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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대구시 서구

[대구 서구 원대동 맛집]숙성 삼겹살 추천 서.센.자 육품(육즙을 품다)

by TNTBoss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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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원대동 육즙을 품다

숙성 삼겹살 육품

육품(육즙을 품다) 수제 돼지 양념 갈비와 숙성 삼겹살이 맛있는 집

 

육즙을 품다. 이하 육품이라고 하자. ㅋ 고깃집 답지 않게 매우 깔끔하고 정갈한 밑반찬으로 구성된 이 집은 돼지고기 전문점으로 대표 음식은 숙성 삼겹살과 수제 양념 돼지갈비가 가격 대비 성능비가 좋은 고기 맛집이다.

서.센.자로 이사온 이후 이 집에서 처음 방문했을 때가 기억이 난다.

필자는 플라스틱 물병에 있는 물은 절대 따르어 마시지 않는다.

대부분의 식당에서 객이 마시고 남은 물통에 정수기 물을 그대로 받아서 냉장 보관하며 새로운 객을 맞이할 때 그 물통이 계속 돌고 돌기 때문에......

위생상 플라스틱 물병은 세균 번식도 빠르고, 남은 물 위에 또 정수물을 받기 때문에 물통을 세척 및 살균 소독이 전혀 안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플라스틱 물병에 있는 물은 마시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이 집 육품에서는 남은 물을 버리고 세척하고 매일 새로운 물을 받아 냉장 보관하여 손님들에게 내어진다고 한다.

필자가 물을 안마시고, 정수기 찾아서 직접 따르어 마시려고 했을 때 확인한 내용이기 때문에 믿고 육품의 물은 마신다. ㅋ

자~ 어렵게 찾은 서구 원대동에서 고깃집 답지 않은 깔끔한 고깃집을 음식부터 실내 내부 환경까지 꼼꼼하게 살펴보자.

 

구 금성예식장 자리 1층에 위차한 육즙을 품다 이하 육품 전면 모습이다. 출입문 앞에 전용 주차장도 준비되어 있다.

 

 

육즙을 품다. 숙성삼겹. 육즙을 가득 품은 참숯구이.

숙성 삼겹살 11,000원이 행사가로 7,900원이다. 매달 행사되는 차림 구성이 변경될 수 있으니 참조하고 행사가 진행 중일 때 어서 가서 맛을 보자.

 

 

계단을 몇개 오르자 나오는 출입문을 열고 들어갔다.

보이나? ㅋ 돼지고기집 맞나? ㅋ 바닥부터 얼마나 청결하던지? ㅋㅋㅋ

 

 

벌써 저녁 시간 바쁘게 한차례 보낸 것 같았다. 필자가 주로 앉는 좌석에는 이미 객들이 다녀간 흔적을 화로만 봐도 알 수 있으니...... ㅋ

새자리에 앉고 싶었으나, 이미 만석이 되어 어딜 앉더라도 똑같다는...... ㅋ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밑반찬이 준비되어 있다.

각 종 양념장과 다양한 접시와 그릇도 손이 닿기 편하게 갖추어져 있다.

 

 

떡볶이 보소! 그리고, 버섯 튀김이다. 아...... 튀김은 빨간 양념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는 것 당연한거 아이가? 이건 절대 못참지! ㅋㅋㅋ

 

 

여기 이 공간은 쌈싸먹기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야채가 준비되어 있다.

 

 

실내 내부 환경을 알 수 있듯이 화장실도 청결하고 깔끔하다. 사진은 생략한다. ㅋ

 

 

육즙을 품다 이하 육품의 깔끔한 돼지 고기 전문점 식당 내부의 청결한 모습이다.

 

 

육즙을 가득 품은 참숯구이 가격 할인 행사.

국산 숙성 삼겹살 100g 기준 11,000원이 행사가로 7,900원이다.

와아~

이때까지 몰랐다. 가끔씩 와서 늘 먹던 것으로 먹고 가기에 수제 양념 돼지 갈비가 맛이 좋더라고...... 어차피 양념 돼지 갈비와 삼겹살 이렇게 골고루 맛있게 먹고 간다. 알재? 필자는 다양하게 골고루 맛있게 먹는거? ㅋ

 

 

한돈 숙성 삼겹살은 계속 행사중인가보다.

처음 방문했을 때 사장님과 직원분의 친절함에 반했었고, 음식맛도 가격에 비해 훌륭했다.

친절해서 더 맛있었을수도 있다. ㅋ

 

다음에는 수제 삼겹갈비를 먹어봐야겠다.

 

 

참숯이 들어오고......

 

 

참숯위에 고기 구울 불판이 올려졌다.

