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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대구시 북구

[대구 북구 칠성동 맛집]대루 감자탕 익을 무렵 해장국을 먹어보니

by TNTBoss 202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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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루 감자탕 익을 무렵

대구 북구 칠성동 대루 감자탕 익을 무렵

감자탕에 감자가 없다?

 

다겸이가 극찬을 하며 일주일에 두세번은 꼭 간다는 감자탕집.

내게는 알려주기 싫다고 한다. ㅋ 왜? 뭐 때문에? ㅋㅋㅋ

그러나 결국은 함께 오게 되었다는...... ㅋ 

도착해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블로그 후기도 적었고, 영수증 방문자 후기는 대략 560여개 정도? 방문자 후기는 제법 있더라는......

그래서 기대감을 조금 품고 입장했다랄까? 

 

 

대루 감자탕 익을 무렵 이라는 상호로 뼈해장국 감자탕과 설렁탕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다.

 

 

어? 신발을 신고 들어오세요. ㅋ 아싸 편리하네~

이전에는 신발을 벗고 입장했나보다. 요즘 대세가 실내에 신발 벗고 들어가는 곳도 신발 신고 들어갈 수 있도록 변경하는 식당이 대부분이니까......

여러모로 영업하는 입장에서는 청소와 바닥 관리 외에는 편리한 부분이 더 많고, 고객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일테고......

자~ 보규 이야기 한번 들어보자규~

신발 벗고 들어가면 객들이 입장 시간도 늦어져 주문도 늦어진다는 사실과 신발장 구비해야되지? 신발 안 벗고 바로 입장하니 객들의 신발 분실 우려 없지? 어때? ㅋㅋㅋ

쉽게 이해했지? ㅋ

 

 

자동문을 열고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이 가림벽. 너무 보기 안좋다. ㅋ 필자 같으면 바로 떼어 냈다는......

객들이 입장했을 때 확 트이고 사람들이 앉아서 식사하는 모습이 보여야 되지 않겠나?

내가 주인이라면 당장 이것부터 떼어낸다. ㅋ

 

 

입구의 중간 가림막을 지나서야 제대로 된 식당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었다는......

"대루 감자탕 익을 무렵 사장님! 혹시라도 제 글 보면 바로 떼어내시면 장사 더 잘될거에요~" ㅋ

 

 

사장님이 전에 무슨 일을 하셨는지 가족 중에 유명 인사가 있는 것인지......?

유명인의 서명을 제대로 보지 않아서 연예인인지? 야구 선수인지? ㅋㅋㅋ

여기 대구 삼성 라이온스 파크 이전 하기 전에 실내 야구장이 근처거든...... 지금은 야구장이 축구장으로 쓰이고 있지만......

꽤 맛집다운 자태다.

 

 

좀 특이한 부분은 바로 뼈해장국 앞에 '콩'이란 글자가 붙어있다.

콩 뼈해장국, 콩 감자탕. ㅋ

콩을 직접 갈아 만들었대~

와아~ 정성이 들어간 음식이라 맛있겠다는......

 

 

이 시대에 가장 큰 슬픈 현실. ㅋ 면빨을 사먹으려면 이제 일만원의 시대가 열렸다. ㅋ

필자는 저기 보이는 불고기 냉면이 땡기더라는...... 어떻게 나올까? 불고기가 냉면 위에 올려져 나올까? 아니면 북성로 불고기처럼 작은 접시에 따로 나올까? ㅋ

 

 

대루 감자탕 익을 무렵의 차림표 구성과 가격이니 참조하자.

아놔 ㅋㅋㅋ

뼈 라면 보임? ㅋㅋㅋ 뼈 해장국에 라면 사리를 푼 것임. 공기밥 포함이네? 우와~ 밥까지 말아 먹으라고?

어? 콩 뼈 해장국도 있었네?

하......

왜 저걸 못 봤을까? ㅋ

다음에 가서 콩 뼈 해장국 먹으며 다시 후기 글 쓸께.

 

 

추가 반찬을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는 Self Bar. 셀프바를 한글로 예쁘게 표현하는 단어로 어떤게 가장 좋을까?

