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이야기/대구시 서구

[대구 서구 비산동 맛집]여름별미 대구 콩국수 끝판 대장집

by TNTBoss 2022. 5. 27.
반응형

필자가 섬유 무역업을 할 때 알게된 이곳.

 

여름에는 냉콩국수.

겨울에는 칼국수.

 

다른 음식은 만들지 않는다.

단, 두가지만 고집하는 이곳.

여름에는 냉콩국수.

겨울에는 온칼국수.

 

얼음 하나 들어가지 않고, 시원하고 진하고 풍미있는 맛을 내는 남경 식당의 냉콩국수를 맛 본 사람이라면 대구에서는 다른 집에서 절대 콩국수를 사먹지 못할 것이다.

 

ㅈ ㅏ~ 자세하게 설명해줄께.

비산 염색 공단 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36년째 한 자리에서 콩국수와 칼국수만 고집하고 있다.

 

 

간판도 없다.

시대 변화에 맞춰 유리 출입문으로 변경 되었네. ㅋ

필자가 이 날 다시 찾은지 20년만이네...... ㅋ

2002년도에 알게 되었으니......

 

남경 식당

  • 여름 : 냉콩국수
  • 겨울 : 온칼국수

2022년 기준 36년째 위 두가지만 고집해온 남경 식당.

 

 

많이 바뀌었네. ㅋ

당연히 그렇듯이...... 필자가 20년만에 왔으니...... ㅋ

 

 

차림표는 벽에 달랑 한장 저렇게 붙어있는게 전부다.

 

여름 콩국수 8,000원.

겨울 칼국수 6,000원.

 

★ 저희 식당의 콩국수는 고향 청송에서 재배한 콩으로, 김치는 국산 배추와 직접 닦고 빻은 청송 고추로 만들어집니다.

 

 

주문과 동시에 직접 콩을 갈아서 국수도 주문한 인원에 맞게 그 자리에서 삶아 식탁에 대령하기에 시간이 조금 소요된다.

주문 후 10분쯤 기다렸나?

고추와 김치가 나오고 냉콩국수가 식탁에 올려진다.

얼마만인가?

그 때의 그 맛을 그대로 입속에 전해질까?

기대가 된다.

 

 

ㅈ ㅏ~ 나왔다.

이것이 바로 36년 전통의 대구 서구 비산동 염색공단에 위치한 남경식당의 콩국수.

깔끔하재?

그리고, 콩국물 색깔 보소......?!

 

 

우어어~

방금 남경식당에서 콩국수 먹고 와서 사진 보며 글을 쓰고 있는 필자는 지금도 입에서 침이 고인다.

와하하하하하......

미친......

 

 

면을 섞기도 전에 사발을 들고 콩국물부터 후루룩 마셨다.

음......

역시 이 맛이야. ㅋ

국물 맛이 끝내준다.

담백하고, 진하고 풍미있고, 맛있고......

ㅈ ㅏ 이제 면치기 한번 하자. ㅋ

 

 

천천히 면치기를 하며 후루룩 쩝쩝......

고추와 김치도 함께 곁들여 먹어주고......

콩국수 콩국물도 남김없이 깨끗이 흡입해주고......

 

잊을 수 없는 대구 남경 식당의 콩국수.

 

위치 공유할테니 꼭 가서 콩국수 먹어봐!

적극 추천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