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남천면 맛집]남천 민물 매운탕 메기, 쏘가리 매운탕과 찜 JMT

남천 민물 매운탕

경산시 남천면 남천 민물 매운탕

남천 민물 매운탕 메기 매운탕 3인분

 

경산시 남천면에 위치한 남천 민물 매운탕으로 향했다. 필자는 처음 가보는 곳이라 설레임과 기대감을 갖고 있었다.

초딩 입맛의 한 친구가 맛있다고 필자가 좋아할 거라고 장담했거든......

 

남천 민물 매운탕에 도착했다.

오래된 노포인줄 알았는데......

새롭게 지어진 건물이더라.

 

 

주차장 앞에 보이는 냇가 봐라. 와아~ 무더위만 아니면...... 조금 더 밖에서 물가 구경도 하고 싶었는데......

 

와아~ 체인점까지......

남천 민물 매운탕 1호점은 갓바위점이라? 팔공산? 

남천 민물 매운탕 2호점은 영천 조교동점. 음......

 

 

쏘가리 들어 왔어요. 있을 때 꼭 드세요. ㅋ

민물 양식일까? 자연산일까? 당연히 양식이겠지? 쏘가리는 양식이 되나? 방금 검색해서 찾아보니 쏘가리 양식 성공했다는 뉴스 기사를 읽고 옴. ㅋㅋㅋ

쏘가리 먹고 싶다는...... 어떤 식감을 제공하는 맛일까? ㅋ

 

 

자~ 당기고 들어가보자.

 

 

두자리 비었더라. ㅋ 식당이 외부에서 본 것 보다 실내는 그렇게 넓지 않았다.

그리고, 에어컨을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한기와 스탠드형 한개 총 두 대를 작동시키는데 너무 실내가 덥더라. 땀 흘리면서 앉아 있었다.

 

 

커피 자판기 원두와 믹스 커피 두 종류.

 

 

얼음통이다. 시원하게 나갈 때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때리까? ㅋ

 

 

물수건으로 손을 세정하는 것 보다 이렇게 손을 씻는게 가장 깨끗하다규~

 

 

자리를 택해 앉았다. 오기전에 매운탕 주문하면 바로 조리하기에 오래 걸린다고 친구가 미리 전화해서 메기 매운탕과 돌솥밥 3인분을 주문한 상태. 도착하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는 줄 알았는데......

 

 

메기 매운탕 2인 기본이며 26,000원이다. 인당 13,000원이네~

우와~ 쏘가리 매운탕은 7만원. 후덜덜...... 인당 35,000원. ㅋ

와아~ 찜도 있다. 찜 맛있겠는데? 근데 찜은 예약 필수네? 왜지? ㅋ

 

 

별 특별할게 없어 보이는데...... ㅋ

과연 맛은?

 

 

필자가 좋아하는 깻잎을 자르지 않은 상태로 많이 들어갔다. ㅋ 괜찮은데? ㅋ

 

 

솥밥이 제공되고, 매운탕과 공기밥이나 솥밥은 별도다. ㅋ 밥은 인정인데 밥값을 따로 받다니...... ㅋ

그럼 인당 얼마야? 15,000원 꼴이잖아? ㅋ

 

 

반찬은 딱 이렇게 여섯찬이 끝.

그런데, 미역 줄기 무침부터 반찬이 다 맛있더라. 싸가고 싶었다는......

집에서 집 반찬을 이렇게 만들어 보관해두고 먹어야겠다. 좋았으~ ㅋ

왼쪽부터 미역줄기 무침, 두부 부침, 배추 겉절이 김치.

아랫부분 왼쪽부터 어묵 볶음, 감자 볶음, 오이 무침.

 

 

와아~ 두부 부침 한입 베어 먹었는데...... 크~ 적당하게 짭쪼름한게 술을 부르...... ㅋ

 

 

와아~ 밥이 찰지구나~ ㅋ

 

 

찹쌀이 들어간게 분명해! ㅋ 쫀득 쫀득한데? 

 

 

숭융을 만들기 위해 물을 붓자. ㅋ

 

 

뚜껑을 덮어두면 지글 지글 보글 보글 끓어 오름. ㅋ

 

 

우와~ 고기가 실하네~ 어여 떠서 맛 보고 싶군. 친구가 그렇게 극찬을 하던데......

 

 

메기가 아니고 복어 같다는...... ㅋ

 

 

깔끔하고 예쁘게 국 그릇으로 옮겨 봤어요~ ㅋ

 

 

자~ 이제 시식해보자규~ 뀨~ ㅋㅋㅋ

 

 

숟가락을 푸욱 담궈서......

 

 

국물부터 먼저 후루룹~

크하아......

뭐지? 이 맛은? 민물 매운탕이 이렇게 껄쭉하고 진하다고?

우와~ 진짜 특별한 맛이라고 표현해야 하나? 이거 매운탕 맛아? 근데 매운탕 음식명도 매워서 매운탕이라고 지어진거 아님? ㅋㅋㅋ

하나도 안 맵다규~ ㅋㅋㅋㅋㅋㅋ

와아~ 이렇게 진하고 껄쭉하고 개운한 맛. 글 쓰는 지금도 입안에 침샘이 고이네...... ㅋ

맛집 맞네! 맞아!

 

 

고기도 한번 먹어보자규~

덥석~ 냠냠냠~ 오우~ 야~ 이건 뭐 거의 생선 식감이라고 할 수 없는데? 메기 많이 먹어봤지만...... 이 집의 메기는 완전 복어 같은데? ㅋ

쫄깃하면서 담백한......

친구가 맛 어떠냐고 연신 물어본다. ㅋ

맛있다. 특별한 맛이고 괜찮다.

 

 

민물 메기 큰 녀석으로 세마리가 들어가 있더라.

물고기가 커서 뼈 바르기도 쉬웠고, 먹기도 좋았다. 큼직하니 씹을 맛이 나더라니까...... ㅋ

 

 

깻잎을 이렇게 밥에 싸서 먹는게 좋다규~ ㅋㅋㅋ

 

 

예쁘게 쌌지? ㅋㅋㅋ 

크와앙~ 냠냠냠......

 

 

남김없이 깨끗하게 먹어주자규~ ㅋㅋㅋ

 

 

돌솥에 있는 누룽지도 한두입 떠먹 떠먹......

 

 

잘보여? 메기 대가리야~ ㅋ

대가리 살도 발라서 다 먹어줬다규~

 

 

후아아~ 잘 먹었다. 친구 덕분에......

필자 부모님도 매운탕 좋아하셨는데...... 힝...... ㅠㅠ

 

 

마지막으로 시원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