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가 운영하고 있는 남구 봉덕동에 '힘찬 아이 태권도' 체육관에 갔다가 1층에 위치한 왕창 막창에서 안주를 주문하던 찰나에 별미처럼 보이는 닭구이를 발견함.
막창 집인데 막창을 주문하지 않고, 닭구이를 주문해봄.
부위가 어느 부위인지 물어보니, 다리살이라고 함.
그럼 사진으로 만나볼까나? ㅋ
막창, 삼겹살, 붕장어, 닭구이가 주 차림 구성이다.
입구는 작았으나, 실내에는 이렇게 길고 늘어진 좌석이 제법 된다.
세네개쯤 되려나 싶었는데...... ㅋ
막창.
뼈 없는 닭발.
붕장어.
곰장어.
생삼겹살.
닭구이.
아나고는 일본어고, 우리말로 붕장어, 곰장어 같은 말 아닌가? ㅋ
진리의 소주.
참.
대구, 경북은 참으로 통한다.
숙취 해소가 좋다.
술도 맛있다. ㅋ
기본 양념장과 콩나물 국물.
가격은......
음......
선술집임에 불구하고, 양에 비해 저렴한 편은 아닌 것 같다.
품질이 중요하니......
주류와 음료 및 공기밥과 된장찌개.
단골 손님이 너 였으면 좋겠어. ㅋ
응~ 그래~
내가 단골이 되어줄테니 잘해~
숯불이다.
숯불 좋지~
이것이 바로 닭구이닷!
맛있게 구워 먹어보니, 식감이 희한하다.
닭을 구워 먹다니......
굽네 치킨과는 전혀 다른......
이번에는 양념장을 발라서 양념 구이로 먹어 보자. ㅋ
역시 필자는 응용의 귀재. ㅋ
버섯도 올려서 구워 먹고......
마늘도 구워 먹고......
쌈 싸서 와앙하고 한입에 쏘옥 넣어 먹어 보고......
기본 3인분 주문이라 닭구이 12,000원 200g 1인분 가격이다.
총 600g 36,000원.
통닭 체인점 기준 한마리 2만원 정도에 비교하자면 가격 대비 성능은 좋지 못하다.
하지만, 선술집이고 술 마시며 지겹고 흔한 안주보다는 낫겠다.
별미로 가끔씩 닭구이를 숯불에 술 안주로는 제 격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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