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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규 이야기

반려견 포메라니안 분양 후기 및 예펫 정품 우주선 가방

by TNTBoss 2022.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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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어릴 때 부터 애완견을 키워 오면서 나이 들어 하늘로 보낸게 세마리다.

가장 오랜 시간동안 필자의 가족들과 정 들었던 포미.

필자의 잘못으로 하늘로 간 포미의 새끼 흰둥이.

애들 엄마와 연애 시절에 선물한 까뮤.

 

흰둥이를 제외한 포미와 까뮤는 나이 들어 저세상으로 갔다.

많이 울었고, 아픔을 겪지 않으려 그 이후로는 애완 동물 반려견을 키우지 않았다.

필자도 핏줄인 자식들이 생기고, 내 새끼들도 애완 동물 키우기를 희망하지만 필자가 반대를 했었다.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갑자기 필자의 모친과 필자의 새끼 둘째, 셋째를 데리고 함께 대구 반월당으로 갔다.

실은......

필자의 엄마를 위해 반려 동물이 필요했다.

필자가 늘 곁에서 챙길 수 없으니......

영감은 믿을 수가 없고......

그래서, 순서대로 애견 매장에 들어가서 마음에 드는 아이가 있으면 바로 분양 받을 계획으로 들어 섰다.

 

첫번째 매장에는 원하는 흰색이 없었다.

아! 반려 동물 애완 동물 애완견 품종은 이미 정한 상태다.

포메라니안.

스피츠와 교배종인 일명 폼피츠(포메라니안 + 스피츠)를 구매하지 않기 위해 정말 꼼꼼하게 살펴보고 사기 당하지 않도록 공부하고 공부했다.

포메라니안은 새끼를 낳아도 1~2마리가 전부이니 귀한 품종이 되었다.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오니 개량종이 판을 쳤다.

그 시절이 바로 90년대.

성견이 되기 전까지는 일반인은 포메라니안과 폼피츠를 절대로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다.

가장 정확한 구분 및 구별법은 성견이 되었을 때 확인할 수 있는데, 바로 크기와 무게다.

포메라니안은 최대 3kg 정도 무게의 크기로 성장한다.

물론 견주에 따라서 식성에 따라서 +2kg 정도는 있을 수 있다.

폼피츠의 경우 스피츠의 혈통이 남아 있기 때문에 6kg~12kg 정도의 무게로 성장한다.

물론 폼피츠도 -1kg 정도 포메라니안과 비슷한 크기의 5kg 무게의 폼피츠도 존재한다.

그 외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머즐의 길이가 짧고, 눈, 코, 입이 모여 있으며, 귀는 짧고 동그란 모양이다.

폼피츠는 이와 반대라고 생각하면 구분하기 쉬울 것이다.

머즐의 길이가 길고, 귀도 뾰족하게 서있다.

 

첫번째 애완견이 뽀삐.

푸들인 포미와 흰둥이.

요크셔테리어 까뮤.

집나간 시츄인 찡코. 

 

이후에 포메라니안으로 결정한 것이다.

 

두번째 집에 갔을 때에는 강아지 한마리 가격이 200만원을 책정해서 생명을 갖고 흥정하는 것도 모양새가 좋지 않지만, 대화와 소통이 되지 않는 매장 중인의 발언과 행동에 불쾌해서 다음 매장으로 이동했다.

 

세번째 매장에서 원하는 흰색 포메라니안의 품종의 애완견 반려견 애완 동물이 있었고, 분양가를 문의하니 만족할만한 분양가라서 바로 분양 받아온 녀석이 사진에 있는 포메라니안이다. ㅋ

반려견 등록해야 한다고 이름도 당장 지어라 해서 그 자리에서 필자의 새끼 둘째 녀석이 "아빠! 로건이는 어때요?"라고 해서......

괜찮다. 로건으로 정하고 등록을 마치고 데리고 왔다.

 

 

포메라니안 로건이다. ㅋ

 

 

생후 3개월이 좀 넘어서 더 크면 판매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저렴한 가격에 분양 받았다.

분양가는 100만원미만이다.

ㅎ ㅏㅇ ㅏ......

2021년 당시 전국 포메라니안 시세가 평균 150만원~200만원이며, 혈통있고, 모양새 좋은 포메라니안은 300만원도 넘는다고 하더라.

분양 계약서에 폼피츠일 경우 법적 책임을 질 것을 기재하고 계약 분양을 받았다.

 

 

성견이 되어 이 아이가 포메라니안이 아니고, 폼피츠일지라도 이 아이와 함께한 시간과 정이 있는데, 어찌 품종으로 평가를 하겠노?

사전에 사기를 방지하고자 계약서에 기재하였고, 추후에 성견이 되어 만약 아닐때에는 애견샵에 법적 책임을 지게 만들면 된다.

 

 

필자가 분양 받은 포메라니안.

이름은 로건. ㅋ

새끼때에는 모든 동물이 작고 귀엽고 이쁘다.

 

 

요놈 쉐퀴!

얼마나 이쁘게 잘 자랄까?

필자의 새끼들도 반려견 포메라니안 로건이를 분양 받아오니 좋아하더라.

동물을 사랑하고 예뻐해주며 공감대를 형성해갈 수 있다면, 교육 차원에서도 좋을거라고 생각했다.

 

 

자부나? 로건아? ㅋㅋㅋ

눈떠라......

눈 떠! ㅋ

 

 

ㅇ ㅏ 유~ 이 ㅂ ㅂ ㅓ ㄹ ㅏ ~

너무 귀엽고 이쁘지 아니한가? ㅋ

 

 

ㅇ ㅏ휴......

저렇게 작다.

발에 밟힐까봐 걱정이다. ㅋ

 

 

로건이 새끼일 때 크기.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필자의 손 크기보다 조금 더 크다. ㅋㅋㅋ

아놔~

미치겠다.

 

 

로건이와 놀아 주기. ㅋ

 

 

한 때 유명세를 타서 모조품이 판을 칠 정도로 반려 동물 가방이다.

예펫 우주선 가방.

 

 

바로 질렀다. ㅋ

 

모조품과 가격이 두배 이상 차이 나더라.

차이점을 확인해보니, 조금 더 주더라도 정품 구매하기로 결정했고, 모조품이 존재할만큼 인기가 있고, 특별한 점이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많이 찾는 것 아니겠나?

7세대로 진화하면서 이전의 기능이 더 개선되어 출시되어 더욱 더 만족스러웠다.

 

 

ㅋㅋㅋ

너무 귀엽다.

이 가방에 넣어서 뒤로 메어도 되고,

앞으로 메어도 된다.

 

 

그리고, 로건이와 잘 어울리는 예쁜 집도 하나 장만했다.

건강하게 잘 자라다오.

아빠 말 잘 듣고!

내 새끼가 하나 더 늘었다.

어차피 교육 후 필자의 엄마인 할머니에게 보낼 예정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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