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가 '밥 먹고 갑시다' 다. ㅋ
대구 동구 효목동에 위치한 동촌 유원지에 있는 밥 먹고 갑시다.
필자의 사회 친구 남자 사람 때문에 처음 가 본 곳이다.
밥 먹고 갑시다.
상호 너무 괜찮지 않나? ㅋ
재밌다.
필자는 이렇게 정내미나는 식당이 좋더라. ㅋ
여기 동촌 유원지에서 돈 많이 벌어 이전 확장했다고 들었다.
별장이 있을 정도로 손님이 많은가보다.
계단 위에 보이는게 밥 먹고 갑시다의 별장이다.
손님이 많아서 자리가 없을 때 별장에서 객을 맞이한다.
또는 단체 손님 전용인가?
여기가 '밥 먹고 갑시다' 식당의 출입구다.
밥 먹고 갑시다
영업 시간
- 11:00 개장
- 21:30 폐장
주 차림은 보리밥이다.
간만에 보리밥 먹어보자. ㅋ
우와~
사람 많구나.
찌그러진 주전자?
그렇다면......?
동동주도 판매하는 것인가?
식당 겸 술집도 하는구나. ㅋ
술 마시러 오는 객이 많을까?
밥 먹으로 오는 객이 많을까?
궁금해지네? ㅋ
차림표 구성을 살펴 봐야겠다.
오호라......
역시......
분위기에 걸맞게 차림표를 구성했네.
좋다. 좋아~
전 좌석이 만석이더라.
맛집인지?
위치가 좋은 것인지?
무엇 때문에 유명세를 타는 걸까?
다 이유가 있겠지?
창가에 앉고 싶었는데......
이미 만석이더라는......
창가에는 오리배들이 보이고......
동촌 유원지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다. ㅋ
요즘은 오리배 타는 사람들 있을까?
- 보리밥 6,000원.
- 꽁치 6,000원.
- 고등어 6,000원.
- 조기 6,000원.
- 도토리묵 7,000원.
- 두부 7,000원.
- 파전 7,000원.
- 부추전 7,000원.
- 빈대떡 7,000원.
- 돼지껍데기 10,000원.
- 제육 볶음 12,000원.
- 뼈 없는 닭발 12,000원.
- 오징어 볶음 12,000원.
- 막걸리 한되 6,000원.
- 막걸리 반되 4,000원.
- 동동주 한되 6,000원.
- 동동주 반되 4,000원.
이렇게 차림 구성이 되어 있다.
보리밥 2인분에 고등어 구이 주문했다.
음......
100% 보리밥은 아니네?
흰쌀밥도 적당이 섞여 있다.
담겨진 각종 야채를 양푼이 냄비의 보리밥에 붓자.
그리고, 보리밥에 함께 섞고 비빌 밑반찬들.
콩나물, 김가루, 산나물등을 함께 넣고......
이게 6,000원짜리 고등어 구이다.
대략 한마리 반 정도 되는 것 같다.
고추장 원래 안 넣는데, 너무 싱거워서 고추장을 함께 넣고 비볐다.
와앙~
맛있겠쥬? ㅋ
된장은 거의 강된장이더라.
보리밥에 함께 첨가하여 먹으라고 진하게 끓여 나온 것 같다.
고등어 구이.
냠냠냠......
생선도 맛있게 잘 구웠더라.
소금간도 적당히 잘 배여있고......
보리밥 위에 얹어서 먹기도 하고......
대가리도 먹는데......
필자는 사양할께. ㅋ
뼈도 잘 발라서 먹재? ㅋ
와아~
사회 친구 남자 사람이 깨끗하게 비운 것은 처음 본다.
이 친구 여기 보리밥은 깨끗하게 다 헤치우네?
늘 남기고, 입이 짧아 안타까웠는데......
잘 잡솼네~ ㅋ
취향저격 알았으니 이제부터라도 필자가 잘 챙길께.
함께 하는 동안 사회 친구 남자 사람 입맛을......
앗!
밥 두톨이 필자의 눈을 거슬리게 만드네. ㅋ
분명 깨끗이 싹싹 긁어 먹었는데......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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