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리찜이 특별한 만나식당
대구 동구 효목동 동촌유원지 만나식당
만나식당의 코다리찜
코다리찜 알재?
대구 동구 효목동 동촌 유원지에서 오랫동안 코다리찜 장사를 해온 만나식당의 코다리찜은 별미 중의 별미다.
왜?
양념장이 뻘건게 아니고, 고추 간장 양념이거든......
사진으로 만나 볼까? ㅋ
오래된 간판 보이재?
이 간판이 역사를 증명해주네~ ㅋ
여윽시 제대로 된 표현을 사용한 올바른 예다. 명태찜.
명태가 여러가지로 변형된 형태가 많다.
노가리, 코다리. ㅋㅋㅋ
메기 매운탕도 취급을 하나, 명태찜이 유명하다.
정말 오랜만에 가는구나.
얼마나 변했을까?
예전 그대로일까?
그 때 그 시절에 갔었던 만나식당의 기억이 떠오를까?
설레임을 안고 다시 찾은 만나식당.
앞으로 50미터 정도 가면 만나 식당을 만날 수 있다고 간판에 표기되어 있다.
바로 이 골목길이다.
저기 보이는 빨간 간판의 상호가 보인다.
거의 다 온 것 같다.
빨간 간판.
만나 식당.
회갑연, 피로연, 계모임 등 단체석도 가능하다는 의미 아니겠나? ㅋ
여기가 바로 출입문이다.
가오리찜도 가능하다. ㅋ
입구에 가오리찜과 코다리찜 현수막이 걸려 있다.
ㅇ ㅏ......
예전 그 모습 그대로다.
떠오른다.
신발 벗고 올라가 평상에서 앉아서 먹어야 했던......
그 외에 다양한 차림 구성들.
찜닭, 닭 볶음탕, 파전 등등......
창가로 보이는 강가를 보며 운치있게 젊은 시절 술 마시고 했었던 기억이......
좌석을 정하고, 그 때 당시에는 블로그가 없었으니 ㅋ
오래된 만나 식당을 다시 찾아 감회가 새롭구나. ㅋ
동구 효목동 동촌유원지 만나식당의 별미 중의 별미 코다리찜(명태찜)을 주문한다.
대짜는 4마리.
소짜는 3마리가 나온다.
4인이므로, 대짜를 주문하고 1인당 한마리씩 먹어치우는 것으로 간단하게 계산하자. ㅋ
콩나물 국. ㅋ
모양새는 없지만, 맛있단다.
ㅈ ㅏ~
만나식당의 별미 코다리찜(명태찜)이 등장했다.
희한하재?
일반 명태찜은 시뻘건 양념장으로 만들어진 음식만 여태껏 봐왔을 것이다.
여기는 간장과 청양 고추로 양념장으로 명태찜을 요리해서 식탁위로 대령한다는 것.
과연 그 맛은 어떨까? ㅋ
궁금하재?
궁금하면 오백원이 아니라, 직접 가서 먹어 보는게 가장 확실하지 않을까? ㅋ
대짜는 몇마리?
그렇지! 네마리라고 알려줬었다. ㅋ
ㅈ ㅏ~
만나식당의 코다리찜 명태찜을 시식해볼까나? ㅋ
어우야~
고추 양념 보소! ㅋ
침이 꼴깍 꼴깍 넘어간다.
ㅇ ㅏ......
글 쓰는 지금도 침이 고인다. ㅋ ㅑ ㅇ ㅏ ~
한 젖가락으로 집어서 한 입에 쏘옥~
음~
냠냠냠......
그래~
바로 이 맛이지.
변하지 않은 맛이다.
짭쪼름하면서도 매콤하고 약간은 달달한 맛도 나는......
세월이 흘러 입맛도 변한다 했던가?
필자에게는 조금 더 매웠으면 하는 바램이다.
맵기가 조금 아쉽다.
밥 위에도 얹어서...... ㅋ
밥 숟가락으로 밥과 함께 떠서 입 안으로 쏘옥~
ㅋㅋㅋ
양념장 국물이 더 쫄아들기 전에 얼른 숫가락으로 퍼 담아라. ㅋ
이 양념장이 너무 맛있거든...... ㅋ
와아~
초토화가 되어 버린 명태찜 보이나?
만나식당의 명태찜 코다리찜이 얼마나 맛있는지 감이 오나? ㅋ
필자 보고 더 먹어라고 했는데, 네마리라서 1인당 한마리만 고집했다.
어느 누군가는 한마리 반을 먹었다는...... ㅋ
네 명 전원 다 깨끗이 CLEAR. ㅋㅋㅋ
잘 먹었다.~ ㅋ
밥 도둑이 따로 없다는......
꼭 한번은 가서 맛봐라.
후회하지 않을 맛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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