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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후기 이야기

60년 전통 곱창 전골 버들 식당 환상의 맛 손기정, 김두한 단골집

by TNTBoss 2022.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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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곱창 전골 잘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다.

원래 위치하고 있던 곳은 성당동인가?

들안길로 이전했다고 한다.

필자는 내당동에서 오랫 동안 살면서 근처 맛집은 잘 알고 있는데, 살면서 한번도 못가봤단 말이던가?

얼마나 맛있는지 가서 확인해보면 되지? ㅋ

 

 

도착했다.

버들 식당 주차장으로 진입하자.

 

 

3대째 이어 오고 있단다.

간판에는 50년 전통인데, 식당에 들어가보니 60년 전통이더라.

 

 

식사 후 차량 이동 정중히 부탁드린단다.

요즘도 밥 먹고 주차해놓고 차 안 빼고 다른 곳 볼 일 보고 가는 사람이 있나?

아니겠지?

 

 

입구로 들어가자.

 

 

한국의 맛 이어온 식당 100곳에 선정된 집이네.

 

 

버들 식당 수성점?

그럼 본점도 아직 있다는 말이가?

본점에서 먹어야 되는데......

 

 

음......

차림표 구성이다.

전골과 구이로 나뉜다.

그외 뭉티기(생고기)와 육회도 있다.

 

 

입구로 들어가니......

 

 

왼쪽에는 당일 예약자가 표기되어 있고......

 

 

오른쪽에는 식 후에 후식으로 믹스 커피와 원두 커피가 준비되어 있다.

 

 

오른쪽에는 단체석 방으로 구성되어 있고......

 

 

왼쪽에는 좌식 식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점심 시간인데 손님이 별로 없다?

맛집 맞아?

 

 

입구 쪽에 창가를 볼 수 있는 아담한 공간의 방도 있다.

 

 

생수와 종이컵 그리고, 뽑아 쓰는 휴지.

직원 전용이다.

객이 왔을 때 여기서 물과 종이컵을 인원 수에 맞게 들고 식탁에 전달하나보다.

 

 

친구가 필자의 물잔에 물을 가득 채우고......

 

 

주문을 했다.

바로 환상의 맛 2인분.

1인분 가격이 19,000원.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기본 반찬이 나왔다.

곱창 전골집이라 그런지 반찬이 다양하지는 않다.

 

 

풀때기 무침. ㅋ

 

 

잡채.

분홍 소시지.

땅콩 볶은 것.

 

 

소시지 정말 맛있더라.

얼마전에 구매한 분홍 소시지가 너무 맛이 없었던 터라......

반쯤 먹다가 버렸다.

냄새도 나고 맛도 비리고......

 

 

나왔다.

한우 곱창, 대창, 불고기 삼합 전골.

바로 환상의 맛.

 

먹어 보자.

정말 환상의 맛인지? ㅋㅋㅋ

기대가 크다.

 

 

위 사진이 본점 사진인가?

 

 

방송 출연도 했다.

소수 출연이 아닌 다수 출연했네?

맛집 맞나 보다.

 

 

그러하다.

마라톤 손기정 선수와 조선의 주먹 김두한도 단골이었다고 한다.

 

 

우와~

돌판에 삼합 전골 나오자마자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한다.

 

 

각자 앞접시에 덜어서......

 

 

필자의 그릇에 담긴 환상의 맛.

 

 

ㅓㅜㅑ......

대창 보소.!

 

냠냠냠......

기대가 컸었던지......

음......

특별하게 환상적인 맛은 아니었다.

심심했다고 해야 하나?

맛집 맞아?

이게 뭐가 환상의 맛이야?

3대째 이어온 맛이......

기대가 커서 실망도 큰 것일까?

 

 

공기밥을 안 먹은 이유는 밥을 볶아 먹기 위해서였기 때문이다.

양념의 국물과 곱창, 대창, 불고기 약간을 남겨두고 볶음밥 2인분은 주문한다.

 

 

볶음밥 2인분.

공기밥 2인분의 양에 야채 조금 썰어 넣은게 끝?

ㅎ ㅏㅇ ㅏ......

뭐 별 것 없이 이게 볶음밥?

재료 너무 아끼는 것 아님?

계란도 없이?

 

 

동치미와 함께 먹으라고 나오더라.

국물 맛은 괜찮더라.

 

 

생계란이 밑에 깔려 있었나보다.

노란색이 보이네? ㅋ

볶음밥 만드는 과정은 영상으로 감상하자.

 

 

다 볶아서 평평하게 국자로 펴주고......

따딱 소리가 나면 불 끄고 드시면 된다고 알려 준다.

 

 

김가루도 뿌려 주고......

 

 

맛있게 보인다.

볶음밥은 실패 없기를......

 

 

각자의 그릇에 다시 퍼 담아 가고......

 

 

필자 역시 따끈한 볶음밥을 덜어서......

 

 

ㅈ ㅏ~

시식해볼까?

 

 

ㅈ ㅏ~

한숟갈 해보입시더.

음......

니 맛도 내 맛도 없는 이 맛은 뭐지?

심심하다.

곱창 전골보다 더 심심하다.

ㅎ ㅏㅇ ㅏ......

도데체......

뭐지?

 

 

음식 남기지 않는 필자로서는 다 먹긴 먹었는데......

맛집이라고 인정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것 같다.

본점에 가서 먹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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