구독자분들 댓글로 써주면 채택되면 소정의 선물을 드리겠나이다. ㅋ(2024년 08월 31일까지)

채택 후 24년 09월 01일에 댓글로 추첨 소식 전하겠나이다. ㅋㅋㅋ

재밌고 기발한 단어 기대할꿈~ ㅋ

 

 

식탁에 앉자마자 바로 준비된 기본 반찬과 앞 접시. ㅋ

 

 

다겸이가 여기 겉절이 배추김치가 맛있다고 해서 딱 봐도 맛나게 보이더라는...... ㅋ

먼저 청양 고추부터 한 입 베어 먹자규~ 콰직! 냠냠냠......

 

 

와아~ 맛있다. 달달하면서도 매운맛이 사르르 올라오는 감칠 맛 나는구나~ ㅋ

한입 베어 먹은 청양 고추에 얹어 먹어보자규~ ㅋㅋㅋ

 

 

나왔다. 대루 감자탕 익을 무렵의 뼈 해장국 등장. 두둥! ㅋㅋㅋ

 

 

 

실감나게 영상으로 감상해보라는......

대루 감자탕 익을 무렵의 뼈 해장국이다.

 

 

아놔~ 이 겉절이 배추김치 중독성 있네...... ㅋ 예전 부산에 살 때 물총 칼국수의 김치가 생각나더라. 유엔 공원 근처에 소문난 조개 칼국수 맛집인데, 김치가 더 맛있어서 김치를 따로 포장 판매할 정도이니...... ㅋ 근데 되게 맵다는 거. ㅋㅋㅋ

흰쌀밥 잘 안먹는데...... 이 날만 먹자규~ ㅋ

흰쌀밥에 이렇게 배추 겉절이를 감싸서 먹으면 더 맛있다규~ ㅋ

 

 

자~ 대루 감자탕 익을 무렵의 뼈 해장국 국물 맛 부터 볼까나?

츄릅~

음......

뭐랄까? 일반적인 뼈 해장국 국물 맛이 아닌 구수한 된장국의 맛이 조금 느껴지는 담백한......

아...... 이걸 조금 더 쉽게 표현하려면......

아! 그렇지! 설렁탕에 된장 탄 그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맞나? ㅋㅋㅋㅋ

일반적인 뼈 해장국 국물의 맛은 아니었다.

필자가 원하는 뼈 해장국은 칼칼하고 매운 맛이 느껴지며 개운한 맛을 즐기는데......

이건 뭐 직접 먹어봐야 된다. ㅋ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맛이랄까? ㅋㅋㅋ

그래서? 맛있어? 음...... 보규 입맛에 맞지는 않았지만 괜찮은 맛이다. 너무 담백하다.

 

 

뼈에 붙은 고기를 다 발라서 뚝배기에 다시 담궈서 먹는 것을 즐긴다. ㅋ

이렇게 먹으면 먹기도 좋고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거든! ㅋㅋㅋ

 

 

엥? 뭐임? 고기임? 뼈조각임? ㅋㅋㅋ

 

 

후아아......

음식 절대 남기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늘 밥 한톨도 안남기고 깨끗이 깔끔하게 긁어 먹는다는...... 어릴 때 부터 밥상머리 교육을 그리 배워 체화되었는데, 참 잘 교육 받은 듯...... 뭐 당연한건가? 예와 범절을 중요시 하는 보규니까 ㅋ

필자가 한그릇 다 비울 동안 음식 깨작 깨작 먹는 이 녀석 다겸이는 거의 대부분 남겨서 결국 포장해갔다는...... ㅋ

 

 

와~ 덕분에 잘 먹었다. 뭐 하루 한끼 정도는 탄수화물 괜찮잖아? ㅋ

 

 

위치는 여기 지도 참조하고, 이전에는 24시 운영했는데, 영업 시간이 10:00~23:00까지 하는 것으로 정보를 습득했으니, 참조하라.

 

그럼 다음에는 콩 뼈 해장국 먹고 다시 후기 글 쓸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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