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경사 아로니아 왕손짜장

아로니아 왕손짜장

보경사 아로니아 왕손짜장

왕손짜장

 

울진 후포 가는 길에 배 고파서 국도에서 만난 중국집.

배 고프면 무슨 음식이든 다 맛있다고 했던가? ㅋ

 

 

신토불이 밥상 세로 간판이 크게 세워져있다.

그 옆에 작은 돌출 간판 아로니아 왕손짜장. 아로니아가 무슨 뜻일까?

검색해보니 장미목 나무이자 동명의 과일이라고 나오는 아로니아가 맞는 것일까?

 

 

보경사 아로니아 왕손짜장.

근처에 보경사라는 사찰이 있나보다.

 

 

아......

역시 맞네!

아로니아의 효능이라고 들어서자마자 벽에 붙어있네.

 

아로니아의 효능은 인터넷에서 쉽게 검색할 수 있으니 효능 확인 후 아래 괜찮은 아로니아 제품 소개한다.

 

 

 

아로니아 왕손짜장의 실내 모습이다.

 

 

수타?

면은 수타면으로 만들어지나보다.

기대된다.

타지에서 맛보는 중국 요리라......

 

 

이것이 바로 수타면.

필자는 간짜장면을 주문했다.

 

 

짜장 색깔 보소.?

색깔이 진한 것이 굉장히 맛스러워 보인다.

 

 

들이부어라. ㅋ

 

 

고추가루도 듬뿍~

매운 불간짜장면으로 만들어주자.

 

 

필자와 함께 온 일행은 짬뽕.

 

 

비벼 비벼!

맛있어져라!

 

 

보이나?

계란 부침.

아......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필자에게는 저 계란 하나에 감동 받는다.

 

 

자~

한 입 먹어볼까나?

츄르릅~

냠냠냠~

으음~

이 정도면 뭐......

괜찮은데?

성공했다. 맛있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절대미각인 필자의 혀를 피해갈 수 없지 않는가?

주관적이지만, 맛있는 것은 맛있다고 해야 한다.

 

 

계란 부침도 한입에 먹고~

크와아왕~

냠냠냠......

 

 

어찌나 배가 고프고, 또 간짜장이 맛있었는지......

 

 

추가 주문한 공기밥을 조금 덜어 탄수화물 추가 보충해준다. ㅋ

 

 

자~ 이렇게 간짜장에 공기밥을 넣고 비비면 뭐다?

 

 

간짜장밥이 되는 것이다. ㅋ

 

 

짜장의 색깔 때문에 하얗고 깨끗한 그릇이 지저분해보이지만, 깔끔하게 맛있게 먹었다.

 

 

보경사 아로니아 왕손짜장.

혹시라도 이 국도로 가는 길에 마주치면 또 한번 더 방문해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