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 플레이스 영대병원역점 사랑하는 내 여자와......

투썸 플레이스 영대병원역점

영원한 내 편 내 여자와 함께

영대병원역점 투썸 플레이스에서

 

필자가 사랑하는 영원한 나의 편 나의 여자 나의 여인과 함께......

영대병원역점 투썸 플레이스로 링거를 꽂은 편치 않은 나의 어머니를 링거 이동 거치대와 함께 이끌고 향했다.

 

 

바로 여기 투썸 플레이스 영대병원역점이다.

주차장이 넓어 매장 앞이 훤해 전면이 잘 드러난 1층짜리 단독 건축물로 구성된 투썸 플레이스 영대병원역점.

 

 

투썸 플레이스 대구영대병원역점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비록 환자복장과 링거 거치대를 함께 하며 이동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어떤가?

필자를 낳아주고, 길러준 내 어머니 아닌가?

이 정도 쯤이야 아들인 필자가 당연하게 해드려야하는 것 아니겠나?

오늘은 콧구멍에 바람이라도 넣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 앉아서 잔잔하게 흐르는 음악도 감상하며 일반 사람들처럼 느껴보라고 강제적으로 이끌고 나왔는데......

어서 들어가보자.

 

내 엄마 기운내고 정상적인 삶 살아갈 수 있도록 내가 도움드릴께요.

 

 

문을 열고 들어가니 2중 문으로 되어 있다.

자동문이 나타났다.

 

 

ㅈ ㅏ~ 한번 더 자동문 버튼을 누르고 들어가보자.

 

 

아직 점심 시간 전인데도 객들이 있다. ㅋ

내 어머니와 단 둘이 여기 넓은 공간을 다 차지하고 싶었는데...... 실패다. ㅋ

괜찮아~

그래도 내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이 시간이 중요하고 소중한 것이니까......

 

 

왼쪽으로 둘러보고......

 

 

오른쪽으로 둘러보고......

어디에 앉을까?

엄마? 엄마는 어디가 마음에 드세요?

 

 

안쪽으로 들어가려니 엄마가 이동이 불편해 출입구 가까운 창가는 어떠냐고 제안드렸더니 흔쾌히 고개를 끄덕이신다.

 

 

여기로 결정하고 자리에 앉혀 드렸다.

창가쪽이라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분위기를 잡아 보자. ㅋ

그럼 이젠 음료를 주문하러 가볼까나?

 

 

커피콩과 잔, 그리고 텀블러등을 판매하는 매대다.

 

 

필자가 좋아하는 ㅋ

필자는 빵돌이 아이가?

하......

저 케익 좀 보소!

케익도 구매해서 함께 곁들여 담소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내 엄마는 밀가루 음식을 먹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Pass 하자! 패쓰! ㅋ

 

 

요즘은 대부분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계산하네? ㅋ

사람 얼굴 보고 주문하고 계산하는 시대가 점점 없어지면......

더 삭막한 세상이 되겠구나.

편리한게 있다고 다 좋은 것만 아니다.

사업자 입장에서는 인건비가 축소되어 지출이 줄겠지만......

 

 

주문한 음료가 다 만들어졌나보다.

손님도 많지 않았는데, 음료 주문 후 받으러가기까지 15분이나 소요되었다니......

생과일을 과일 가게에서 사와서 만들었나봐? ㅋㅋㅋ

 

 

주문한 음료를 갖고 왔다.

계속 금식해오다가 전날 처음 미음을 드시고, 오늘은 죽을 조식으로 드시고, 조금씩 먹어도 된다고 하여 이렇게 생과일 음료를 주문했다.

평소에도 키위를 좋아하셨던가? 내 엄마는?

그렇게 키위 쥬스를 드시고 싶어해서 주변 커피점이나 음료점에 가도 생과일 키위 쥬스는 판매하지 않더라.

영대 병원 내에 투썸 플레이스도 있는데, 구성이 한정적이라......

결국 영대병원역점까지 오게된 이유도 있었다.

 

 

엄마는 생과일 키위 쥬스.

 

 

필자는 생과일 오렌지 망고 쥬스.

 

 

빨대야! 나오너라.

필자가 예쁘게 너의 옷을 벗겨 줄께! ㅋㅋㅋ

부끄러워 말거라. ㅋㅋㅋ

 

 

짜잔~

필자의 입 안으로 오렌지 망고 쥬스를 맛있는 맛으로 넣어줄 빨대가 음료와 결합을 했다. ㅋ

 

 

맛있게 빨아주마! ㅋㅋㅋ

천천히......

아주 조금씩 천천히......

 

 

사랑하는 내 엄마. 영원한 내 편.

부디 아들을 봐서라도 기운내셔서 마음 강하게 드시고 기운차리시길 간절히 바래요.

투썸 플레이스 대구영대병원역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