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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대구시 동구

[대구 동구 중대동 맛집]나향가의 옻닭의 효능 효과

by TNTBoss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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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중대동의 옻닭 맛집

나향가 옻닭,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나향가의 옻닭 효능 효과

 

대구 동구 중대동의 숨은 옻닭 맛집, 베트남 쌀국수 맛집을 찾았다.

나향가라는 식당이다.

이 글을 쓰기까지 옻닭 요리 방법 및 베트남 쌀국수 등 사장님의 옻닭과 베트남 쌀국수에 대한 자부심을 확인하고 음식 맛 평가 후 글을 쓰게 되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사진과 함께 필자가 사장님께 직접 전해 들은 이야기를 글로써 표현할테니 잘 읽어보길 바래. ㅋ

 

 

열아홉시에 예약을 하고 대구 동구 중대동에 위치한 나향가로 향했다.

이렇게 빨리 어두워지다니...... ㅠㅠ

나향가 입간판이 눈에 띈다.

제 시간에 도착하여 사진 촬영을 해본다.

 

 

대구 동구 중대동 나향가.

옻닭 1인 뚝배기도 가능하다. 와우! 대박이다.

부담없이 삼계탕처럼 주문하여 1인 뚝배기로 먹을 수 있다니......

그리고, 또 베트남 쌀국수.

조화가 어울리지 않는 이 느낌적인 느낌은 뭘까? ㅋ

뭐든 궁금하면 물어 보면 된다. ㅋ

사장님께 물어보자. ㅋ

 

 

영업 마감이 21시 30분이라고 안내 받았다.

입구에 주차된 차량이 제법 된다.

주차 후 들어가보자.

 

 

나향가.

참옻닭,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방갈로 보유.

창안으로 보이는 알록 달록한 여성분은 가수라고 한다.

우와~

가수까지 오다니......

대단한 맛집인가 보다......

그럼 검증해보자. ㅋ

필자가 간다.

기다려라! ㅋ

 

 

오우야~

식 후 휴식 공간 및 흡연 장소 같다.

넓직하니 좋구나. ㅋ

 

 

개업한지 며칠되지 않았나보다.

식당 주차장에서 보이던 화환들. 그리고, 출입구를 들어서자 또 화환들이 예쁘게 자리 잡고 있다.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식사할 수 있는 내실이다.

정면에 보이는 곳으로 가면 방갈로다.

 

 

우선 오른쪽부터 구경해보자.

여성 가수분은 식사를 이미 마치고 퇴장한다. ㅠㅠ

친필이라도 받아야 했는데...... 아쉽다.

실내는 신발 벗고 들어가야할 것 처럼 깔끔했는데, 다행히 신발 벗지 않고 신고 들어가는 곳이다. ㅋ

 

 

ㅈ ㅏ~

이제 방갈로 구경 좀 해볼까? ㅋ

 

 

오우야~

하나~ 두울~ 세엣~ 네엣~ 다서~ 여서~

총 방이 여섯개다.

이미 한 방은 객이 있다.

불이 점등되어 있는 방 앞에 놓인 신발을 봐라.

한 눈에 알아 봤다. ㅋ

 

 

빈 방부터 살펴 보자.

깜깜해서 방 안의 등을 점등 후 다시 촬영해봤다.

설정 사진이다. ㅋ

 

 

음......

온돌 방이다.

아직까지는 밤이 조금 쌀쌀하고 춥다.

방에 보일러 틀어 놓고 따뜻하게 방에서 먹고 싶다. ㅋ

 

 

이상 방갈로 마당에서 촬영을 마치고, 얼른 참옻닭 시식을 하러 가보자.

배고프단 말이야. ㅠㅠ

 

 

자리를 잡고 착석했다.

참옻닭의 자부심을 듣고 은근히 기대 된다. ㅋ

 

 

음식 나오는 동안 필자는 또 다른 각도에서 식당 내부를 촬영해본다.

 

 

옻닭 먹으면 술 취함이 덜하다고 하던데 저 냉장고 안에 있는 술을 다 마셔뿌까? ㅋㅋㅋ

 

 

짜잔~

참옻닭 대령이오.

이것이 바로 대구 동구 중대동 나향가의 참옻닭이다.

 

 

ㅇ ㅓ ㄷ ㄷ ㅐ ?

