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방문했던 중국집과 가까운 곳에 중화 요리점을 발견했다.
상호는 노변반점.
일전에 게시한 블로그 집콕 포차 바로 옆집이다.
여기도 짜장면이 3천원일까? ㅋ
어서 들어가보자.
아주머니께서 친절하게 맞이해주심. ㅋ
깔끔하다.
요즘은 중화 반점도 인테리어를 하는 시대이니까...... ㅋ
앉자마자 나오는 기본 반찬.
차림표를 살펴보자.
차림표를 보니 가격이 수정된 것 같다.
내린 것인지?
올린 것인지?
저렴하다.
짜장면 4천원이네. ㅋ
중국집보다 1천원 높다.
맛만 좋다면 천원쯤이야 더 지불하고 먹으면 된다.
알재?
세가지 다 맛볼 수 있는 볶음밥을 주문해본다.
물은 직접 가져다 마셔야 한다.
차림표를 살펴보다가 중화 비빔밥이 보인다.
그래서 재빠르게 주문을 변경해본다.
죄송하지만, 볶음밥 주문했던 것을 중화 비빔밥으로 변경 가능할까요?
다행히 변경되었다. ㅋ
짜장 맛은 확인할 수 없지만, 중화 비빔밥에도 짬뽕 국물이 나오니까...... ㅋ
중화 비빔밥이 땡기더라.
필자가 앉은 자리에서 보니 안쪽에 단체석도 보인다.
이미 단체석에 객들이 있다.
대략 8명쯤 되어 보임.
중화 비빔밥을 주문 후 김치를 조금 준다.
그리고, 5분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바로 중화 비빔밥이 나온다.
우와~ 빠르다. 빨라.
각종 해산물과 야채를 양념으로 볶아 밥과 비벼 먹는 것이다.
대구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중화 요리다.
타지역 가서 중화 비빔밥(중.비)을 주문하니 그런 것도 있냐면서 모르더라. ㅋ
밥 위에 올려진 계란을 짜개어 보니 필자가 좋아하는 반숙이다. ㅋ
잘 비비고, 섞어보자. ㅋ
맛있겠다.
오우~ 냄새가 그냥......
짬뽕 국물도 딱 봐도 진하다. 맛있겠다.
한숟갈 떠 먹어보니......
역시......
맛있다.
중화 비빔밥도 한숟갈 떠 먹어본다.
음......
비빌때는 양념향이 많이 올라와서 진하고 맛이 강할줄 알았는데......
조금 아쉽다.
양념을 조금 더 줬으면......
밥이 많은건지?
양념이 적은건지?
간이 약하다.
이번에는 양념을 영혼까지 끌어올려서 계란과 함께 먹어본다.
음~
좀 부족하지만, 맛은 있다.
양념 더 달라고 할 수 있었지만, 중화 요리 특성상 새롭게 또 야채와 해산물을 볶아야 하기에 주방의 번거로움을 덜고자 그냥 먹는다.
깨끗이 짬뽕 국물까지 비웠다.
시지 노변동에서는 중화 요리는 이제 여기 노변반점에서 이용할 것 같다. ㅋ
대구 중화 비빔밥 명소는 세네곳 정도 된다.
대구 4대 천왕이라고 불리운다.
추후에 시간적인 여유가 될 때 대구 4대 천왕 중화 요리 맛집을 소개하겠다.
ㅋㅋㅋ
짬뽕, 중화 비빔밥의 명소는 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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