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라온제나 호텔 2층 석앤스파 Seok And Spa
석앤스파 재방문 이용 후기
대구 석앤스파(라온제나 호텔 2층)
대구 라온제나 호텔 2층에 위치한 석앤스파. 재방문 이용 후기를 적어본다.
이전의 글은 아래에 연결을 참조하고, 지난 번에 바빴던 일정 탓에 꼼꼼하게 사진 촬영을 못한 부분을 보완해서 다시 한번 작성한다.
자~ 이 날은 필자의 종아리를 시원하게 박살내줄 관리사님이 계실려나? ㅋ 필자는 한참 성장할 나이에 몸을 아끼지 않고 사회에 일찍 나와서 사회 생활하며, 운동, 무도하며 종아리가 늘 피곤하다. ㅠㅠ 서있는 일도 오랫 동안 했었고...... 흔히 말하는 산전수전공중전 다 겪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필자가 유명인이 되어 자서전 써서 책으로 출판하면 재밌고 흥미로울 것이다. ㅋㅋㅋ 영화로 만들어도 될 걸? 웹툰으로 그려도 괜찮을 듯 하나 필자가 컴퓨터로 그림 그릴 시간이 없다는...... 만화 좀 그린다 아이가? ㅋ
각설하고 이 날 필자의 피곤한 종아리를 박살내줄 관리사님 어서 와주세용.
제발요~
부탁이에요~
필자가 하나뿐인 엄마의 치료를 위해 매일 아침부터 엄마가 계신 곳으로 가서 침술을 하면 맞는 엄마도 힘드시겠지만, 필자도 늘 피로하다. 필자가 엄마 살리기 위해 배운 정통사암오행침술은 침술하는 시간에 비례해 치유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엄마에게 침술하는 시간을 늘리면서 엄마의 치유 회복을 빠르게 해드리고 싶기 때문에......
이 날은 엄마 침술을 일찍 마치고 대구 석앤스파 16:30 예약으로 라온제나 호텔 주차장에 16:00에 주차하고 2층 석앤스파로 찾아가니 리셉션리스트 분들께서 필자를 환영해준다. ^^
이번에는 제대로 촬영해서 꼼꼼하게 정보 전달을 해드리겠다.
예약 확인 후 리셉션리스트님께서 실내화를 갖다주며 신고 온 실외화를 챙겨 간다.
필자는 양말을 벗어 필자의 신고 온 신발 안에 넣어 둔다. ㅋ
여기가 남자 탈의실이다.
실내화로 갈아 신고, 대기하고 있으면 담당 관리사님이 배정되어 필자에게 순서대로 안내한다.
1. 남, 녀 각 탈의실로 가서 석앤스파만의 실내복으로 갈아 입어야 한다.
담당 마사지 관리사님께서 친절하게 탈의실로 안내 한다. 똑똑 손으로 먼저 두드려 탈의실에 객이 있는지 확인 후 탈의실 입장을 권한다.
대구 석앤스파에서는 관리사님 뿐만 아니라 리셉션리스트님까지 고객 접대 및 응대법에 대해 매우 친절하게 교육이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예의와 격식을 잘 갖춰 객을 편안하면서도 품격있게 안내하기 때문이다.
들어가면 탈의실 문이 개방된 옷장을 선택하면 된다.
이 날은 남자 탈의실에 3번 옷장만 문이 열려 있었다. 글을 쓰다 보니 1번, 2번도 열쇠가 꼽혀져 있었네?
아...... 그럼 일부러 미리 탈의실 옷장을 열어 둔 것이구나? 매우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구나.
그래서 저번에는 일행과 함께 갔었을 때 두 곳을 미리 열어 둔 것이구나. 아...... 정말 세심하고 꼼꼼하지 않을 수 없네? 마음에 든다. ㅋ
옷장에 보이는 것이 바로 석앤스파 전용 실내복과 1회용 속옷이다.
요것이 바로 일회용 속옷이다.
