......

이 날 만큼은 도저히......

그 좋아하던 칠성 사이다 맛도 못보고......

콜라로 마무리하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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