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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후기 이야기

유명한 돼지 국밥 맛집에서 실패한 이유

by TNTBoss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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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출장 상담을 마치고, 대구 들어가는 길에 사회 친구 사람이 하양에 국밥 맛집 있다면서 거기 가보자고 한다.

금호 대호 돼지 국밥 코로나 시국 때 4인 집합 제한일 때 융통성 없는 주인장과의 불화 이후로 가지 않았었는데......

친구 사람 국밥 좋아해서 맛은 봐야 하기에 안내 후 도착했다.

 

https://seobogyoo.tistory.com/entry/%EA%B2%BD%EB%B6%81-%EA%B2%BD%EC%82%B0-%ED%95%98%EC%96%91%EC%9D%8D-%EC%99%80%EC%B4%8C%EB%A9%B4-%EB%A7%9B%EC%A7%91%EB%8C%80%ED%98%B8-%EB%8F%BC%EC%A7%80-%EA%B5%AD%EB%B0%A5-%EC%9D%B8%EC%83%9D-%EB%8F%BC%EC%A7%80-%EA%B5%AD%EB%B0%A5%EC%A7%91

 

[경북 경산 하양읍 와촌면 맛집]대호 돼지 국밥 인생 돼지 국밥집

직원과 함께 외근을 하다가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에 한 돼지 국밥 집에 차량이 줄지어 주차하고, 사람들이 밖에서 대기하면서 들어가서 식사하는 모습을 보고...... ​ "저기! 숨은 맛집인가?

seobogyoo.tistory.com

이전에 필자의 다른 블로그에 썼던 이용 후기 내용이오니 제대로 된 맛평가의 글을 읽을 수 있으니 먼저 읽어보길 추천 권유한다.

 

 

 

대호 돼지 국밥.

돼지 국밥 맛집으로 유명세를 가진 식당이다.

 

 

ㅇ ㅓ ㅅ ㅓ

들어가보자.

하루 하루 바쁜 일정 식사 시간만큼은 방해 받지 않고 마음 편하게 천천히 음미하며 음식을 먹고 싶다.

 

 

단일 차림 하나 뿐이다.

 

바로 돼지 국밥.

금액은 8천원.

곱배기는 2천원 추가.

 

 

대호 돼지 국밥집 주문한 돼지 국밥 2인상이 나왔다.

고추 다대기와 고추 양념 다대기, 새우젓갈이 함께 나온다.

필자는 본연의 맛을 흐리지 않기 위해 그대로 먹는다.

 

사회 친구 사람은 새우젓부터 소금, 후추, 다대기 전부 다 넣더라. ㅋ

그래서 필자도 따라 하려다가, 새우젓만 넣었다.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대호 돼지 국밥의 자태.

국물에 잡내 하나 없다.

 

 

이 집에서는 절대 빠질 수 없는 이것.

바로 소주다.

 

와씨......

이건 못 참지! ㅋㅋㅋ

 

 

국물 색깔 보소!?

 

맛은 깊은 풍미가 있는 묘한 맛이다.

하지만......

새우젓 때문에......

ㅎ ㅏㅇ ㅏ......

돼지국밥을 먹는 것인지?

소금탕을 먹는 것인지?

와씨......

음식 먹다가 이렇게 짜증날 줄은 몰랐다.

괜히 새우젓 맛도 안보고 듬뿍 넣었다가......

깊고 풍미 있는 대호 돼지 국밥의 국물의 맛을 많이 흐렸다.

짜서 못 먹을 정도였다.

ㅇ ㅏ......

 

 

밥 한숟갈 떠먹고 국물을 떠 먹어도......

변함이 없었다.

 

 

돼지 고기는 딱 봐도 머릿고기다.

 

 

도저히 짜서 못 먹엇 국물 한사발을 더 요청했다.

 

 

다 부었다.

ㅎ ㅏㅇ ㅏ......

다 붓고도 국물을 떠먹어보니......

ㅇ ㅏ ㅅ ㅅ ㅣ......

ㅜ.ㅜ

우짜겠노?

필자가 새우젓 간도 안보고 듬뿍 넣은게 실수지.

ㄷ ㅏ 필자 탓이다.

ㅇ ㅏ......

ㅜ.ㅜ

 

 

뭐 어찌되었던간에......

불편하게 만드는(?) 사회 친구 덕분에 맛집 돼지 국밥 집에서 풍미도 못 느낄만큼 소금 국밥을 먹은 기분이다.

아참!

이 친구 왜 불편하게 만드냐고? ㅋ

 

"밥 먹고 있는데, 바쁘다. 빨리 먹고 가야 된다." ㅇㅈ......ㄹ.

 

ㅡ.ㅡ;;

 

그래서, 빨리 허겁지겁 먹으니 뭐라는줄 아나?

 

"천천히 먹어~" 말 던지고 자리에서 일어나 계산하러 가더라.

ㅋㅋㅋㅋㅋㅋ.

 

뭐고? 이거?

맥이는 것 맞재?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아놔......

와씨......

어쩔티비?

뭐 어쩌자고?

어느 장단에 맞춰야 되는데?

 

개답답하지만, 필자가 하나 하나 따지며 대꾸하면 뭐하겠노?

묵음으로 대처할 뿐이다. ㅋ

 

이 날은 금호 명가 대호 돼지 국밥의 돼지 국밥이 맛있는 국밥인지 도저히 모르겠다.

 

ㅎ ㅏㅇ ㅏ......

아직도 입안에 짠 맛만 멤돌고 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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