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지인이 봉자막창 태전점 개업했다고 해서, 찾아 갔다.
우와~
자리가 없더라.
다행히 간다고 한자리 예약했기에 앉을 수 있었다.
바쁜 시간대에 찾아간 것이 오히려 도움 못 준 꼴이 된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
야외에서도 먹을 수 있도록 식탁과 의자를 잘 갖추고 있었다.
봉자막창 태전점.
"중국집도 반반 섞어 먹는데 아직도 고기는 한가지만 먹니?"
모든 고기류 2가지 섞어서 31,000원이다.
봐라~
앉을 자리가 없을만큼 인기가 많더라는......
맛술집인가?
실내 좌석도 만석이다.
와아~
아는 지인이라 예약된 좌석에 착석하고......
콩나물 무침.
상추, 파 재래기.
쌈 야채와 마늘, 그리고 쌈장.
봉자막창의 차림표 구성을 살펴보자.
봉자세트.
- 고기 + 고기 34,000원.
- 고기 한접시 + 닭발 33,000원.
- 고기 한접시 + 돼지찌개 28,000원.
- 고기 한접시 + 100g 26,000원.
고기 종류.
- 생삼겹살.
- 목살.
- 항정살.
- 차돌박이.
- 냉동 삼겹살.
막창은 당연히 제외겠지? 아닌가?
차돌박이는 소고기 아이가?
생막창과 양념 막창으로 막창은 두가지로 구분된다.
그 외 닭발과 벌집 돼지 껍데기.
라면 사리는 셀프?
돼지 찌개에 넣어서 먹는 것이군. ㅋ
쌈 야채와 김치, 마늘, 쌈장등 각종 반찬을 추가로 가져갈 수 있도록 구비되어 있다.
고사리까지 나오네? ㅋ
남자 정력에 좋지 않다는 고사리.
필자는 너무 좋아서 먹어도 괜찮다마는...... ㅋ
그래도, 꺼려지네. ㅋ
고기는 식감 좋은 돼지 목살로 정했다.
불판이 큰건가?
고기가 작은건가? ㅋ
두개 다 올리고......
알재?
고기는 필자가 졸라리 잘 굽는 것! ㅋ
고기 굽는 것은 필자에게 맡겨주시오!
고기 잘 굽는 남자 아이가? ㅋ
첫잔은 쏘맥이 진리이니라!
첫잔만 쏘맥이라고 해놓고, 계속 끝까지 쏘맥만 먹었다는...... 것은 안비밀. ㅋ
콩나물, 김치, 고사리 모두 다 불판 위로 올라갓!
예쁘게 올라갔다. ㅋ
ㅈ ㅏ~
고기 굽는 동안 첫잔으로 시작해보입시다.
짠~ 건배!
김이 모락 모락 피어 오른다. ㅋ
맞재?
잘 굽재? ㅋ
생막창도 추가 주문하고......
읔......
징그럽다.
계란찜.
ㅈ ㅏ~
이제 먹기 좋게 잘라서 속까지 익히자.
한점 해볼까예? ㅋ
속도 잘 익었지?
안타고 맛있게 잘 구웠지?
재리기와 구운 김치와 함께 싸먹었다.
와앙~
냠냠냠......
음......
추가 주문한 닭발이다.
지인 개업식이니까 골고루 먹으며 양껏 팔아줘야 되지 않겠나? 그쟈?
우와~
미친......
닭발 비주얼이 너무 좋잖아?
닭발이 가장 맛있어 보이노? ㅋ
ㅈ ㅏ~
막창, 목살, 버섯, 떡, 고사리, 김치, 콩나물, 마늘 모두 불판 위로 올라가! ㅋ
어느새 막창도 다 구웠고......
생막창 그대로 맛보고......
음~
담백 담백~
쫄깃 쫄깃~
양념장에 듬뿍 찍어 먹어 보고......
뼈 없는 닭발인가?
오우~
ㅈ ㅣ ㅈ ㅏ쓰!
닭발 맵기가 우와~
완전 필자 입맛을 사로 잡네~
맵싸하고 양념 맛도 괜찮은데?
진짜 닭발이 가장 맛있는데? ㅋ
여기 봉자 막창에서 봉자 닭발로 상호 변경하심이? ㅋㅋㅋ
이건 뭘까? ㅋ
필자가 막 급조해서 만든 막창닭발 삼합이다. ㅋ
새송이 버섯 위에 올려서 쌈 싸먹자.
오우~
이 훌륭하고 야릇한 식감과 맛을 어떻게 표현해야 될까? ㅋ
봉자막창.
"우리는 여기에 있다."
봉자막창의 슬로건처럼......
과거도, 현재도, 앞으로도......
우리 가까이에 오래 남는 브랜드로 성장하겠습니다.
헉!
정평점?
경산 정평점?
간판 전화번호 보니까 맞네?
053-816......
ㅇ ㅏ......
역시 프랜차이즈, 체인점의 고장 대구, 경북.
저 흑백 사진이 본점이란 말인가?
경산 정평점이?
우와~ 사람 줄지어 서있네?
ㅈ ㅏ~
이건 김치말이 국수다.
한개 주문하여 셋이서 나눠 먹자꾸나. ㅋ
눈으로만 봐도 시원하고 맛있게 생겼재? ㅋ
슥삭 슥삭.
면발을 잘라 주고......
팥빙수도 나오더라. ㅋ
그것도 양은 냄비에...... ㅋ
안 어울리지만, 더 맛나게 생겼다는...... ㅋ
어우야~
팥빙수까지 후식으로 먹고 배가 터질 것 같다.
ㅎ ㅏㅇ ㅏ......
돼지 고기는 나쁘지는 않았고, 차림 구성이 다양해서 너무 좋았다.
단 차림 보다는 여러 가지 골고루 먹는 것 즐기는 필자이기에......
배가 불러서 돼지 찌개에 라면 사리를 못 먹었는데......
다음 기회될 때 돼지 찌개에 라면 사리 넣고 사진으로 담아 보련다.
닭발이 가장 맛있었다는...... ㅋ
봉자 닭발로 바꾸라니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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