왜 입어야 하는지 이해 못하겠다. 하의 반바지가 기장이 제법 길어서 필자의 소중이(?)가 노출될 일이 없는데...... ㅋ
탈의 후 석앤스파 전용 실내복으로 갈아 입었다. 그리고, 옷장에는 필자의 옷을 걸어두고 옷장을 잠그자.
자~ 석앤 스파 전용 실내복이다.
제법 두껍다. 두꺼워도 전혀 더운 옷의 재질은 아니다. 시원한 냉장고 바지처럼 폴리에스테르 재질로 구성된 섬유 제직 방법으로 시원한 구조 통풍이 잘되는 제작을 했기 때문이다.
준비 완료되었으면 옷장 문을 잠그고......
이 날도 3번 옷장이다.
열쇠 고리도 참 마음에 든다. ㅋ
탈의실에서 실내복으로 환복하고 나오면 저 끝에 보이는 곳으로 안내한다.
2. 족욕을 받으러 간다.
바로 족욕 먼저 받은 후에 방으로 가서 아로마 오일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족욕을 생략할 수도 있는데, 족욕을 생략할 시에는 마사지 시간 5분이 연장된다.
필자는 족욕 받으며 차 한잔하는 것을 좋아해서 족욕은 참을 수 없지! ㅋ 5분 연장 그 까짓 것 ㅋ
이 날은 족욕물이 너무 뜨거웠다.
발을 담그자마자 너무 뜨거워서 깜짝 놀랐지만...... 필자는 남자 중에 상남자 아니던가? ㅋ
절대 뜨거워서 놀란 표정을 감추며 담당 관리사님께서 물 온도 괜찮냐고 물어봤을 때 조금 뜨겁다고 해서 시원한 물을 조금 보충해서 족욕물 온도를 조절해주었다. ㅋㅋㅋ
휴우~ 발 화상 입지는 않겠지만...... 조금 놀란 것은 사실이고 참아보려고 했지만...... ㅋ
족욕하면서 이 날 석앤스파의 아로마 오일 마사지 받을 곳을 한번 더 꼼꼼하게 아이패드로 기재한다.
집중적으로 받을 부분을 세가지 정도 기재할 수 있는데! 이 날은 오로지 종아리! ㅋㅋㅋ
자색 옥수수차라고 하던데......
별로 였다.
따뜻한 차도 아니고, 니 맛도 내 맛도 없는 밍밍하고 식은 차였다.
한모금 맛 보고 즐~ 미안해 자색 옥수수차야~ 넌 너무 맛이 없어서 남겼어~ ㅋ
아래에 보이는 것이 족욕 5분 정도 발을 담그고 있다가 관리사님이 오면 발을 꺼내어 스크럽으로 발 각질 제거를 해준다.
작은 그릇에 담긴 푸른색을 띄고 있는 것이 스크럽제다.
필자와 거의 동일하게 입장한 모녀 지간으로 보이는 객은 이미 족욕을 마치고 발 각질 제거를 끝내고 있다.
이제 필자의 차례다. 필자도 족욕 5분을 마치고 이렇게 담당 관리사님께서 정성껏 발 각질 제거 및 종아리까지 마사지 해준다.
3. 마사지 받으러 간다. 석앤스파 이용 시간 및 마사지 방법에 따라 가격 책정이 된다.
족욕을 마치고 마사지 받을 방으로 안내 받았다. 지난 번에 받았던 동일한 방이다. 미리 관리사님께 양해를 구하고 사진으로 남긴다.
오른쪽에 보이는 큰 수건으로 관리사님께서 두손으로 들고 상의 탈의하고 업드리라고 하는 장면이다. 저렇게 하여 관리사님이 객의 얼굴이나 탈의하는 모습을 혹시나 볼 수 있는 마사지 받는 객들의 민망함까지도 배려하는 모습에 감동 받는다.
마사지 받을 때 모습도 사진으로 담고 싶은데...... 마사지 받는 입장에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없으므로......