 

 

이것이 바로 수제 양념 돼지갈비다.

 

 

자~ 필자가 맛있게 구워줄께! 알재? 고기 어떻게 구워야 되는지 잘 아는 필자 아이가? ㅋ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전지를 붙인 돼지 갈비다. 그래도 수제 양념 맛과 숙성이 잘 되어 돼지 갈비 맛이 좋다.

 

 

빠르게 앞 뒤로 뒤집어 초벌하여 양념이 잘 배어 구워지도록 한쪽면만 조금 더 구워주자.

 

 

푸짐한 한 상 차림이 완성되어지고 있다. 잘 살펴보자. 기본 밑반찬 구성과 종류를 봐라.

 

 

와~ 이 날 이 콩나물 오이 냉국은 필자의 속을 다 풀어줬다는...... ㅋ

 

 

떡볶이가 도착전에 성격 급한 필자가 버섯 탕수를 먼저 맛봤다.

오물 오물 냠냠냠......

식어서 좀 아쉬웠다는......

역시 튀김은 바로 튀겼을 때 먹어야 제 맛이지.

 

상추 재래기 양념도 맛이 괜찮다.

 

 

저 방풍나물 무침은 두세번 더 먹은 듯......

 

 

뒤늦게 사장님께서 챙겨준 빨간 떡볶이. ㅋ

 

 

ㅈ ㅏ~ 어때? 잘 구웠지? 탄 부분 거의 없이 맛있게 잘 굽는단다. ㅋ

 

 

색깔 보소! 우어어~

꼴깍......

 

 

자~ 한쌈 하셔야겠죠? 당연하죠! 

 

 

ㅇ ㅏ~ 입벌려라! 한쌈 줄테니......

상추 옆구리 터지는 소리 ㅋ(사진으로 알 수 있듯이 진짜 옆구리 터졌다.)

 

 

원래 이 양은 냄비에 담겨져 나온 오이 콩나물 냉국은 식탁 당 한그릇만 제공되는데, 단골이 된 필자의 식탁에는 두개가 제공되었다는 것은 안비밀이다. ㅋ

 

 

수제 양념 돼지 갈비를 다 먹은 후 이제 숙성 삼겹살 먹을 차례다. ㅋ

 

 

숙성된 삼겹살의 빛깔 좀 보소!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삼겹살의 두께다.

두툼했으면 씹고 물고 뜯고 하기에 더 나은 식감을 제공했을터인데......

별도로 소금간이 필요 없을 정도로 삼겹살을 구워 바로 먹어보면 알 것이다.

 

 

삼겹살에 제공되는 액젓 양념장이다.

 

 

봤재? 별도로 또 이만큼이 더 챙겨주시는 사장님의 인정.

 

 

빠질 수 없는 나의 식용수. ㅋ

부어라! 마셔라! 마시고 죽...... 응 아니야~ ㅋㅋㅋ

 

 

삼겹살 굽기도 필자의 몫이다. 어서 올라가렴. 겹살아. 조금 뜨거울 수도 있으니 잘 참아줘. 그래야 니가 더 맛있다규!

 

 

술 마시느라 잠시 한 눈 판 사이에...... 윽...... 조금 탔뿠다. 힝......

 

 

괜찮다. 탄 부위를 가위질로 예쁘게 잘라내어 먹기 좋게 잘라서 마무리 참숯 직화 구이 해보자.

 

 

필자가 구운 삼겹살의 모양새는 어떠냐? 맛있겠쥬? ㅋ

 

 

삼겹살은 무조건 쌈싸먹기지! 이건 못참지! 안그래? ㅋ

필자의 삼겹살 봐라. 절대 아무런 양념장도 고기에 묻히지 않았다. 소금 No!, 액젓 양념장 No!, 참기름 No!

그대로 먼저 먹어봐라. 그래야 숙성 삼겹살의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ㅋ

 

 

어우야~ 된장찌개다. 추가 2,000원요!

 

 

일행 중 한사람이 매운 것 못 먹는다고 해서...... 하아......

필자의 전매특허인 식당 된장찌개에 약간의 재료 활용으로 더 맛있게 끓여서 항상 먹었거늘......

하...... 어쩔 수 없이 애호박과 함께 떠먹 떠먹 했다는......

 

서대구 센트럴 자이 아파트 주민들 얼마나 찾아갔을지 모르겠지만, 근처에서 숙성한 돼지 삼겹살 땡기면 이 집 육즙을 품다에서 먹어볼 것을 추천한다.

일반 생삼겹살이 아닌 숙성한 생삼겹살이 100g이 7,900원이면 가격 너무 착하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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