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기단 회 초밥'
대표 강신학님
여러 요리 부분에서 상을 제법 받으셔서 매장내 곳곳에 상 받은 사진들로 가득하다.
유명인이나, 연예인도 와서 사인해주고 인증한 흔적도 찾을 수 있다.
이 분의 요리 한번 볼까?
해삼 창자다.
일본어로 고노와다라고도 불리운다.
필자가 어릴 때 부터 밥상에 필자의 아버지께서 즐겨 드셔서 좋아한다.
이렇게 죽이나 밥위에 올려 먹으면 입맛이 살아난다.
멍게의 향긋한 냄새와 달고 짠맛의 오묘한 조화의 맛이랄까?
고등어찜인데, 거의 무찜이라고 보면 됨.
왜? 고등어가 없기 때문에......ㅋ
기본 양상추 샐러드.
숙성회다.
숙성을 오래한 탓에 물컹 물컹 입 안에서 녹는다.
필자는 약간 쫄깃한 식감이 더 낫더라.
횟감이 없어지면 조금씩 다른 부위별로 계속 올려 준다.
일본어로 생와사비.
우리말로 생고추냉이를 좋아한다.
회는 다른 양념장에 절대 찍어 먹지 않는다.
오로지 고추 냉이와 함께......
이 날은 화요로 달린다.
좋은 음식에는 좋은 술이 따라가야 한다.
연어회가 나오고, 소금장이 추가된다.
필자가 좋아하는 새우튀김.
메로 구이.
전복도 나오고......
코스 요리를 주문해서 조금 조금씩 다양하게 골고루 먹을 수 있다.
추가 숙성회 몇점 없는 중요한 부위라고 한다.
뭐지?
회초밥도 나오고......
화요 두병을 비우고......
추가로 따뜻한 정종 한잔 일명 도쿠리라고 하는 술이다.
급발진하여 도화새우 주문했다.
도화 새우 네마리 5만 5천원이다.
독도에서만 서식하며, 독도에서만 잡혀서 일명 독도 새우 또는 도화 새우, 닭새우라고도 한다.
값비싼 이유가 있는지 주문해서 먹어 보자.
몸통은 회로 나오고, 머리는 튀김으로 나왔다.
시식해볼까? ㅋ
1인당 두마리씩 먹으면 되겠군. ㅋ
회로도 먹고......
생새우 횟감의 식감은 훌륭했다.
그 다음은 머리 아니 새우 대가리 튀김.
아그작 아그작 씹어 먹자.
어묵탕이 뜨겁게 끓여 나왔다.
뜨끈한 정종과 잘 어울린다.
어묵이 알록 달록한 색깔로 이쁘고, 귀엽다.
술접대하기 좋은 곳이다.
방보다는 Bar에 앉아서 일자형 식탁에서 직접 손수 횟감을 떠서 건네주는 모습과 횟감에 대한 일부 설명과 함께 들으며 술잔 기울이면 풍미가 더 날 것이다.
수성구 범어동 기단 회 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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