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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후기 이야기

통영 정아 실비 식당 다찌방 1인 2만원으로 변경

by TNTBoss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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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정아 실비 식당

통영 다찌방

통영 정아 실비 식당 다찌방

 

통영으로 낚시 갈 때 숙박만 하면 이 집을 꼭 거쳐야 한다.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술 마시고, 숙소에서 편하게 숙면 취한 후 다음 날 새벽에 낚시하기에 너무 가격 대비 성능비가 좋은 곳이기 때문이다.

이전 글은 한상에 4만원이었다.(4인 기준)

그런데, 주인이 바뀌게 되면서 운영 방식도 변경되었다. ㅜㅜ

1인당 2만원이다.

기존 4만원으로 3~4명이서 참 괜찮은 가격으로 즐겨 찾은 식당이었는데......

1인당 2만원 상차림 구성을 확인하기 위해 주인이 변경된 정아 실비 식당을 평가해보자. ㅋ

 

이전 글은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https://seobogyoo.tistory.com/entry/%EB%82%9A%EC%8B%9C-1%EC%9D%BC%EC%B0%A8-%ED%86%B5%EC%98%81-1%EB%B0%95-2%EC%9D%BC-%EC%A0%95%EC%95%84-%EC%8B%A4%EB%B9%84-%EC%8B%9D%EB%8B%B9-%EC%98%81%EC%B0%BD%EB%A0%88%EC%A0%80

 

낚시 1일차 통영 1박 2일 정아 실비 식당, 영창레저

추석 명절 제수를 올리기 위한 핑계로 감성돔과 돌문어 낚시하러 가자고 사회 친구 사람을 꼬시기 시작한다. ㅋ 낚시하러 가서 감성돔과 돌문어를 낚아야 하는데, 이 친구가 낚였다. ㅋㅋㅋ 이

seobogyoo.tistory.com

 

정아 반다찌.

기본 1인 20,000원.

변경 표기되어 있다.

 

 

ㅈ ㅏ~

변경된 구성을 확인하러 들어가보자.

 

 

주인이 바뀌어도 여전히 객이 많다는 것은 분명 이유가 있다.!

 

 

딱 두 자리 남았더라는......

 

 

기본 1인 20,000원. ㅠㅠ

이전 한상 가격이 그립다.

이전 가격에 비해 4인 구성으로 오면 8만원이라 슬펐지만, 이 날은 2인 구성이라 이전과 똑같이 4만원이다.

당연 주류대는 제외다.

 

 

통영에 왔으면 당연히 좋은데이지! 안그래? ㅋ

쏘맥을 즐겨 좋은데이와 카스의 조합을 구성해본다.

 

 

전복죽으로 시작한다.

 

 

탄산 알갱이들 보이나?

ㅋㅋㅋ

잘 말았다. 그쟈? ㅋㅋㅋ

역시 필자다.

황금 비율의 폭탄 쏘맥을 시원하게 한잔 해보자.

 

 

보이재?

대구 일식집에서 코스로 나오는 전복죽 보다 낫다.

이게 전복죽이지.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일식당의 전복죽에는 전복 덩어리가 거의 없다. ㅋ

여기 봐라.

현지 통영의 클라쓰는 다르지 않나?

전복 봐라.

우와아~ ㅋㅋㅋ

 

 

꽃게장이다.

 

 

서서히 식탁의 빈틈이 없어지도록 계속해서 음식이 나온단다. ㅋ

훌륭하재?

 

 

이 게는 사장님께서 직접 손수 손질해주셨다.

먹기 좋으라고......

 

 

덕분에 편리하게 먹을 수 있었다.

게가 상당히 달달하게 흔히 먹던 홍게나 대게찜과는 다른 맛이었다.

 

 

생선도 큼직하게 한입 해보고......

 

 

빈대떡인가? 파전인가?

바삭하게 잘 구웠더라.

 

 

우와~

옥수수 콘 치즈 구이.

 

 

어우야~

치즈 보소!

너무 맛있어서 숟가락으로 퍼먹었다. ㅋㅋㅋ

 

 

통영에 사는 필자의 촌수로 손자뻘되는 현지인을 불렀다.

나름 통영에서 방구 좀 끼고 다니는 손자에게 소개시켜주고, 손자가 운영하는 사업체도 소개해주고 서로 상부상조하라고 자리를 함께 했다.

 

 

원래는 2인상 구성인데, 특별하게 신경써서 통영 현지인이 잠깐 합석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4인상으로 튀김을 내어주신 통 큰 정아실비식당의 사장님.

 

"잊지 않을께요!"

"저 의리 있어요!" ㅋ

 

 

새우튀김 색깔 보소.

튀김옷이 예쁜 노란색이다. ㅋ

 

 

마지막에는 항상 떡국이 제공되어 속 풀고 가라는 뜻에서 맛있는 떡국이 제공된다.

 

 

도지히 배가 불러서 더 이상 음식 섭취는 못하겠더라는......

ㅎ ㅏㅇ ㅏ......

전 주인과 달라진 점과 총평을 해보자.

한 상의 4만원 차림에 비하면 훨씬 음식 구성이 좋아졌다.

당연한 것이겠지만...... ㅋ

그리고, 횟감이나 해산물은 원래 통영 현지 것만 사용하기에 너무 싱싱하고 대구와 다르게 맛이 살아있다는 점은 변함없다.

더욱 더 섬세하게 음식 구성으로 품격이 높아진 듯 하다.

일반 관광객 상대로 하는 다찌방에 비하면 너무 저렴한 가격이 아닐 수 없다.

인당 2만원으로 이 정도 음식 구성이면 저녁에 술집으로서는 저렴한 주대로 풍부한 음식 골고루 먹고 속 풀고 가기에는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또 낚시 갈 때 숙박하면 다시 이용할거다.

번창해라!

통영 정아 실비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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