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박갈비 대구 북구청점 갈비 전골 맛은?

자박갈비

대구 서구 자박갈비

대구 서구 원대동 자박갈비 북구청점

 

대구 자박갈비 북구청점에 갔다.

북구청점이라하여 대구 북구인줄 알았는데, 서구 원대동이더라는...... 

맛이 괜찮다는 평을 듣고 비 오는 날 방문해본다. ㅋ

 

 

자박갈비 대구 북구청점.

 

 

오늘도 뻔한 Menu 중에 선택이 고민이신가요? 진하고 화끈한 국물에 부드럽고 쫀득한 갈비가 한가득. 매일 4시간씩 정성을 다해 갈비를 삶고 손질합니다. -자박갈비-

그러하단다.

 

 

자~ 어서 들어가보자.

 

 

입구 자동문을 열고 입장하자마자 객을 반기는 환영인사를 받으며......

매장이 깔끔하고 넓어 보인다.

요즘 고기집은 예전 감성과 다르게 고기집도 분위기 조성을 많이 하는 편이다.

필자는 고기집이라도 이렇게 예쁘고 깔끔하게 단장하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입구에서 왼쪽으로 돌아보면 많은 객석이 준비되어 있다. 이 정도면 넓재?

 

 

수족관에는 싱싱한 활전복 몇미가 숨을 쉬고 있다.

 

 

기본 상차림이다.

필자가 좋아하는 깻잎에 쌈무가 정성스럽고 예쁘게 준비되어 있다.

앗? 그런데 꼴랑 다섯장?

걱정하지마라. 직접 담아오는 별도의 Self Bar에 준비되어 있더라는......

 

 

하이라이트나 인덕션이 아닌 가스 불판 화로다. 음......

 

 

각 객석에는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물통은 병이 아니라 플라스틱이라 안마셨던 것으로......

 

 

이렇게 간편하게 주문하란다. 키오스크 정말 편리하다.

일일히 바쁠 때에 호출 눌러서 직원 부르고 직원에게 또 추가 주문하고......

세상 참 편리해졌다.

간혹 바쁠 때에는 키오스크 주문해도 누락되는 경우도 더러 봤지만......

 

 

오호라~

갈비 전골이니 전골 먹고 남은 국물에 밥까지 볶아 먹을 수 있다.

 

 

엥? 고무줄? 뭐지?

혹시..... 두발이 긴 사람을 위한 배려인가? 묶어서 전투 먹방하라고? ㅋㅋㅋ

 

 

우왕~ 양배추 샐러드 위에 토핑으로 올라간 블루베리와 체리다.

베리류가 올라갔을 뿐인데? 양배추 샐러드가 좀 고급스럽게 보여진다. ㅋ

 

 

떡볶이다. 근데 색깔이? 로제 떡볶이니까! ㅋ

 

 

백김치. 갈비와 함께 싸먹으라고 나온 것일테다.

 

 

가지런히 놓여진 필자의 숟가락과 젓가락. 자박갈비 종이 수저 받침대다. 참신하고 귀엽네? ㅋ

 

 

나올 것이 나왔다. 이것이 바로 자박갈비 전골? 찜처럼 보인다.

 

 

색감이 좀 덜 뻘개서 맛있게 보이진 않는다. 로제 떡볶이 같은 느낌적인 느낌은 왜일까?

 

 

갈비 한점을 건져왔다. 시식해보고 평가해보자. 과연 맛은 어떨까?

 

 

와아~ 잘 쪘나보다. 집게로 살짝 건드리니 살이 쉽게 부서진다.

뼈가 깔끔하게 나오면 갈비 제대로 찌거나 삶은 것 맞재?

 

 

속까지 알차게 잘 익었다.

 

 

자~ 이렇게 깻잎쌈무에 싸서 먹어야겠재?

 

 

자~

마늘고 올리고 맛있게 쌈을 싸서 건배~ 쨘~

와앙~

냠냠냠......

음~

맛이 괜찮다? 좀 뭐랄까? 아는 맛이 아니고 좀 특별한 양념맛이랄까?

오오~ 신선한데?

 

 

갈비뼈대가 깔끔하게 쏘옥 빠져나온 것 좀 보소! ㅋ

 

 

이 아이가 빠질 수 있겠나? 그쟈? ㅋ

자~ 건배! 짠~

 

 

큼직한 가래떡도 있다.

 

 

가위로 예쁘게 성그려주자! 싹둑~ 싹둑~

 

 

사이다를 주문했는데, 콜라가 나옴? ㅋ

 

 

아...... 필자가 당면은 국물 쪼옥 빨아먹는다고 당면 나오면 따로 건져내는데, 당면을 주문했다고?

음.....

 

 

새롭게 깻잎과 쌈무로 쌈 싸먹을 수 있도록 가져왔다.

 

 

볶음밥이 나옴. 이건 직접 볶아야 한다.

 

 

김가루와 밥 한공기와 양념장이 든 볶음밥을 갈비전골 돌솥에 붓자.

 

 

평평하고 납작하게 꾸욱 꾸욱~ 눌러주자.

 

 

치지직~

약간 누를 수 있게 약불로 바꾸고...... 뜸을 주자.

 

 

갈비가 남아서 따로 덜어둔 것을 다 볶은 밥 위에 올려서 같이 먹자. ㅋ

 

 

자~ 볶음밥도 한숟갈 해보자꾸나~ ㅋ

 

 

볶음밥도 쌈싸서 먹어볼테다.

음~ 맛 좋다. 기본적인 갈비전골의 양념맛이 특별해서 볶음밥도 덩달아 맛있다.

 

 

배가 불러서 밥만 몇 숟갈 더 먹다가 포장 용기를 달라해야겠다. ㅠㅠ

 

 

다 못 먹고 담아간다. ㅋ

집에 가서 다음날 먹던지 해야지. ㅋ

 

 

깨끗하고 깔끔하게 비웠다가 아니라 포장했지. ㅋㅋㅋ

 

 

자~ 이렇게 포장해서 집으로 고고~

다음 재방문도 괜찮을 것 같다.

체인점이라 맛집이라고 표기하기 그렇다.

자박 갈비 대구 북구청점 내돈내산 후기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