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있는 찌짐집.
상호가 참 정겹다.
매장 전경 사진.
경주 법주 쌀막걸리 집이란다.
인테리어가......
뭔가 내 집처럼 포근하면서도 어울리지 않는 LP 음악실 같은 연출도 해놓고......
어르신이 혼자 운영하신다.
주방에는 사모님이 책임을 맡고 있는 듯......
나름 색다른 곳에서 괜찮은 느낌이다.
조명 색상만 조금 더 어둡게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차림표 구성.
가장 좋은 술부터 주문해보자.
위에서 아래로......
위, 위, 아래, 위, 위, 아래......
기본 안주.
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불량 과자.
문경 희양산 막걸리다.
요기조기 살펴봤다.
맑다.
술도 좋다.
산미도 풍부하다.
일반 수퍼마켓에서 초록색 병에 담긴 저렴한 막걸리와는 비교 불가하다.
전의 양은 적고, 맛은 좋고......
슬프네......
이번에는 송명섭의 생 막걸리.
주인장 어르신이 주전자에 직접 따르어 주신다.
쉐킷 쉐킷하면서......
마지막 한방울까지......
쪼르르륵......
고추천. 덜 매워 좀 아쉬웠지만......
현재까지 두병 Clear.
안주의 양이 적어 추가 주문한다.
골뱅이 무침.
역시 양이 적다. ㅋ
맛은 뭐 상큼하고 괜찮......
이번에는 느린마을 막걸리.
꼼꼼하게 살펴 보자.
총 세병의 막걸리와 함께......
음악이 있는 찌짐집에서......
추신
가끔씩 범어동과 황금동을 잇는 이 곳이 잠시 영업을 안하는 것인지? 폐업을 한 것인지?
함께 했었던 이 동네 지인이 계속 문이 닫혀 있다고 말하더라.
'이용 후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대구 북구 연경 그루시티 CGV 인근 점심 특선 추천 질마당 (0) | 2022.02.09 |
|---|---|
| 연경지구 황제 암소 소갈비 청정 뒷고기에서 술 한잔 (0) | 2022.02.08 |
| 대구 남구 봉덕동 달빛 족발 본점 찾아가서 (0) | 2022.02.08 |
| 대구 수성구 욱수동 동인동 김치찜. 찌개 (0) | 2022.02.07 |
| 흑산도 홍어회 대구 남구 봉덕동에서 (0) | 2022.02.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