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황금동 맛집]예랑 생고기

2차로 예랑을 찾았다.

대구인이라면 대부분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수성구 황금동에서 생고기, 육회, 오드레기로 유명한 맛집이다.

헉......

철거 예정 건물?

예랑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

이런......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서 역사를 자랑하는 생고기, 육회, 오드레기 전문점

 

'' 예랑 ''

 

 

기본 상차림이다.

예랑에서는 육회 또는 육회 비빔밥과 청국장 잘해서 식사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다.

 

홍콩 형님께서 멋있는 말 한마디로 시작한다.

 

" xx 야~ 너 출소했는데, 보규와 먹고 있던 곳에서 먹던 음식을 함께 먹게 할 수는 없잖아~

너 도착하려면 도착 시간에 맞춰서 그래서, 예랑에서 만나자고 했다.

새 음식 먹이려고......"

 

ㅋ ㅣ ㅎ ㅑ ~

멋진 형님 맞재? ㅋ

 

 

기본 상차림에 이어서 바로 주문한다.

생고기 제일 큰 것 대짜로 달라고......

 

 

알재?

필자는 골고루 여러가지 음식을 맛보는 것을 좋아해서...... ㅋ

이것을 주문하고 싶었다. ㅋ

무침회와 육회가 45,000원.

 

 

천엽이 나왔다.

소나 양, 사슴 등의 제3의 위라고 한다.

 

 

한입 먹어보자.

필자는 생고기나 천엽은 양념장 맛으로 먹는다.

씹는 식감은 좋으나 아무 맛도 나지 않기 때문에......

왜 생고기가 비싼지도 이해가 안간다.

날것으로 먹을 수 있는 중요 부위라면 삶거나 구워 먹으면 더 맛있지 않나? ㅋ

 

 

나왔다.

생고기.

이게 대짜다.

가격표 사진 촬영을 못했는데......

70,000원으로 알고 있다.

 

 

예랑의 생고기 찍어 먹는 양념장이다.

 

 

예랑의 이 양념장만 있으면, 생고기 찍먹은 순삭이다. ㅋ

양념장 너무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