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신천동 맛집]이전한 디저트 카페 메리 포핀스의 희한한 음료

동구 신천동에서 녹차 롤 빵으로 유명세를 탔던 메리포핀스 디저트 카페가 이전했다.

이전의 위치로 가니 문 닫은 줄 알았다.

외사촌 여동생과 남편이 운영하는 카페라서 얼른 전화 통화해서 이전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찾아가봤다.

 

이전의 위치보다 더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필자만의 생각일까? ㅋ

골목 상권에 위치한 메리포핀스 디저트 카페.

여전히 카페 매장은 아담하고 예쁘다.

 

하늘색 어닝 지붕이 돋보인다.

지붕과 잘 어울리게 하늘색 원목 의자도 문 앞에 배치해두었다.

색깔 맞추어 칠한 것이 틀림없다. ㅋ

 

메리포핀스 카페 홈 베이커리라고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다.

 

제법인데?

이제 핸드드립 커피까지 취급한다.

ㅋㅋㅋ

조카의 글씨와 그림을 그대로 붙여놨네~

ㅈ ㅣ우 ㅇ ㅑ~ ㅋㅋㅋ

외오촌 아재 왔다 간다.

 

카페 실내의 모습은 대략 이런 분위기다.

들어서자마자 원목 형태의 타일이 눈에 띈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각 종 빵들과 샌드위치.

한정 판매다.

다 팔리면 마감이다.

 

왼쪽 가장 자리로 들어와서 실내를 촬영하고......

 

신발을 벗고 올라가도 되고, 안 벗고 다리는 바닥에 내려 놓아도 되는 작은 평상 마루 좌석이다.

방석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 ㅋ

귀엽다.

 

ㅋㅋㅋ

이보소. 이 양반들이 ㅋㅋㅋ

매력 쩌네?

일렉트라 커피 머신기도 하늘색이다. ㅋㅋㅋ

아놔~ 깔맞춤했네~

이 머신기도 대략 1,300만원쯤 한다.

음......

필자는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은 스위스의 유라 브랜드를 선호한다.

카페가 유행해서 여기 저기 많이 생겨날 때 쯤에도 GS25 편의점에 가보니 반강제로 편의점주들에게 유라 머신을 사게했다는...... ㅋ

지에스 편의점에서 커피맛 보면 알 것이다.

 

디저트 카페 메리 포핀스에서 판매하는 차림표다.

우유 큐브 라떼? 생소한 이름이다.

뭔지 물어보니, 말 그대로 우유를 얼음으로 만들어 카페라떼에 담아 준단다.

라떼에도 우유가 들어가는데, 우유 잔치하겠다.

얼음도 우유이니 더 진하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맛이겠다. ㅋ

주문한다.

 

크로와상 샌드위치 하나 남았다.

다른 손님에게 양보했다.

왜냐하면 에그 샌드위치를 필자가 두개 남은 것 다 쓸어 담았기 때문이다. ㅋ

 

먼저 온 손님의 음료와 빵을 포장하고 있다.

 

입구에서 들어오자마자 오른쪽에 보이는 창가를 끼고 있는 넓은 평상 마루 형 좌석이다.

이건 못 참지!

신발 벗고 올라가고 싶다.

 

오른쪽 실내 모습이다.

총 네개의 식탁이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인가?

이것도 하늘색이다.

컬러 코드가 스카이 블루인가 보다...... ㅋ

색종이를 하나 하나 붙여서 큰 그림으로 만들었네~

 

화장실 가는 통로다.

가볍게 손 씻을 수 있는 세면대도 보인다.

 

세면대와 손거품 비누.

 

여긴 왜 녹색 가림막을?

하늘색으로 안하고? ㅋㅋㅋ

오빠가 하늘색 원단 구해서 줄까?

섬유 무역업을 했었던 오빠야 아이가?

거래처 가서 몇야드 정도는 쉽게 구해줄 수 있단다. ㅋ

필요하면 꼭 말해~

컬러 코드 맞춰야지? ㅋㅋㅋ

 

녹색 가림막을 걷고 통과하면 이렇게 화장실이 나타난다.

 

햄 에그 샌드위치.

 

주문한 밀크티와 우유 큐브 라떼? 이름이 맞나? ㅋ

 

왼쪽에 보이는 것이 우유 큐브 라떼다.

얼음이 흰색인 것을 확인하면 우유를 얼음으로 얼린 것임을 알 수 있다.

 

설정 사진도 촬영해보고......

 

막 구워 나온 크로와상이다.

 

따끈 따끈하다.

김이 모락 모락 사진에는 안나타나네. ㅋ

 

ㅈ ㅏ~

예쁘게 한장 촬영하고......

 

안에 치즈가 있는지?

쫀득하면서 짭쪼름한게 맛있더라.

 

 

이전한 곳의 정확한 위치는 여기다.

대구 동구 신천동의 동화같은 디저트 카페 맛집.

ㅁ ㅔ ㄹ ㅣ 포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