국물 색깔 봐라.

끝내주지?

노오랗다. 노오래~ ㅋ

 

 

이런 것은 영상으로 확인하면 더 좋을 것 같아서 ㅋㅋㅋ

필자가 촬영했단다.

잘 감상하시고...... ㅋ

 

 

요건 1인 참옻닭 뚝배기다.

 

 

ㅈ ㅏ~

됐고!

한잔 들이켜 마시면서 다시 이야기를 이어가보자. ㅋ

건배~

짠~

츄르릅~

꿀꺽~

ㅋ ㅑㅇ ㅏ~

 

 

이게 뭘까? ㅋ

바로 옻담금주란다.

이 옻담금주와 소주와 함께 섞어 마셔보자.

 

옻, 옻닭의 효늠 및 효과

  • 여성 생리 불순 개선 생리통에 탁월한 효과
  • 어혈(나쁜 피) 제거
  • 허리 통증, 근육통 등 통증 완화
  • 항암 효과에 뛰어난 우루시올 50% 함유
  • 숙취 해소
  • 위장 보호 효과
  • 원기 회복과 정력 증진에 효과
  • 수족냉증 개선
  • 위장에는 소화제 역할
  • 간에는 어혈약이 되어 염증 제거
  • 김장에는 청렬제가 되어 결해균을 멸함
  • 콩팥에는 이수약이 되어 오장육부를 다스림
  • 성인병, 현대병 예방하는 보양식
  • 어혈과 적취를 풀고 혈액, 체액 순환을 돕는 효과
  • 암세포 성장 억제 기능

이렇게 옻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어때? 진짜 보양식 맞지?

 

그럼 이제 옻의 주의할 점도 알려줄께.

 

옻은 사람 저마다의 체질에 따라 독성 발현이 차이가 있지만, 적당히 옻이 오르는 사람이 효과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나, 심하게 오를 경우는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으니 심장이 약한 사람의 경우는 국물 한 컵 정도의 양을 마셔보고 5분 후 반응을 살핀 후 괜찮다면 먹어도 된다.

 

 

얼마나 푹 삶았으면 닭다리 살점이 다 떨어졌다. ㅋ

어디 닭다리부터 먹어볼까? ㅋ

 

 

먹기 좋게 집게로 살점만 다 발라낸 후 뼈만 남았다. ㅋ

 

 

ㅈ ㅏ~

한입 들어간다. ㅋ

와앙~

냠냠냠......

오우야~

이런......

토종닭인데 질기지 않고 입에서 부드럽게 씹히는 이 식감. ㅋ 다들 잘 알재? ㅋㅋㅋ 아놔~ 미치겠네......

사장님이 토종닭을 숙성해서 그렇다고 한다. 어쩐지 너무 부드럽더라. ㅋ

나향가 참옻닭 너무 맛있다. 마시따. ㅁ ㅏ ㅅ ㅣ ㄷ ㄷ ㅏ.

ㅋㅋㅋ

 

 

ㅈ ㅏ~

이제 옻국물 한모금 들이켜볼까?

후루릅~

오우야~

으음......

ㅋ ㅑㅇ ㅏ~

미치겠다.

술 땡긴다.

ㅈ ㅏ~ 어서 건배부터 하고 한잔 또 들이키자. 쭈우욱~ 쭉 들어간다. 술이~ ㅋㅋㅋ

 

 

이번에는 닭고기와 함께 국물을......

후루릅~

ㅋ ㅑ ㅇ ㅏ~

미친......

잘 봐라.

참옻닭 국물 색깔을......

왜? 개옻과 참옻이 있다고 익히 잘 알고 있재?

참옻을 달 달이면 이렇게 국물 색깔이 노랗다고 한다.

그럼 개옻은?

좀 시커멓다고 ㅋ ㅏ ㄷ ㅓ ㄹ ㅏ.

 

 

ㅈ ㅏ~

옻담금주끼리 한잔 하입시다~ 짠~ 

 

 

와아~

이 국물 떠 먹는 순간 중독된 듯 계속해서 숟가락은 국물을 열심히 퍼날라서 필자의 입속으로 들어가 혓바닥의 말초신경을 자극하고 목넘김으로 쾌락을 느끼는 순간 위장에서는 춤을 추고 있다.

