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 장기면 신창2리에서 생활 낚시 겸 캠핑을 마치고 이사장이 맛집 찾았다고 아침에 국수 먹고 대구로 가자고 했다.
양포 방파제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이 곳은 딱 봐도 숨은 맛집처럼 느껴졌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ㅋ
ㅋㅋㅋㅋㅋㅋ.
포항 남구 장기면의 국시 묵자 라는 상호의 국수집.
어서 들어가보자.
방문 환영 인사 발판이 이색적이다. ㅋ
너는 오늘도 빛났다. ㅋ
"그래~ 난 늘 빛나~" ㅋㅋㅋ
작고 아담한 크기다.
총 다섯개의 식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 안에 있는 좌식 식탁 포함 다섯개이다.
필자의 일행 이사장이 저번에 왔을 때 앉았던 곳에 앉는다고 했다.
그래야 주인장 아주머니가 기억한다고...... ㅋ
국시묵자의 차림표 구성이다.
잔치국수 4천원.
칼국수 5천원.
들깨 칼국수 6천원.
비빔국수 6천원.
콩국수 7천원.
만두국 5천원.
수제비 5천원.
가장 땡기는게 시원한 콩국수 먹고 싶었는데......
이미 주문한터라......
먹어 보고 맛있으면 다음에 또 와서 다른 것 먹어봐야지. ㅋ
노년의 지혜.
친구여~
친구여~
친구여~
한번 읽어 보세~
나왔다.
셋 다 똑같은 잔치 국수.
시원한 국수로 해달라고 했다.
음......
모양새는 평범하다.
육수부터 맛보자.
음......
멸치 육수네~
ㅈ ㅏ~
잘 저어서 ......
면치기 시작~
후루루룩~
쩝쩝쩝......
ㅇ ㅏ~
알재?
필자는 양념 같은 것 절대 안 넣고, 간 맞추는 것 안하는거......
음......
양념 간장을 넣지 않고서는 니맛도 내맛도 없어서......
면발은 쫄깃하게 잘 삶았던데......
국수면과 잘 섞어서 먹어보니 간이...... ㅜ.ㅜ
어쩔 수 없이 양념장을 넣고 먹어야겠다.
한숟갈만 넣어서 먹자.
너무 심심해서 안되겠더라.
국수 맛집 까지는 안되더라도 4천원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시원한 잔치 국수 한그릇 할 수 있었다.
Clear.
맛집은 아니었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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