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여행
영덕군 영해면 괴시사진길
항아리 삼겹살, 홍어, 납작만두와 오징어 무침회
주말마다 영덕으로 가서 혼자 혼술 즐기고 사진 보내오던 동생이 있다. 전망이 바다가 바로 앞에 보이는 곳이라 필자도 초대를 받고 영덕으로 향한다.
대략 두시간 정도 걸린 듯. ㅋ
다행히 길은 편하더라. 고속도로 나와서 꼬부랑길도 없고 ㅋ
와하하하하하...... 이게 바로 항아리 삼겹살이라고 하는 것이다. 한번 살펴볼까?
이렇게 숯불로 화력 점화하고......
고기를 이렇게 꾀어 걸어 놓으면 된다고 한다. 이 얼마나 편리한가?
이렇게 항아리위에 뚜껑으로 닫아놓고 두세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헐~
필자는 이 날 근무라 조금 일찍 마쳐서 도착한 시간 대략 19시 40분쯤이었다. 영덕에는 비가 늦게 오는 바람에 비를 맞으며 집으로 짐을 갖고 올 수 밖에 없었던 슬픈 이야기 ㅋ
음식 준비한다고 애 썼다. 자~ 그럼 짠부터 할까요? ㅋ
항아리 삼겹살과 홍어다.
어묵탕도 끓였고...... 후아~ 먹을게 많구나 ㅋ
이건 반고개 오징어 무침회다. ㅋ
자 그럼 뭐 부터 먹어볼까? ㅋ
홍어와 항아리 삼겹살을 쌈싸자. 엥? 삼합이 안되네? ㅋ 이런......
갑자기 불멍 때리고 싶은건지? ㅋ 자랑하고 싶었던게지~ ㅋㅋㅋ
감자를 구워먹자는 명분으로 화로를 불 지핀다.
여기서 굽는다고 한다. 캐귀엽잖아? ㅋ
다음날 아침에 닭볶음탕에 넣을 감자인데...... ㅋ
ㅋㅋㅋㅋㅋㅋㅋ 비도 오고 후덥지근한데 불멍이라니 ㅋㅋㅋㅋㅋㅋ 습도도 높아 에어컨을 가동시켜도 시원하지가 않네 ㅋㅋㅋ
감자 봐라. 이게 구운 감자다. ㅋ 맛있겠쥬?
어떻게 잠 들었는지 모를 정도로 피곤했는지 기절했다고 하더라. 아침형 인간이라 운치있게 모닝 커피로 영덕군의 공기를 맞이한다.
인덕션이 없어서 아쉬웠다. 끓이는데 얼마나 오래 걸리던지...... 필자표 닭볶음탕으로 아침 해장 준비를 한다. ㅋ
아침부터 샴페인을 ㅋㅋㅋ 처음 온다고 예의있게 샴페인을 사들고 왔네? ㅋ
필자는 제로투라고! ㅋ 남자가 지조가 있어야쥐! ㅋㅋㅋ 아침부터 시작해보자규!
자~ 짠 할까용? ㅋㅋㅋ 나중에는 문자만 날려도 음성 지원 되듯 귀에 멤돌거다. ㅋㅋㅋ
후아...... 이게 돼? ㅋㅋㅋ 닭 두마리로 볶음탕 만들었는데, 얼마나 맛있었으면 다 먹어주네~ 고맙다! 얘들아~ ㅋㅋㅋ
입가심으로 수박으로 마무리하고 영덕 여행은 집콕으로 아쉽게 마친다. 다음에 또 올 때에는 낚시대도 챙겨 와야지~ ㅋ
'보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바토레 페라가모 허리띠(벨트), 지갑 생일 선물용 추천 (0) | 2024.07.07 |
---|---|
보규 생일 육즙을 품다에서 기억에 남을 미친 날 (0) | 2024.07.06 |
여름 이야기 2일째 캠프통 포레스트 지상최대 수상레저 천국 (0) | 2022.09.01 |
여름 이야기 1일째 1-2 삼겹, 목살 바비큐 래퍼 새끼들 ㅋㅋㅋ (0) | 2022.08.31 |
여름 이야기 1일째 1-1 '어택 캠프'에서 서바이벌 총격전 (0) | 2022.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