헐~

헐이다. 헐헐헐~

ㅈㄴ 국물이 끝내줘요~ ㅋ

와아......

이 날 진짜 냉장고에 있는 술 다 마시고 가는 것 아이가? ㅋ

 

 

ㅋㅋㅋ

알재?

우리 엄마도 안드리는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낼개와 봉이다. 

ㅋㅋㅋ

다 먹어주겠어!

 

 

우앙~

끊임없이 노란 참옻 국물을 갖고 와서 필자 일행이 있는 옻닭 냄비에 부어 주심.

 

 

ㅋ ㅑ ㅇ ㅏ~

정말 끝내주는 봉사 정신에 또 한번 감사드리고, 감동 받았다.

아주 좋아!

사장님 합격!

ㅋㅋㅋ

 

 

와아~

또 새음식처럼 국물이 가득 찼다.

너무 기분이 좋아졌다. 

ㅋㅋㅋ

아놔~ 사장님 너무 마음에 든다.

 

 

참옻닭도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과 참옻이 제대로 배여 풍미를 느끼며 닭고기를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깍두기.

제법 괜찮은 맛이다.

달달하면서도 약간 매운 맛이 있는......

필자 일행이 이 깍두기만 세번 재주문했다는...... ㅋㅋㅋ

 

 

 

이게 뭔지 아나?

바로 옻잎이란다.

옻나무에 달린 잎이다.

살짝 데쳤다고 한다.

 

 

냄새를 맡아보니 향은 없더라.

맛은 어떨까?

처음 먹어보는 것이니 조심스럽게 조금만 시식해보자.

와앙~

냠냠냠......

음......?

아무 맛도 없는데?

그 흔한 풀맛 조차도 느껴지지 않는데......?

데쳐서 그런가?

 

 

다시 한번 더......

이번에는 양을 조금 늘려서......

와앙~

냠냠냠......

오우~

이제 맛이 좀 느껴지네.

약간 담백하면서 고소하네.

5분 동안 술잔에 있는 술만 비우고 있었다.

왜?

반응 나타나나 확인하려고......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옻나무를 혼자서 마구 마구 집어 먹었다. ㅋㅋㅋ

 

또 한 숟갈 떠먹고......

냠냠냠~

건강해지고 있는 중.

ㅋㅋㅋ

 

 

이번에는 닭고기에 올려 먹고......

와아앙~

냠냠냠......

더 건강해지는 중.

ㅋㅋㅋ

 

 

참옻 담금주까지 한잔 쭈욱 들이키고......

 

 

참옻찰쌀밥이 나왔다.

색감 좀 보소?

우어어~

늦은 시간에 탄수화물을 잘 안먹기에......

그래도 맛은 평가해야 되잖아? ㅋ

 

 

ㅈ ㅏ~

딱 요만큼만 한 숟갈 떠서 맛만 보자. 맛만......

와앙~

냠냠냠......

찹쌀이라 쫀득하니 식감 좋고......

맛은 옻향이 미세하게 느껴지는 찹쌀밥맛이다.

 

 

그리고 또 다시 등장한 녹색 식물. ㅋ

이거 뭔지 아나?

쑥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바로 고수라는 것이다.

추후에 고수에 대해 자세하게 글을 쓰도록 하겠다.

이 글에서는 오로지 옻에 대해서만...... ㅋ

 

 

한줄기 입으로 들어간다.

와사삭~

아그작 아그작 씹어 주자. ㅋ

오우야~

입 안에 고수 향이 가득......

 

 

참옻닭을 맛있게 먹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닭고기 살을 다 발라서 옻국물에 담그어 국물과 함께 떠먹는게 좋더라. ㅋ

 

 

이런 이런......

필자가 먹느라 이제서야 나향가의 차림표와 가격표를 게시한다. ㅋ

가격도 너무 착하지 않나?

토종닭으로 참옻닭과 한방 백숙 한마리 가격이 45,000원이다.

팔공산 근처 백숙 식당은 대부분 55,000원 가격에 비해 굉장히 저렴하다.

이 가격 변치 않기를 바라며...... ㅋ

동일한 가격이라도 필자는 나향가를 이용하겠지만, 더 신뢰가 갔던 것은 참옻 육수 만드는 과정을 사장님에게 전해 들었기에 상당한 자부심으로 신뢰가 구축되었다.

