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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대구시 수성구

[대구 수성구 맛집] 한만수의 통영 멸치 국수, 칼국수

by TNTBoss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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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도 길다. 길어~ ㅋ

한만수의 통영 멸치 국수 & 칼국수.

 

인도를 접한 주차선은 단 한 곳 뿐.

 

줄여서 통영 멸치 국수 앤드 칼국수.

들어가보자. ㅋ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온도 측정 후......

필자의 온도는 36.2도.

 

방명록 작성 또는 QR Code 스캔.

 

 

문 열고 들어가면 딱 이렇다.

 

오른쪽에도 좌석이 있다.

 

벽면 차림표에도 통영하면 떠오르는 굴.

굴국밥과 생굴부추전, 생굴무침회.

맛있겠다.

 

한만수의 통영 멸치 국수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다.

 

부전자전 전.

그 외에도 벽면에 참치 연어 회 덮밥 + 미니 국수.

낙지 덮밥 + 미니 국수.

 

오늘은 낙지 덮밥 + 미니 국수를 먹어 봐야지. ㅋ

 

무한 리필 중단 안내 현수막.

20년 05월 01일부터......

아쉽네~

국수는 먹은 후 금방 소화되어 배가 꺼지는데......

가격 인상 후 무한 리필 공급하라! ㅋㅋㅋ

아마도 무한 리필 때문에 적자 본 듯해서 없앤 듯 하다.

 

한만수의 통영 멸치 국수의 대표 차림표다.

 

멸치 국수 4,500원이다.

촬영하면서 멸치 국수 가격이 조명 때문에 반사되어 가격이 보이지 않는다.

야채 비빔 국수.

불쌈 국수, 불쌈 비빔 국수.

코다리 물회 국수, 코다리 물회 비빔 국수.

국수의 종류도 다양하다.

삭제된 음식도 있다.

잘 안팔려서일까?

만두 들어간 것과 애호박 들어간 것이 사진 차림표에는 보인다.

 

 

밥 종류다.

먹을게 다양하게 많다.

코다리회 덮밥.

코다리물횟밥.

통영 굴국밥.

찐만두.

공기밥.

 

앗! 하나 발견했다.

100% 국내산 재료로 사용한다고 하더니만...... ㅋ

딱 걸림!

코다리 러시아산임. ㅋㅋㅋ

 

전 종류도 다양하고......

못보던 멸치회 무침이 있다.

골뱅이 무침은 필자도 잘 만든다.

멸치회 무침 먹어보고 싶네.

 

여기 보이재?

ㅋㅋㅋ

100% 순수 국내산 재료입니다. 라고......

어쩔? ㅋㅋㅋ

 

이 육수는 국수 육수와 조금 다르게 맛이 강하다.

셀프로 먹을 수 있다.

셀프인지도 모르고, 여태 여기 이집 두세번 정도 혼밥하러 왔었는데......

오늘에서야 알게 됨.

같이 온 일행 덕분에...... ㅋ

 

가라앉은게 후추 가루인가?

 

통영 멸치 국수를 주문한 일행의 음식이 가장 빨리 나왔다.

뭐...... 필자도 낙지 덮밥 더하기 작은 국수 주문했으니......

두가지를 맛 볼 수 있겠지?

 

그 다음으로 나온 음식이 통영 굴국밥.

음식 나오자마자 촬영을 못해 모양새가......

일행분께서 드시려고 이미 숟가락으로 저은 상태.

 

드디어 필자가 주문한 음식이 도착했다.

그러나......

아놔......

양이 너무 적지 아니한가?

 

 

이것이 낙지 덮밥.

 

아무리봐도 양이 너무 적은 것 같다.

하지만, 국수도 있지 아니한가?

두가지를 맛 볼 수 있는 것에 위로하자.

 

통영 멸치 국수 작은 것. ㅋ

귀엽누?

 

기본 반찬이다.

노란 단무지.

어릴 적 생각나네.

중학생때인가?

별명이 다꽝이라는 친구가 있었다.

위 사진처럼 보이는 저 단무지를 그 시절에(라떼는 말야) 다꽝이라고 불렸으며, 그 친구가 싸온 도시락 반찬은 항상 저 노란 단무지 무침 뿐이어서 점심 시간 때 함께 도시락 까서 누구 누구는 무슨 반찬 싸왔나 볼 때 그 친구의 도시락 반찬은 늘 동일한 저 노란 단무지 무침이었다.

그래서 그 친구 별명이 다꽝이었다.

 

그 친구 잘 살고 있는지 궁금해지네......

 

그리고, 깍두기.

 

배 고프다.

얼른 사진 촬영하고 국수부터 면치기 들어간다.

후루루룩......

와앙~

냠냠.

쩝쩝.

 

그 다음으로 시식할 것은...... 바로......

국수를 먼저 시식한 이유는 바로......

낙지 덮밥의 양념 맛이 더 강하기 때문에 낙지 덮밥을 먼저 시식 후 국수를 먹으면 국수의 맛을 못 느끼기 때문에......

 

와앙~

냠냠~ 쩝쩝......

우앙~

맛있네~

 

7,500원의 행복이지만, 정말 소식하는 필자에게 느낄 정도로 양은 적었다.

하지만, 두가지를 맛 볼 수 있는 것에 만족했고, 음식 맛도 좋았다.

필자는 매운 것을 좋아하는데......

어린이도 먹어도 될 만큼 매운 맛은 전혀 못 느끼고, 감칠맛 나는 양념 맛과 낙지의 훌륭한 식감까지......

다음에 주문할때에는 양 좀 늘려 달라고 부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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