관리사님께서 손압으로만 할 수 없으므로, 팔꿈치나 팔의 뼈로 마사지를 하는데, 위에 보이는 매끄러운 돌로 따뜻하게 데워서 등 마사지 해줄 때 개운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필자는 저 돌맹이로 종아리를 좀 문질러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어느덧 마사지가 끝나고......
아......참!
목걸이나 귀걸이 등의 치장물품들은 여기 비닐에 보관할 수 있다. 마사지 받을 때 방해가 되면 관리사님께서 제대로 마사지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귀여운 안내 문구 스티커가 부착된 비닐 봉투에 보관할 수 있다.
훗~ 늘 아쉬움이 남는다. 이 날은 가습기 작동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꺼져 있어서 다행이다. 가습기 너무 싫다. 습도 조절할 수 있는 가습기이지만, 가습기의 습도 조절 때문에 필자의 호흡기가 늘 애를 먹기 때문에...... ㅋ 필자는 감성 풍부하고 감각이 예민하다.
다시 탈의실로 안내 받고, 이 날은 시간 여유가 되어 샤워를 꼭 하며 사진으로 남긴다. ㅋ 여기가 바로 샤워실이다.
세정 용품들은 탄 제조사의 오리엔탈 에센스 제품으로 준비되어 있다. 이 제품은 허브향이 강해서 필자는 그닥 즐기는 세정용품은 아니다.
수납 거울을 열어보니 수건이 여유있게 준비되어 있다.
자~ 일회용 샤워 거품 스펀지로 뽀닥 뽀닥 아로마 오일이 묻은 필자의 윤기있고, 탄력있는 피부를 세정하자.
깨끗이 몸을 씻은 후 발 말리는 기기도 사용해본다. ㅋ 남성 목욕탕에서는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왜? 잘 알면서...... 무좀 옮을까봐! 필자의 발은 소중하니까! 여기 석앤스파에서는 관리사님께서 마사지 받기전에 객들의 족욕도 깨끗히 관리해주고, 석앤스파 시설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관리가 잘 되고 있음을 직감할 수 있기에 안심하고 사용하자.
바디로션과 헤어 에센스는 사용하지 않는다. 필자가 사용하는 제품만 사용하기에...... ㅋ 면봉으로 귀의 물기만 제거해주고......
다이슨으로 소중한 곳과 머리카락을 말려주자.
후훗~ 모든 것을 마치고...... 입고 온 옷으로 환복하고 퇴실할 준비를 하자.
탈의실을 나가며 두고 온 필자의 소지품은 없는지 다시 한번 더 확인 후 나선다.
이 날은 음료를 먼저 마시지 않고, 마사지를 마친 후 마신다.
그리고, 이용 후기까지 작성해주자. 이 또한 객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시행하려는 대구 석앤스파의 관리 방법이다.
음료 마시며 석앤스파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필자는 꼼꼼하게 작성해준다.
다음에 또 이용하기로 하고......
이 날 석앤스파의 담당 관리사님은 훨씬 더 나은 마사지를 받아서 더 개운했다.
하지만...... 종아리 부분은 늘 아쉽다. ㅠㅠ
필자의 종아리를 박살내줄 관리사님을 만날 때 까지......
계속 이용해보자. ㅋㅋㅋ
과연 있었으면 좋겠다.
'이용 후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GIRI 대구 수성구 범어동 카츠 전문점 기리 가성비는? (0) | 2023.06.04 |
---|---|
대구 북구 구암동 구암네거리 소문난 옛날 손 찐빵, 만두. 즉석 도넛츠 (0) | 2023.06.01 |
홍천 뚝배기 24시간 영업 아님 22시 문 폐점 (0) | 2023.05.29 |
대구 라온제나호텔 석앤스파 아로마 이용 후기 (0) | 2023.05.26 |
경기도 수원 옻닭 전문 초암골에서 옻삼계탕 (0) | 2023.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