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백록담이라는 상호로 음식점을 운영하다 이전하며 동부 갈비로 상호 변경한 숨은 맛집을 소개할까 한다.
갈비가 주 차림 요리인 것 같았지만, 점심 먹으러 자주 이용하던터에 쭈삼 불고기를 먹어본 이후 이 맛을 잊을수가 없게 되었는데......
동부 갈비 (구 백록담)
현수막 봐라.
집밥 6천원, 곤드레밥 7천원.
가격이 착하다.
갈비집 답게 돼지 갈비, 생삼겹, 특수 부위도 뭉티기, 육회도 표기되어 있다.
방역 지침도 잘 따른다.
물론 자가로 직접 온도 측정하고 기재해야 하지만......
일찍 와서 분주하지 않다.
대략 식탁은 10여개 정도 된다.
필자와 함께 점심 식사할 식구가 사진기를 처다본다. ㅋ
존잘생김.
그러나...... ㅋㅋㅋ
필자는 모자이크 처리로 얼굴 가림. ㅋㅋㅋ
안쪽에는 단체석도 준비되어 있네.
24명까지 가능한데......
요즘은 집합이 안되니......
고기류, 식사류, 주류 차림표.
필자가 주문한 것은 쭈삼 불고기 3인분.
거기에 추가 구성은 차림표에 없지만, 요청하면 만들어주는 친절한 주인장님. ㅋ
이 날 반찬은 이랬다.
이 집 반찬 맛있는데......
이 날은 죄다 풀 뿐이다. ㅋ
그래도 건강식이니...... 뭐......
우와~
콩나물 얹혀진 것 보소!!!
이게 바로 쭈삼 불고기다.
친절한 실장님께서 분주하게 섞고, 자르고 쭈삼 불고기를 정성껏 먹기 좋게 조리한다.
쭈꾸미다.
쭈꾸미와 삼겹살을 섞어서 쭈삼불고기라는 것은 다 알지? ㅋ
그리고, 이어지는 삼겹살이다. ㅋ
ㅈ ㅏ ㅈ ㅏ~
차림 구성에 없는 것.
이것은 바로 라면 사리. ㅋ
필자는 면을 너무 좋아한다.
퍼진 것 말고!
쫄깃한 것으로......
ㅇ ㅏ......
쭈삼 불고기 양념에 데친 면을 시식해보자.
후루룩......
쩝쩝......
알재?
눈물나게 맛있는 맛. ㅋ
그리고, 밥을 안 먹은 이유가 여기에 있었지롱. ㅋ
양념에 볶아 먹자. ㅋ
지지고, 볶고......
완성된 쭈삼 불고기 볶음밥.
한숟갈 하실래예? ㅋ
깨끗하게 다 비웠다. ㅋ
싹싹 긁어 먹었다. ㅋ
여기다.
점심이든 저녁이든 가서 먹어봐~ ㅋ
대구광역시 수성구 시지로 72, 1층 동부 갈비(구 백록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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