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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후기 이야기

브라운 실크 엑스퍼트 프로5 IPL 제모기 이용 후기

by TNTBoss 2022.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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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을 준비하기 위해 반영구 제모를 위해 고민 끝에 질러버린 IPL 제모기.

영구적인 것이 아니라, 반영구적이라 고민했었다.

유투브 실 사용 후기들을 보면서 제품 두가지를 놓고 고민 중에 브라운 기기를 선택한 이유는 넓은 조사창으로 빠르게 제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결정하게 되었다.

필자는 여자가 아니라 남자라서 털도 여자에 비해 굵고 많아서 시간 절약에 가장 큰 점수를 줄 수 밖에 없었다.

 

해마다 해오던 왁싱이 귀찮지는 않지만, 혼자서 하는 왁싱이 애를 먹을 때가 있다.

특히, 다리 부분 종아리나 허벅지 뒷 부분은 거울 보면서 왁싱포를 붙이고, 힘있게 떼어 낼 때에도 애를 먹는다.

자세가 제대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필자는 어릴 때 부터 타고난 예체능 계열로 우수한 체질을 갖고 있다.

현재도 다리 찢기가 가능할 정도로 유연한데, 자세 안나와서 왁싱포 떼어낼 때는 여간 불편함을 겪은게 아니다.

때로는 동생에게

때로는 어머니에게

부탁하고 요청하지만......

 

피부과에도 상담 후 반영구 제모 시술 상담도 해봤지만, 비용이......

몇십만원도 아닌 백만원 이상에 영구가 아닌 반영구라고 표현하더라.

유투브는 남자들의 IPL 제모 실 사용 후기 위주로 보며 학습한 후에 결정한 제품이 브라운 제품이다.

 

브라운 실크 엑스퍼트 프로5 가격은 30만원대 중후반이다.

 

안전한 센소 어댑트 피부톤 감지 센서로 10개의 빛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해서 조사해준다.

 

사용 설명서.

 

전원은 전원선을 콘센트에 꼽아야 한다.

전원선이 어댑터에 꽂아 사용하기에 길이는 충분하다. 대략 2미터는 넘을 것 같다.

 

잎새 모양의 작은 원형 버튼을 누를 때 마다 동그란 LED 창의 불빛이 한개, 두개, 세개 이렇게 단계별로 조정된다.

빛의 세기 조정하는 버튼이다.

 

두개째.

 

세개째.

어차피 자동으로 감지해서 빛을 쏴주겠지만, 세개째는 최고 강한 10레벨의 빛을 쏴줄 수 있다.

 

좌, 우 양쪽면에 조사할 빛의 세기가 자동으로 표시된다.

 

조사창이 현재 가정용으로 판매되는 제품 중에서 가장 넓고 크다.

그래서 빠르게 제모할 수 있다.

 

조사창 양 옆으로 보이는 파란 빛이 피부색을 감지하는 센서다.

이 양 쪽 파란 빛이 피부에 다 닿아서 피부색을 감지해야 레이저가 발사된다.

한쪽만 닿으면 레이저를 쏠 수 없다.

무릎이나 굴곡진 곳에 조사할 때는 각을 잘 맞춰야 조사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이렇게 기획된 것 같다.

 

이렇게 빨란 빛이 나오면 레이저가 나가지 않는다.

 

다시 각을 잘 잡아서......

레이저 레벨이 자동으로 조정되어 잎새 모양 위에 큰 버튼을 누르면 번쩍하며 레이저 광선으로 조사창 면적만큼 레이저가 발사된다.

어떤 느낌이랄까?

담배불 붙이는 소모품 라이터를 분해하면 나오는 점화 장치 알고 있으려나?

 

빨간 줄이 보이는 저것말이다. ㅋ

불꽃을 일으켜 불을 켜주는 역할을 하는 점화 장치다.

가스렌지에서도 볼 수 있다.

점화할 때 '딱딱딱~' 소리나면서 불꽃을 튀겨 화로에 불이 붙게 하는 장치.

전기에 딱 잠깐 쏘이는 느낌이다.

 

원래 면도 후에 면도한 자리에 조사해야 한다.

면도 없이 이용 후기 쓰기 위해 털 위해 쐈더니 털 타는 냄새가 난다.

면도를 해야 털 났던 곳으로 레이저가 타고 들어가 모낭층에 충격을 주어 모낭이 자라나는 것을 지연 시키는 원리다.

 

필자도 시간날때마다 IPL로 수염, 다리털 제모에 성공을 기원하며......

면도 안하는 그 날 까지......

 

1주에 한번하라고 하는데, 이틀에 한번씩 쏴도 피부에 저항만 없다면 이틀 간격으로 쏴주면 된다.

주의점은 레이저 받은 피부는 직사광선을 피하라는 경고 문구가 있으니, 얼굴 부위 턱이나 인중 수염나는 부분 시술 했을 때 반드시 눈만 가릴 수 있는 면적 넓은 마스크를 꼭 착용하도록!

어느 유투버가 다리에 털이 너무 많아 이 제품 사용해보니 6개월간 털이 안 자란다고 하더라.

그 이후에는 털이 자라도 기존의 털보다는 얇고 힘 없이 자라난다고 하더라.

그 유투버도 귀차니즘만 아니면 지속적으로 했으면 반영구에서 영구 제모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하더라.

 

필자는 해보련다.

1주에 한번이 아닌 이틀에 한번씩 쏴서 완전 박멸해보자.

털과의 전쟁. ㅋ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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