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고모동 룰리 커피 아이스크림 커피 JMT

대구 수성구 고모동에 커피 성지를 가봤다.

룰리 커피.

처음 초록색의 제비를 보고 우체국과 제비표 페인트가 떠오른 것은 필자뿐인가? ㅋ

고모역 쭈꾸미 바로 옆이다.

고모역 옹심이 칼국수 맞은편이기도 하다.

 

입구로 들어갈 때 보이는 룰리 커피 녹색 우체국, 제비표 페인트가 생각남. ㅋ

 

주차된 차량들이 많다.

주차할 공간은 있을까?

 

다행히 안쪽으로 들어가니 주차장이 넓어서 여유 공간은 있었다.

 

매장을 향해 걸어가보자.

이런 작은 돌 바닥이 싫다.

먼지 날리고, 구두는 먼지로 다 덮여서......

 

랩핑인지?

도색인지?

전용 화물 차량도 있다.

아무리봐도 제비표 페인트와 녹색 우체국만 생각난다. ㅋ

 

날씨가 좋아 벌써부터 야외에서 차를 마시는 연인들이 보인다.

 

야외에 좌석이 있으면 필자도 야외에서 커피 한잔하며 여유를 느껴보자.

 

매장이 굉장히 넓고 크다.

어서 안으로 들어가보자.

 

광각 렌즈로 촬영했는데 넓게 잘 표현되었는지?

 

종이 가방이 진열된 이것은 또 무엇인가?

 

드립 커피가 담긴 판매용 커피였다.

 

커피 가격이......

ㅎㄷㄷ......

 

이디오피아, 브라질, 콜롬비아, 케냐.

 

방문객들이 주문한 커피와 치즈빵이 보인다.

아직 주문한 제품이 덜 나와서 대기 중인 것 같다.

은근히 저 초록색 제비가 친근하게 느껴지네. ㅋ

 

커피콩 추출기인데......

 

인도네시아, 과테말라 등등......

각 국의 커피콩이 보인다.

몇개국의 커피콩을 수입한거임?

대단한데?

 

차림표 구성을 보니 총 6개국의 커피 콩으로 커피를 추출한다.

필자는 아이스크림 커피와 아이스크림 + 치즈 케이크를 주문한다.

 

매장 입구로 들어와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또 야외로 나갈 수 있고 야외에서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가파른 절벽 때문에 안전문구까지......

나름 신경 많이 쓴 곳이란게 느껴진다.

 

주문한 아이스크림 커피와 아이스크림과 치즈 케이크가 나왔다.

어여 들고 야외 좌석으로 이동하자. ㅋ

맛있겠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커피를 둘렀는데도 아이스크림 모양이 녹지 않았다.

 

음......

어서 맛보고 싶다.

 

아이스크림과 치즈빵. ㅋ

 

핸드 드립 커피 시음용으로 사은품으로 준다.

커피 1개 주문할 때 마다 1개씩 주는 것 같았다.

필자는 한개 받았는데, 다른 사람은 두개, 세개 있는 것을 보니 커피 1 주문에 1개씩인가보다.

 

아이스크림이 왜 녹지 않았는지 먹어보고서야 깨우쳤다.

상하목장 QM10 유기농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이다.

진하고, 많이 달지 않고, 풍미가 깊다.

단단하면서도 입 속에서는 부드러움.

ㅋ ㅑㅇ ㅏ~

한입 한입 먹을 때마다 감탄사가 나온다.

다음 재방문 시에는 커피 원액을 음미해봐야겠다.

아이스크림과 섞인 커피임에도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치즈 케이크 치즈빵의 맛도 훌륭했다.

정말 진한 풍미와 부드러움을 함께 입속에서 전달받았다.

 

시간적인 여유를 가질 수 있을 때 자주 방문하고 싶은 곳이라고 느껴졌다.

대구에 이런 멋진 곳이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