 

 

썰어 놓은 파가 있는지도 모른 채...... ㅋㅋㅋ

이제서야 국물 가득 그릇에 또 채우고 파를 맛깔스럽게 필자의 국그릇으로 떨어뜨린다. ㅋ

 

 

ㅈ ㅏ~

파를 넣어서 또 한 숟갈 떠먹어 보자. ㅋ

파의 시원한 맛이 느껴지는구나.

 

 

닭고기에 붙은 닭 껍데기의 식감은 별로지만......

희한하게도 껍데기는 튀긴 것은 식감도 좋고 맛있게 먹는다니까...... ㅋ

튀긴 음식은 건강에 좋지 못한데...... ㅋ

 

 

이 날 참옻닭 국물만 일곱번 정도 덜어 먹은 것 같다.

필자가 좋아하는 양파도 먹어주자.

 

 

필자 혼자 또 급하게 양파를 쌈장에 찍어 다 먹어 헤치운 뒤 추가로 양파를 더 갖다달라고 했다. ㅋ

꼭 다 먹고 가야 된다! ㅋㅋㅋ

 

 

참옻 담금주도 깔끔하게 또 한잔 비우고......

ㅋ ㅑㅇ ㅏ~

술맛 좋타~

 

 

 

이제 마무리 단계다.

참옻닭죽이다.

참옻 찹쌀밥을 무르게 지어 와서 참옻 닭 국물에 빠트리자.

퐁당~ ㅋ

 

 

조금 더 끓여주자. ㅋ

죽이 될 때 까지......

 

 

엥?

가스렌지에 점화가 안되네?

부탄 가스가 다 되었다.

새 부탄 가스로 교환한 후 점화된 화력으로 닭죽을 완성시켜보자. ㅋ

 

 

ㅋ ㅣ ㅎ ㅑ ~

또 다시 참옻 국물을 추가해주심.

너무 행복하다. ㅋㅋㅋ

끊임없이 국물이 제공되다니......

ㅎ ㅏ......

 

 

보글 보글~

지글 지글~

5분 정도 끓여줬다.

이제 완성된 참옻닭죽으로 마무리하자. ㅋ

 

 

일행의 그릇에 담아 나눠 주고......

마지막에 필자도 조금 덜어 맛만 보자.

배가...... 터질것만 같은 그대~(뭐라노? ㅋㅋㅋ)

ㅎ ㅏ......

진짜 너무 많이 먹어서 필자는 잠깐 나가서 걷기 운동 하고 오겠다고 15분만 시간을 달라고 했다.

하앍 하앍~

숨 쉬기 힘들 정도로 배가 빵빵해졌기에......

 

 

도저히 배가 터질 듯 하여......

참옻 닭죽은 조금만 먹고...... 국물도 남기지 않는 필자지만......

이 날은 국물만 열 그릇 조금 안되게 많이 먹었기에......

필자의 그릇에 처음으로 국물을 남기는 사태까지 일어나고야 말았다.

옛 어른들 말씀이 국 남기면 아내가 바람나고 도망간다고 했던가? ㅋㅋㅋ

하아......

 

 

ㅈ ㅏ~

깨끗하게 다 헤치웠으나......

필자나 일행의 국 그릇에 남은 국물 어쩔? ㅠㅠ

아깝다.

 

 

참소주 네병을 비웠다.

여기에 참옻 담금주 한병까지 포함하면 총 다섯병 정도 마셨다.

 

 

너무나도 고맙고 감사한 필자의 옛 거래처 사장님께서 필자의 어머니 쾌유를 위해 이렇게 포장 주문도 해줌.(완전 감동 ㅠㅠ)

병원으로 돌아가 필자의 어머니에게 전하고 국물 한 그릇 다 드시게 노력하였지만......

조금 남기셨다는...... ㅠㅠ

옻의 효능을 어머니께 설명하며 한 그릇 다 비우시라고 권고했거늘......

그래도 잘 드시고 땀도 흘리시고 몸에 열이 난다고 좋아하시는 모습에 또 한번 눈물을...... ㅠㅠ

 

나향가 참옻닭,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흥해라!

필자가 생각하고 자주 찾아줄테니......

소개해준 이사장님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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